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3.94% 급락을 딛고 솔리다임 상장 철회로 4.42% 오른 SK하이닉스와 기관 매수에 힘입어 0.30% 오른 5,550.30에 마감했지만,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다섯 배를 넘어 반등은 대형주에 그쳤습니다.
간밤 나스닥이 2.6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72% 급락한 여파로 코스피는 장 초반 3.94% 내린 5,315.93까지 밀렸지만, 기관이 8,723억 원을 순매수하며 0.30% 오른 5,550.30에 마감했습니다. 반전을 이끈 것은 SK하이닉스입니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로 중복상장 우려를 털어내며 4.42% 오른 127만7,0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는 0.47%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9,928억 원을 순매도했고 하락 종목이 756개로 상승 종목 146개의 다섯 배를 넘었으며, 코스닥도 1.62% 내려 반등은 대형주 몇 개에 머물렀습니다. 9일째 이어진 빅테크 실적 대기는 메타·테슬라 실적 공개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매출 호조보다 메타의 잉여현금흐름 적자 전환과 의결권 없는 C주 신설, 테슬라의 투자계획 축소가 더 부각되면서 AI 투자가 계속될 수 있느냐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란이 전쟁에 대비돼 있다고 밝히면서 WTI는 100.70달러로 100달러 위를 지켰고 브렌트유는 5개월 만의 최고로 올랐으며, 전날 급락했던 미 국채금리는 반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메타가 잉여현금흐름 적자와 의결권 없는 신주 발행을 내놓고 테슬라가 투자계획을 줄여 AI 투자 지속성 우려가 가시지 않았고 유가도 100달러 위에서 투자심리를 누르는 만큼, 나스닥은 6월 이후 최악의 하루 뒤 선물이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더라도 10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6,118.61 아래에서 마감한다.
- 이란이 전쟁에 대비돼 있다고 밝히며 브렌트유가 5개월 만의 최고로 올랐고 미-이란 확전 우려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2022년 이후 최고로 뛴 만큼, WTI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조작 비난에도 10월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99.22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 목요일 프랑스 국채 혼란을 피해 몰렸던 안전자산 매수가 잦아들며 23일 유로존 국채금리는 내리고 급락했던 미 국채금리는 반등하고 있는 만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23일(현지시간) 4.96%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550.30 | +0.30% |
|---|---|---|
| S&P 500 | 7,663.43 | -1.21% |
| 나스닥 | 26,008.86 | -2.60% |
| 원/달러 | 1,324.7원 | -0.07% |
| WTI 유가 | $100.70 | +1.24% |
| 비트코인 | $81,582 | +0.33% |
| 미 10년물 | 4.95% | -3.75% |
| 금 | $4,043.40 | -0.42% |
| 달러인덱스 | 101.78 | +0.16%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15,500원 | +0.47% |
|---|---|---|
| SK하이닉스 | 1,277,000원 | +4.42% |
| 엔비디아 | $212.21 | -4.40% |
| 테슬라 | $374.58 | -3.08% |
| 팔란티어 | $196.19 | -2.74% |
| 스페이스X | $144.75 | -9.14% |
| AMD | $507.93 | -8.10% |
| POSCO홀딩스 | 275,500원 | -3.67% |
| TSMC | $412.35 | -4.52% |
| S&P500 ETF | $763.96 | -1.18% |
| 나스닥100 ETF | $704.47 | -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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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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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3% 오른 5550.30 상승 반전 마감…SK하이닉스 4%대 상승
코스피는 간밤 나스닥 2.6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72% 급락의 여파로 장 초반 3.94% 내린 5,315.93까지 밀렸다. 그러나 솔리다임 상장 철회로 SK하이닉스가 반등하고 기관이 8,723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0.30% 오른 5,550.3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9,928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은 1.62% 내린 751.69로 마쳤다. 하락 종목이 756개로 상승 종목 146개를 크게 웃돌아 시가총액이 큰 종목만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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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il holds above $100, Brent at five-month high as Iran says it’s prepared for warfare
이란이 전쟁에 대비돼 있다고 밝히면서 23일 브렌트유 선물은 0.7% 오른 배럴당 113.50달러로 5월 초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WTI도 100달러 위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려 선박 피격과 기뢰 소식을 꾸며낸다고 주장했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선박 4척이 공격받아 불탔다고 밝혔다. 브렌트는 3주 연속 주간 상승을 앞둔 반면, WTI는 주간 1.1%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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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Futures Steady as AI Selloff Pauses
나스닥이 목요일 6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뒤 AI주 매도세가 숨을 고르면서 나스닥 선물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다만 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투자심리는 가라앉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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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y Yields Rise, Eurozone Bond Yields Fall, Focus Stays on France
목요일 프랑스 국채 혼란을 피해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며 급락했던 미 국채금리가 23일 반등했고, 유로존 국채금리는 내렸다. 채권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프랑스에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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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고공행진에 … 맥 못추는 金
금 현물 가격은 22일 온스당 4,023.91달러로, 7월 16일 기록한 올해 저점 3,972.94달러에 근접했다. 미국의 높은 시장금리가 이자가 나오지 않는 금의 매력을 떨어뜨린 탓이다. 다만 3분기 글로벌 금 ETF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310억 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저가 매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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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is flashing euro crisis signals. This time, the fault lines are different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번 주 2002년 이후 처음 5%를 넘은 뒤 더 올랐고, 22일 독일과의 10년물 금리 차는 2010년대 초 유로존 위기 이후 처음 170bp를 넘었다. 프랑스 국가 부도에 대비하는 CDS 비용도 그 시기 이후 최고이고, 유로는 연초 대비 달러에 약 5% 내렸다. 시장은 국가별 차입비용이 갈라지는 분절화가 유로존 전체로 번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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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논란에…비상 걸린 해외 자금조달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나스닥 상장을 포기하자 해외 자금 조달을 준비하던 대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의 미국 상장 철회, HD현대로보틱스의 상장 중단 등 중복상장 논란으로 상장이 잇따라 막혔다. 글로벌 투자사들이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국내 기업 투자를 꺼리거나 몸값을 깎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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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I인프라 속도가 생명인데…' SK·GS·네이버 사업 안갯속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초 발표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8월 잠정안의 7.9GW보다 3~4GW 줄이는 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AI 데이터센터 투자계획 약 20GW 가운데 수요처가 확인된 물량이 2.5GW에 그친다는 이유다. 사업자들은 전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이 표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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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집값 상승폭 둔화…연말 금리 상향 시 시장 안정화'(종합)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1년 새 15.5% 올라 2021년 이후 최대라는 집계가 나온 데 이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주택가격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 금리와 주담대 금리가 오르면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폭등과 폭락에 모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의 월세화는 수도권 공급 부족이 주원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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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리금융 3분기 호실적 … 역대급 이익에 주주환원 강화
하나금융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9.7% 늘어난 1조2,21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분기에 2,500억 원어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소각해 올해 소각 규모를 역대 최대인 약 9,490억 원으로 늘린다. 우리금융도 3분기 순이익 1조492억 원을 올려 지주사 출범 후 처음 두 분기 연속 1조 원을 넘겼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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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 '리스크 털었다' SK하이닉스 주가 반등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중복상장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도 4.42% 오른 127만7,000원에 마감했다. 시장의 눈은 28일 3분기 잠정실적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컨센서스는 매출 98조5,864억 원, 영업이익 77조562억 원이다.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최근 마무리한 만큼 조 단위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여부가 주가 향방을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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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돈 버는 AI’, 테슬라는 ‘아직 돈 쓰는 로봇’ [플러스 관심종목]
메타의 3분기 매출은 646억100만 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설비투자 349억1,000만 달러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21억2,000만 달러로 돌아섰고, 장기부채는 809억2,200만 달러로 불었다. 의결권 없는 C주를 신설해 자금 조달 등에 쓰기로 하면서 주식 희석 우려도 커졌다. 테슬라는 로봇과 로보택시가 언제 돈이 될지가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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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 and Tesla have high election stakes as Elon Musk pours $366 million into campaigns
머스크가 2026년 중간선거에 최소 40개 선거에 걸쳐 약 3억6,600만 달러를 투입해 최대 개인 기부자가 됐다. 스페이스X는 10월 1일까지 연방정부 계약으로 최소 67억8,000만 달러를 따내 2024년 한 해 실적의 두 배에 가까웠다. 국방 예산, 발사 면허, 자율주행 등 정부 결정이 걸려 있어 상원 장악 여부가 두 회사의 중요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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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s Huang heads to Kazakhstan for the first time — and he's not the only one with big plans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23일 처음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이 나라가 에너지 자원과 데이터센터 확충 계획을 바탕으로 유럽 전체를 위한 AI 컴퓨팅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각국이 자국 언어와 문화에 맞춘 AI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