앤트로픽 상장 서류에서 흑자 전환이 확인되자 코스피가 3.09% 뛰어 5,638.34로 5,600선을 되찾았고, 장 마감 뒤에는 SK하이닉스가 내일 실적 발표에서 약 60조 원의 추가 주주환원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앤트로픽이 상장 증권신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9억 7,000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AI 투자 수익화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코스피는 3.09% 오른 5,638.34에 마감했고, 장중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3억 원, 2,820억 원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는 4.23% 오른 22만 2,000원, SK하이닉스는 5.18% 오른 134만 1,000원에 마쳤습니다. 장 마감 뒤에는 SK하이닉스가 28일 실적 발표에서 자사주 매입 30조 원·현금배당 30조 원 등 약 60조 원의 추가 환원을 내놓을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보도돼, 26일 나온 16조 원 특별배당 보도보다 판이 커졌습니다. 3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1.0% 늘어 깜짝 성장했지만 민간소비는 4년 6개월 만에 가장 부진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외국인 선물 매수에 연 3.758%로 2개월 만의 최저로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26.6원이고 WTI는 중동 종전 외교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공격 시사 사이에서 102달러 선을 오가고 있으며, 시장은 한국시간 29일 새벽 FOMC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실적을 기다립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앤트로픽이 증권신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9억 7,000만 달러로 첫 흑자를 냈다고 공개해 AI 투자 수익화 우려가 누그러졌고, 엔비디아는 메타의 지분 공모에 30억 달러를 넣기로 했다. 다만 FOMC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실적은 한국시간 29일 새벽에야 나와 오늘 밤은 관망 성격이 짙다. 그래서 나스닥은 10월 27일(현지시간) 26,108.05 위에서 마감한다.
-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과 이란 당국자들이 26일 테헤란에서 만나 긴장 완화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할지 군사작전을 강화할지 결정이 다가왔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을 열어 뒀다. WTI는 장 초반 하락분을 되돌려 102달러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그래서 WTI 유가는 10월 27일(현지시간) 102.46달러 아래에서 마감한다.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99%로 1년 범위 중 76% 지점에 있고, FOMC 결과 발표는 28일(현지시간) 오후 2시로 하루 남았다. 금값도 연준 회의를 기다리며 소폭 내리는 등 시장은 관망에 들어갔다. 그래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0월 27일(현지시간) 5.03%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638.34 | +3.09% |
|---|---|---|
| S&P 500 | 7,676.77 | +0.70% |
| 나스닥 | 26,169.38 | +0.82% |
| 원/달러 | 1,326.6원 | +0.36% |
| WTI 유가 | $102.13 | +0.36% |
| 비트코인 | $79,555 | -0.56% |
| 미 10년물 | 4.99% | -0.04% |
| 금 | $4,008.90 | -0.73% |
| 달러인덱스 | 102.25 | +0.29%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22,000원 | +4.23% |
|---|---|---|
| SK하이닉스 | 1,341,000원 | +5.18% |
| 엔비디아 | $216.00 | +2.39% |
| 테슬라 | $391.62 | +5.21% |
| 팔란티어 | $198.84 | +1.06% |
| 스페이스X | $146.90 | -0.40% |
| AMD | $531.28 | +2.80% |
| POSCO홀딩스 | 276,000원 | +2.41% |
| TSMC | $424.37 | +1.40% |
| S&P500 ETF | $765.37 | +0.71% |
| 나스닥100 ETF | $712.20 | +1.11% |
음성으로 듣기
낭독 (약 2분 19초) · 팟캐스트로 구독
마감 시황
-
앤트로픽발 훈풍에 코스피 3.09% 반등…5,600선 회복
코스피가 앤트로픽 상장 증권신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9억 7,000만 달러 흑자 전환이 확인되며 AI 투자 우려가 누그러지자 3.09% 오른 5,638.34에 마감했다. 오전 10시 13분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3억 원, 2,82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497억 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4.23%, SK하이닉스는 5.18% 올랐고 코스닥은 2.29% 오른 743.83으로 마쳤다.
-
증시 급반등에도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2개월래 최저
코스피가 3% 넘게 올랐는데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bp 내린 연 3.758%로 8월 27일 이후 최저, 10년물은 4.2bp 내린 연 4.032%로 5월 11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1,812계약, 10년 국채선물 2,721계약을 순매수한 영향으로, 키움증권은 외국인이 기준금리 정점을 연 3.5%로 보고 사들이는 것으로 풀이했다.
-
중동 종전 외교에 유가 등락…WTI 102달러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끝내려는 외교 노력에 장 초반 밀렸던 유가가 상승으로 돌아서, 미 동부시간 27일 오전 4시 57분 브렌트유는 0.52% 오른 배럴당 116.45달러, WTI는 0.62% 오른 102.39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과 이란 당국자들이 26일 테헤란에서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할지 군사작전을 강화할지 결정이 다가왔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을 열어 뒀다.
-
금값, 연준 회의 앞두고 하락
금값이 이번 주 연준 회의에서 금리 방향의 단서를 기다리는 관망 속에 소폭 내렸다. 금 선물은 0.73% 내린 4,008.90달러로 1년 범위의 하단 4% 지점까지 내려와 있다.
-
넉 달째 제자리 S&P 500…월가가 지목한 원인은 당일 만기 옵션
S&P 500은 26일 0.70% 오른 7,676.77로 6월 1일 종가보다 1.01% 높은 데 그쳐 넉 달 가까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 미 국채 10년물 연 4.98%대 상승, 연준의 금리 인상 재개에도 지수가 움직이지 않은 원인으로 UBS는 당일 만기 옵션(0DTE) 거래 급증과 딜러들의 헤지 매매를 지목했다.
오후 주요 뉴스
-
3분기 GDP 1.0% 깜짝 성장…연간 3.6%까지 거론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GDP 속보치가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전 분기 대비 1.0% 늘어 8월 전망치의 세 배에 달했다. 4분기가 0% 성장에 그쳐도 연간 성장률은 기존 전망 3.3%를 웃도는 3.6%로 추산되며, 정부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돌파를 내다봤다. 다만 민간소비는 4년 6개월 만에 가장 부진했고, 물가가 목표를 웃돌아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앤트로픽 상장, 창업자 7명이 의결권 50.1% 쥔다
앤트로픽이 26일 공개한 상장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다리오·다니엘라 아모데이 남매 등 공동창업자 7명만 구성원인 '파운더 LLC'가 발행주식 의결권의 50.1%를 갖는다. 회사는 이 구조로 창업자들이 당분간 주주 표결 안건의 결과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혀,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
네이버, 브룩필드와 12조 원 AI 인프라 계약…엔비디아 투자 조건 충족
네이버가 브룩필드와 9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가 약 10억 달러 규모 네이버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 충족됐다. 3사가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2027년 상반기 55MW를 시작으로 2028년 누적 200MW, 장기적으로 기가와트급까지 키울 계획이다.
-
브라질 '룰라 쇼크'…증시 14% 폭락·헤알화 급락
룰라 대통령의 4선이 확정되자 투자자들이 브라질 주식·채권·헤알화를 한꺼번에 팔아 증시가 코로나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46%포인트 뛴 연 15.450%로 치솟자 정부는 27일·29일 국채 입찰을 취소하고 148억 헤알 규모 국채를 재매입했으며,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다.
-
금감원, 증권사 10곳 소집…'빚투 관리 미흡하면 추가 규제'
금융감독원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10곳의 리스크 담당 임원을 불러 신용융자 자율 관리 강화 방안을 전산·규정 반영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이행하라고 주문하고, 미흡하면 추가 규제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용융자 잔액은 5월 말 38조 원까지 늘었다가 22일 기준 30조 3,000억 원으로 줄었다.
관심 종목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에 '210조+α' 환원 추진
SK하이닉스가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주 매입 30조 원, 현금배당 30조 원 등 약 60조 원의 추가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앞서 단행한 40조 원어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합치면 100조 원에 육박하며, 키옥시아 매각 차익도 재원으로 쓰고 임직원 성과급용으로 10조 원 규모 자사주를 따로 사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에서 30조 원 규모 현금배당안을 의결하고, 최대 110조 원에 이르는 환원 방안의 나머지는 내년 1분기 실적 발표 때 공개할 방침이다.
-
앤트로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공급이 사업 위험'
앤트로픽이 SEC에 낸 증권신고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소수 업체가 HBM 등 AI용 메모리 시장을 주도해, 이들의 물량 배분이나 독점 공급 계약에 따라 컴퓨팅 자원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메모리 증설이 수요 증가를 단기간에 따라잡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진단했고, 첨단 위탁생산이 TSMC에 쏠린 점도 대만 지정학·자연재해 위험으로 들었다.
-
엔비디아, 메타 지분 공모에 30억 달러 투자
엔비디아가 메타의 지분 공모에 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메타의 AI 서비스 '뮤즈(Muse)'를 둘러싼 두 회사의 협력 확대에 따른 것이다.
-
공정위, 삼성전자 'GOS 사태'에 과징금 201억 원…삼성은 소송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갤럭시 S21·S22와 탭 S8 광고에서 고사양 게임 실행 시 최대 성능이 일률적으로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삼성전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01억 140만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 'GOS 사태'로 조사가 시작된 지 약 4년 만이며, 삼성전자는 결론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소송으로 다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