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AI주 급락을 이유로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추고 코스피 선행 PER이 금융위기 수준인 4배까지 내려온 가운데, 국내 증시는 내일부터 반도체 실적과 FOMC가 몰린 한 주를 맞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국내 증시가 쉬었고, 코스피는 23일 0.30% 오른 5,550.30에 멈춘 채 내일 거래를 다시 시작합니다. 주말 사이 골드만삭스가 AI주 급락을 이유로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췄고, 블룸버그 집계로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약 4배까지 내려와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싼 시장이 됐습니다. AI 투자 자금이 메모리 반도체에서 실적이 증명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옮겨 가면서, 최근 한 달 코스피가 21.62% 빠지는 동안 나스닥은 3.64%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는 이제 SK하이닉스만의 일이 아니라 현대차·LG·두산의 해외 자회사 미국 상장 계획까지 흔드는 선례가 됐고, SK하이닉스에는 특별배당 기대가 붙었습니다. 이번 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과 27~28일 FOMC, 28~29일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실적이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지를 가리는 시험대가 됩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주말 사이 골드만삭스가 AI주 급락을 이유로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췄고, AI 투자 자금이 메모리 반도체에서 미국 소프트웨어로 옮겨 가며 최근 한 달 코스피가 21.62% 빠지는 동안 나스닥은 3.64% 내리는 데 그쳤으며, WTI도 103달러를 넘은 만큼, 코스피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69.14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POSCO홀딩스는 23일 3.67% 내려 1년 최저인 275,500원까지 밀렸지만, 한 달 새 포스코그룹 시가총액 감소율은 6.4%로 SK그룹(-30.1%)·삼성그룹(-24.3%)보다 훨씬 작아 골드만삭스 목표치 하향의 배경인 AI·반도체 매도에서 비켜나 있는 만큼, POSCO홀딩스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71,795.59원 위에서 마감한다.
- 삼성전자가 칩플레이션과 원자재 확보난으로 갤럭시A 4분기 생산을 계획보다 20% 줄이기로 했고 업계에서는 무선사업부가 올해 적자로 비상이 걸렸다는 말이 나오며, 골드만삭스도 AI주 급락을 이유로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춘 만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6,461.76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550.30 | +0.30% |
|---|---|---|
| S&P 500 | 7,623.68 | -0.52% |
| 나스닥 | 25,955.34 | -0.21% |
| 원/달러 | 1,325.4원 | -0.04% |
| WTI 유가 | $103.27 | +3.82% |
| 비트코인 | $80,067 | -0.90% |
| 미 10년물 | 4.99% | +0.71% |
| 금 | $4,007.90 | -1.29% |
| 달러인덱스 | 101.81 | +0.20%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15,500원 | +0.47% |
|---|---|---|
| SK하이닉스 | 1,277,000원 | +4.42% |
| 엔비디아 | $210.96 | -0.59% |
| 테슬라 | $372.22 | -0.63% |
| 팔란티어 | $196.75 | +0.29% |
| 스페이스X | $147.49 | +1.89% |
| AMD | $516.79 | +1.74% |
| POSCO홀딩스 | 275,500원 | -3.67% |
| TSMC | $418.51 | +1.49% |
| S&P500 ETF | $759.97 | -0.52% |
| 나스닥100 ETF | $704.40 | -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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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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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AI주 급락에 코스피 목표치 25% 하향
골드만삭스가 AI 관련주 급락을 반영해 코스피 목표치를 25% 낮췄다. 코스피는 23일 5,550.30으로 마감해 최근 30일 사이 20.2%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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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선행 PER 약 4배…주요 증시 중 가장 싸고 금융위기 수준
블룸버그 집계로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이 약 4배로 떨어져, 연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던 주요 증시 가운데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인도네시아(약 8배)의 절반, 대만(약 16배)의 4분의 1 수준이다. 6월 22일 사상 최고치(9,114.55) 이후 반도체 대형주 매도와 금리·유가 불확실성이 겹친 결과로, 이익 전망이 견조한데 조정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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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시총 한 달 새 1,101조 원 감소…SK그룹 30% 급감
23일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은 3,371조 4,410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약 1,101조 원 줄었다. SK그룹이 470조 원(30.1%), HD현대그룹이 25.6%, 삼성그룹이 24.3% 줄며 반도체·조선 중심으로 타격이 컸고, LG그룹(-5.3%)과 포스코그룹(-6.4%)은 상대적으로 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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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빈자리 채울 종목 없다…AI 자금은 미국 소프트웨어로
글로벌 AI 투자 자금이 실적이 증명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옮겨 가면서, 메모리 외 AI 밸류체인이 약한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심해지고 있다. 최근 한 달 코스피가 21.62% 내리는 동안 나스닥은 3.64% 내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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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빅테크 실적·중국 5중전회 몰린 '운명의 한 주'
27~28일 FOMC에서는 금리 동결 확률이 90%로 점쳐지는 가운데 케빈 워시 의장이 12월 추가 인상을 시사할지가 관건이다. 29일에는 9월 PCE 물가와 3분기 GDP 속보치가 나오고, 28일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29일 아마존·샌디스크가 실적을 내 AI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는지 가늠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26~29일 5중전회가 열린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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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분기 경상흑자, 독일·일본 합계 넘어 세계 2위
IMF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1,166억 3,000만 달러로 주요 36개국 중 중국에 이어 2위였고, 독일·일본 합산(1,029억 달러)을 1996년 이후 처음 넘었다. 2분기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181.6% 급증한 덕분이며, IMF는 올해 연간 흑자를 4,219억 달러로 전망했다. 다만 AI 투자 열기가 식으면 직격탄을 맞을 수 있어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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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상자산 과세 2029년으로 네 번째 유예 가닥
청와대와 정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를 2029년으로 2년 더 미루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확정되면 2020년 소득세법 개정 이후 네 번째 연기로, 청년층 반발과 미국의 가상자산 자동정보교환체계(CARF) 참여가 2029년부터라는 점이 고려됐다. 여야 모두 유예에 사실상 동의해 세법 심사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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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상장 철회 후폭풍…현대차·LG·두산 해외 IPO '난처'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상장 검토를 중단하면서 자회사 해외 상장에도 모회사 주주보호 의무가 적용된다는 금융당국 입장이 분명해졌다. MS그룹의 심원아메리카 나스닥 상장안은 20일 모회사 이사회에서 제동이 걸렸고,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LG전자 베어로보틱스, 두산 하이엑시엄의 미국 상장 일정에도 차질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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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이달 2조 6,000억 원 늘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22일 기준 783조 4,397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 6,058억 원 늘었다. 주가 하락 속 저가 매수·반대매매 방어용 빚투와 생활비 수요로 신용대출이 1조 1,210억 원 늘며 증가를 이끌었고, 정기예금도 11조 2,722억 원 늘어 가계 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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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임시·일용직 31년 만에 최저
3분기 임시·일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9만 5,000명 줄어든 572만 7,000명으로 3분기 기준 1995년 이후 가장 적었다. 일용근로자는 83만 3,000명으로 역대 최소였고 감소분의 74.6%가 건설업에서 나왔다. 건설업에서는 50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는 청년층 일자리가 주로 줄었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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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칩플레이션에 갤럭시A 4분기 생산 20% 감산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자재 확보난에 따라 갤럭시A 시리즈 4분기 생산량을 계획보다 약 20% 줄이는 조정안을 공급망에 전달했다. 연간 약 1,000만 대 규모로, 중저가폰에서 메모리 원가 비중이 절반을 넘기도 하자 플래그십에 부품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무선사업부가 올해 적자로 비상이 걸렸고 내년에도 10% 이상 감산 기조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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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거꾸로 간 삼전닉스 주가, 이번 주 반등 계기 될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견조한 메모리 업황과 강화된 주주환원책이 저평가된 주가의 반등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BofA는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을 전망했고, 솔리다임 상장을 접은 SK하이닉스에는 특별배당 기대가 나온다. 내년 PER은 3배대로 주주환원 확대가 반등 촉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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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스페이스X, 앞으로 몇 달 촉매가 유난히 많다'
애널리스트들이 스페이스X에 대해 앞으로 몇 달이 유난히 촉매가 많은 시기라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금요일 1.89% 오른 147.49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