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 지분 차익으로 16조 원 규모 특별배당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재타격을 시사하고 후티 반군이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해 유가 불안도 커졌고, 코스피는 이 상태로 실적과 FOMC가 몰린 한 주를 시작합니다.
코스피는 23일 0.30% 오른 5,550.30에 멈춘 채 오늘 거래를 다시 시작합니다. 금요일 뉴욕증시에서는 S&P 500이 0.52%, 나스닥이 0.21% 내렸습니다. 브렌트유는 23일 장중 117달러를 넘었습니다. 지난주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올리려 꾸며낸다고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이란 재타격 가능성을 직접 내비쳤고, 후티 반군은 사우디 아람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해 유가 불안이 커졌습니다.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 지분 매각 차익의 80%인 16조 원 안팎을 특별배당으로 돌려주는 방안을 28일 실적 발표 때 공개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에 이은 주주환원 카드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숫자로 나온 셈입니다. 증시를 떠난 돈은 이달에만 5대 은행 예·적금으로 39조 원이 몰렸고,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 초반까지 내려와 원화 명목실효환율이 2년 만에 가장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가 16조 원 특별배당 카드를 꺼냈고, 실적 주간에 처음으로 시험받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일본 키옥시아 지분을 팔아 거둔 차익의 80%를 특별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오늘 새벽 보도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한미일 컨소시엄에 참여해 키옥시아에 3,950억 엔(약 3조 3,0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올해 키옥시아 주가가 6월 사상 최고가까지 치솟는 사이 지분을 처분해 원금을 빼고도 20조 원 안팎의 차익을 낸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별배당은 16조 원 안팎, 주당 2만 3,000원 안팎으로 지난해 배당 총액 2조 1,000억 원의 7배를 웃돌며, 28일 실적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브리핑까지는 솔리다임 상장 철회 뒤 특별배당 기대가 붙었다는 정도였습니다. 하루 만에 그 재원과 규모가 구체적인 숫자로 나왔습니다. 솔리다임 철회는 중복상장 우려라는 할인 요인을 덜어 낸 조치였습니다. 이번 특별배당은 이달 조기에 끝난 40조 원 자사주 매입의 뒤를 잇는 직접적인 현금 환원입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도 어제 지주회사의 상장 자회사 지분율 기준을 다시 50%로 높이면 중복상장 인센티브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회사 주주를 먼저 챙기라는 정책 압력이 한층 분명해졌습니다.
다만 숫자의 무게는 따져 봐야 합니다. 주당 2만 3,000원은 23일 종가 127만 7,000원의 약 1.8%여서, 그 자체로 주가 흐름을 바꾸기에는 크지 않습니다. 시장을 누르는 힘도 여전히 큽니다. 외국인은 연초부터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38조 9,118억 원을 순매도했고, 그중 82.5%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습니다. 하반기 들어 메모리 ETF가 36% 빠지는 동안 미국 소프트웨어 ETF는 22% 올랐습니다. 이달 5대 은행 예·적금으로 39조 원이 몰리는 사이 투자자예탁금은 16조 원 가까이 줄어, 국내 저가 매수 여력도 얇아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낮추면서도, 반도체 주가에는 이미 2027년 이익 65% 감소 전망까지 반영돼 있다고 봤습니다. 이번 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과 빅테크 실적이 그 비관이 지나쳤는지를 가릴 것입니다. 특별배당은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주가 하단을 받쳐 주는 쿠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말 사이 불거진 중동 악재로 유가가 더 오르면, 코스피 전체는 배당 호재와 상관없이 눌릴 수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 SK하이닉스가 지수보다 강하게 움직이는지가 이 호재의 첫 성적표가 됩니다.
파급 경로
키옥시아 지분 매각 차익 20조 원 → 차익 80% 특별배당 추진 → 주당 2만 3,000원 안팎 현금 환원 → 실적 주간 SK하이닉스 주가 하단 지지
- 키옥시아 지분 매각 차익 20조 원 — 2018년 3조 3,000억 원 투자가 올해 키옥시아 주가 급등으로 불어났음
- 차익 80% 특별배당 추진 — 28일 실적 발표 때 16조 원 안팎을 공개할 예정
- 주당 2만 3,000원 안팎 현금 환원 — 이달 끝난 40조 원 자사주 매입의 뒤를 이음
- 실적 주간 SK하이닉스 주가 하단 지지 — 다만 배당이 주가의 약 1.8%라 유가·외국인 매도에 묻힐 수 있음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미확인 — 투자자예탁금이 22일 88조 6,841억 원으로 올해 최저까지 줄어 저가 매수 여력이 약해졌고, 주말 사이 미 정보당국이 이란의 미국인 공격 준비를 경고했으며, 금요일 S&P 500도 0.52% 내린 만큼, 코스피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40.71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오늘 아침 지표의 코스피는 23일 종가 5,550.30 그대로임 - 미확인 —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상장 철회로 기업가치의 12.9%를 차지하는 손자회사의 중복상장 우려를 덜었다. 1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신용융자 잔고가 약 6,500억 원 줄어 반대매매에 따른 추가 매도 부담도 가벼워졌고, 2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63,427.42원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종가가 아직 없음, 지표는 23일 종가 1,277,000원 - 미확인 — POSCO홀딩스는 23일 3.67% 급락해 1년 최저인 275,500원까지 밀려 철강 업종 할인이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금요일 나스닥 낙폭이 0.21%에 그쳐 미국발 추가 악재도 크지 않았던 만큼, POSCO홀딩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74,877.37원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종가가 아직 없음, 지표는 23일 종가 275,500원 - 미확인 — 주말 사이 골드만삭스가 AI주 급락을 이유로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췄고, AI 투자 자금이 메모리 반도체에서 미국 소프트웨어로 옮겨 가며 최근 한 달 코스피가 21.62% 빠지는 동안 나스닥은 3.64% 내리는 데 그쳤으며, WTI도 103달러를 넘은 만큼, 코스피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69.14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POSCO홀딩스는 23일 3.67% 내려 1년 최저인 275,500원까지 밀렸지만, 한 달 새 포스코그룹 시가총액 감소율은 6.4%로 SK그룹(-30.1%)·삼성그룹(-24.3%)보다 훨씬 작아 골드만삭스 목표치 하향의 배경인 AI·반도체 매도에서 비켜나 있는 만큼, POSCO홀딩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71,795.59원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삼성전자가 칩플레이션과 원자재 확보난으로 갤럭시A 4분기 생산을 계획보다 20% 줄이기로 했고 업계에서는 무선사업부가 올해 적자로 비상이 걸렸다는 말이 나오며, 골드만삭스도 AI주 급락을 이유로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춘 만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6,461.76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종가가 아직 없음, 지표는 23일 종가 215,500원 - 미확인 — 간밤 WTI가 3.99% 오른 103.44달러로 5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0.21% 내렸으며, 23일 외국인이 9,928억 원을 순매도하고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다섯 배를 넘어 반등이 대형주에 그쳤던 만큼, 코스피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558.89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상장 철회로 4.42% 오르는 동안 삼성전자는 0.47% 오르는 데 그쳤고, 실적 발표 전까지 삼성전자만의 재료가 없으며, 삼전닉스 ELS 조기상환이 잇따라 무산될 만큼 투자심리도 약한 만큼, 삼성전자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8,346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상장 검토를 중단해 중복상장 부담을 덜었고 다음 주 실적 발표와 추가 주주환원 방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대 26조 원의 자금 조달이 막혔다는 지적에도 SK하이닉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33,580.62원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금요일 뉴욕증시 낙폭이 S&P 500 0.52%, 나스닥 0.21%에 그쳤고 AMD·TSMC가 1%대 올라 반도체 투자심리가 더 꺾이지 않았다. 코스피 PER도 4배 수준까지 내려와 KB증권은 10월 15일 저점(5,450)으로 W자 바닥을 확인했다고 봤다. 그래서 WTI가 103달러를 넘었어도 코스피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449.55선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23일 SK하이닉스가 4.42% 뛰는 동안 삼성전자는 0.47%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금요일 AMD·TSMC가 1%대 올랐다. 시장이 보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07조 원인데, 주가는 영업이익이 50조 원대이던 3~4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4,341.59원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 미확인 —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상장 철회 공시로 23일 4.42% 급등해, 증권가가 기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됐다. 미국 신규 생산시설 자금 조달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국내 증시 하루 거래대금도 10조 원대 초반으로 줄었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84,550.57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26일 장 마감 전이라 결과 없음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브렌트유가 23일 장중 117달러를 넘었고,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재타격 가능성을 내비쳤으며, 후티 반군은 사우디 아람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달 5대 은행 예·적금으로 39조 원이 몰리는 동안 투자자예탁금은 16조 원 가까이 줄었다. 그래서 코스피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597.85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 지분 매각 차익의 80%인 16조 원 안팎, 주당 2만 3,000원 안팎을 특별배당으로 돌려주는 방안을 28일 실적 발표 때 공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오늘 새벽 나왔다. 골드만삭스도 반도체 주가에 2027년 이익 65% 감소 전망까지 반영돼 있다고 봤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93,549.17원 위에서 마감한다.
-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2분기 경상흑자가 독일·일본 합계를 넘어섰고, 3분기 반도체 수출도 1년 전보다 218.7% 늘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에 60% 넘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고, 삼성전자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유가 급등에도 삼성전자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9,937.23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550.30 | +0.30% |
|---|---|---|
| S&P 500 | 7,623.68 | -0.52% |
| 나스닥 | 25,955.34 | -0.21% |
| 원/달러 | 1,323.5원 | -0.19% |
| WTI 유가 | $103.27 | +3.82% |
| 비트코인 | $80,284 | -0.63% |
| 미 10년물 | 4.99% | +0.71% |
| 금 | $4,007.90 | -1.29% |
| 달러인덱스 | 101.81 | +0.20% |
지표는 06:53 발행 시점 기준입니다 — 이후 갱신된 시세는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15,500원 | +0.47% |
|---|---|---|
| SK하이닉스 | 1,277,000원 | +4.42% |
| 엔비디아 | $210.96 | -0.59% |
| 테슬라 | $372.22 | -0.63% |
| 팔란티어 | $196.75 | +0.29% |
| 스페이스X | $147.49 | +1.89% |
| AMD | $516.79 | +1.74% |
| POSCO홀딩스 | 275,500원 | -3.67% |
| TSMC | $418.51 | +1.49% |
| S&P500 ETF | $759.97 | -0.52% |
| 나스닥100 ETF | $704.40 | -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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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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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320원대 초반…원화 명목실효환율 2년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 초반으로 내려오면서 원화의 명목실효환율이 20일 기준 94.83으로 2024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아졌다. 환율은 22일 1,321.2원까지 5거래일 연속 저점을 낮췄고, 9월 실질실효환율도 석 달 연속 올랐다. 다만 원화가 더 강해질 여지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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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분기 경상흑자 세계 2위…독일·일본 합계 처음 넘어
IMF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1,166억 3,000만 달러로 주요 36개국 가운데 중국에 이어 2위였다.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것보다 137억 3,000만 달러 많아,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두 나라 합계를 넘어섰다. 3분기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18.7% 늘어 흑자를 키웠지만,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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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89주 연속 상승…가계대출 규제 완화 당분간 어려울 듯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올해 명목GDP 성장률이 12.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 80% 목표는 앞당겨 달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값이 89주 연속 오르는 등 부동산 불안이 이어져 금융당국은 대출 규제 완화에 신중한 입장이다. 정부는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지난해 1.7%에서 1.5%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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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경위 '종부세율 올리면 세입자에게 부담 전가될 수 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검토보고서는 정부의 종부세율 인상이 임대료 인상 형태로 세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안은 과표 6억 원 초과~12억 원 이하 구간 세율을 2028년 이후 1.0%에서 1.3%로 올리고,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한을 60%에서 70%로 높이는 내용이다.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가 매물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담겨 세법 심사에서 논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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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조사 거부 기업에 매출 1% 과징금 추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의 현장조사 불응과 한화의 자료 제출 거부를 계기로, 조사를 거부한 기업에 매출의 1%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강제수사권까지 줄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주회사의 상장 자회사·손자회사 지분율 기준을 30%에서 다시 50%로 높이면 중복상장 유인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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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 9,000으로 25% 하향…'그래도 60% 상승 여력'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지수를 1만 2,000에서 9,000으로 25% 낮췄다. 다만 이 목표도 현재 수준보다 60% 이상 높고, 반도체 주가에는 2027년 이익 65% 감소 전망까지 반영돼 비관론이 지나치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집계로 코스피 선행 PER은 약 4배로, 18개 증시를 기준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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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예·적금으로'…5대 은행 수신 이달 39조 원 급증
5대 은행의 22일 기준 총수신은 2,294조 515억 원으로 이달 들어서만 39조 3,046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투자자예탁금은 15조 9,802억 원 줄어 88조 6,842억 원이 됐다.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평균 연 3.58%로 6월 말보다 0.4%포인트 오르면서, 증시 자금이 은행으로 옮겨 가는 '역머니무브'가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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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금, 메모리 반도체 떠나 소프트웨어로
미국 소프트웨어 ETF는 하반기 들어 22.06% 올랐지만 라운드힐 메모리 ETF는 하반기에만 36% 빠졌다. 외국인은 연초부터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38조 9,118억 원을 순매도했고, 이 가운데 82.5%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였다. 두 종목이 시가총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한국 증시에는 반도체 빈자리를 메울 종목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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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외면한 넥스트레이드…3분기 거래량 1년 새 40% 감소
넥스트레이드의 3분기 주식 거래량은 76억 6,360만 주로 1년 전보다 40%가량 줄어, 코스피 거래량 감소폭 16%를 크게 웃돌았다. 기관 거래량은 개인의 2.6% 수준에 그쳐 유동성 부족에 따른 가격 왜곡 우려가 커졌다. 넥스트레이드는 내년 1월 단일가 매매를 도입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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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재점화 우려에 브렌트유 117달러 돌파
브렌트유가 23일 장중 3.8% 오른 배럴당 117.45달러로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WTI도 103.27달러로 한 달여 만에 100달러를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하나의 '장대한 분노' 작전을 시사했고, 후티 반군은 24일 사우디 아람코의 얀부 석유 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초대형원유운반선 용선료가 전쟁 전의 12배로 뛰고 세계 석유 재고도 2월 말보다 5억 배럴 줄어 공급 불안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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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이익 증가분의 34%를 AI 반도체 기업 두 곳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AI 대기업을 포함한 10개사가 전체 기업 이익 증가분의 약 3분의 2를 책임지고 있어, 이익 호황이 소수 종목에 크게 기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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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성적표, 이제 '확장'보다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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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로 재정 전망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커지며 지난주 프랑스 차입 비용이 2002년 이후 최고로 올랐다. 토요일에도 전국에서 내무부 집계 41만 명이 시위에 나섰고, 밤이 되자 파리·마르세유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무디스는 프랑스 신용등급 Aa3를 유지했지만 부정적 전망도 그대로 뒀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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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일본 키옥시아 지분 매각 차익의 80%를 특별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차익이 20조 원 안팎으로 추산돼 배당은 16조 원 안팎, 주당 2만 3,000원 안팎으로 지난해 배당 총액의 7배를 웃돌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며, 나눠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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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페이스X, GPU 확보 위해 400억 달러 차입'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가 GPU 확보를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AI 연산 자원 확보 경쟁에 대규모 차입까지 동원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