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다시 사들여 코스피가 3.29% 반등했고 간밤 나스닥도 AI 호재로 1.05% 올랐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끝나고 금통위가 열리는 오늘, 반등이 이어질지 시험대에 오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스페이스X·앤스로픽·엔비디아 등 AI 사슬 곳곳에서 나온 호재로 나스닥이 1.05%, S&P 500이 0.58% 올랐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는 예상을 웃돈 3분기 실적을 냈지만 자동차 매출은 3% 줄었습니다. 어제 외국인이 삼성전자 4,721억 원, SK하이닉스 2,005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코스피는 3.29% 오른 5,735.66으로 전날 급락분을 대부분 되찾았지만, 증권가는 수급이 돌아섰다기보다 저가 매수로 보고 있습니다. 매물을 받아 주던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매입이 어제 예정보다 한 달 일찍 끝나, 오늘부터는 외국인이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오늘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묶되 11월 인상 재개 신호를 줄 것이라는 '매파적 동결' 전망이 우세하고, 8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1년 새 15.5% 오른 것도 긴축 쪽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5.15%로 올랐고 WTI는 97.71달러로 내려 100달러 아래에 머물렀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후티 반군 공격 등으로 고유가가 이어지면 내년 성장률이 0.16%포인트 깎이고 물가는 0.32%포인트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로 돌아왔지만, 매물을 받아 주던 자사주 매입은 끝났습니다
어제 아침 브리핑은 외국인이 한 달 새 코스피를 28조 원 넘게 팔며 반도체에 쏠렸던 돈을 빼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하루 만에 장면이 바뀌었습니다. 외국인은 21일 삼성전자를 4,721억 원, SK하이닉스를 2,005억 원어치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순매수였고, SK하이닉스는 1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그 덕에 코스피는 3.29% 오른 5,735.66으로 전날 3.73% 급락분을 대부분 되찾았습니다. 다만 최근 4거래일 동안의 삼성전자 순매수액 1조5,872억 원은 15일 하루 순매도액 1조9,938억 원에도 못 미칩니다. 그래서 증권가는 이를 수급이 돌아선 것이 아니라 폭락 뒤의 저가 매수로 보고 있습니다.
매수를 불러온 것은 AI 수요가 확인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슈퍼마이크로가 가이던스를 웃도는 실적을 냈고, 스페이스X는 3분기 매출이 1년 새 161% 늘었으며, 머스크 CEO는 AI 컴퓨팅 수요가 공급을 크게 넘어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기업이 엔비디아에 350억 달러 넘게 주문했지만 그중 5~10%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10월 1~20일 수출이 1년 전보다 105% 늘어난 616억 달러라는 잠정치도 반도체주에 힘을 보탰습니다. 간밤 월가에서도 스페이스X·앤스로픽·엔비디아라는 AI 사슬의 세 고리에서 호재가 나와 나스닥이 1.05% 올랐고, 엔비디아는 2.54%, AMD는 3.36% 상승했습니다.
다만 같은 AI 안에서도 돈은 종목을 가려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5.15%로 오른 가운데 빚이 많은 코어위브는 이달 주가가 29% 빠졌고, 5년물 CDS 스프레드는 약 10.67%까지 벌어졌습니다.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칩 쪽으로는 매수가 돌아오는 반면, 빌린 돈으로 데이터센터를 짓는 네오클라우드는 가장 약한 고리로 지목받는 구도입니다. 국내 메모리는 공급 부족이 확인되는 쪽에 서 있습니다. 그래도 메모리 가격이 꺾이면 삼성전자는 7만 원, SK하이닉스는 20만 원이 적정 주가라는 비관론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수급의 바닥이 달라집니다. 외국인·개인·기관의 매물을 받아 주던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매입이 어제 예정보다 한 달 일찍 끝났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이미 이달 6일 끝났습니다. 반등이 이어지려면 이제 외국인 매수가 그 빈자리를 채워야 합니다. 올해 사이드카가 52차례 발동될 만큼 급등락이 잦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서 개인 투자자 손실이 6조 원을 넘었습니다. 개인의 피로가 쌓여 있어 개인이 이 빈자리를 메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금통위는 연 3.00% 동결이 유력해 새로운 충격이 될 가능성은 작습니다. 그래서 오늘 장에서 코스피는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 기대 상승분을 지키겠지만, 자사주 매입이 끝난 SK하이닉스는 간밤 흐름이 시사하는 만큼 오르기 어렵다고 봅니다. 28일 SK하이닉스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외국인이 자사주 공백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반등이 이어질지를 가를 것입니다.
파급 경로
슈퍼마이크로·스페이스X 호실적 → AI 투자 신뢰 회복 → 외국인 삼전닉스 저가 매수 → 코스피 3.29% 반등
- 슈퍼마이크로·스페이스X 호실적 — AI 컴퓨팅 수요가 공급을 크게 넘어선다는 신호
- AI 투자 신뢰 회복 — 폭락했던 반도체주로 투자심리가 돌아옴
- 외국인 삼전닉스 저가 매수 — 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 19거래일 만에 순매수
- 코스피 3.29% 반등 — 전날 3.73% 급락분을 대부분 되찾음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적중 — 간밤 뉴욕증시가 실적 호조와 AI 부채 우려가 맞서 혼조로 끝나 새 악재가 더해지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대책을 예고한 만큼, 어제 3.73% 급락한 코스피가 추가 급락 없이 10월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465.31선 위에서 마감한다.
코스피는 21일 3.29% 오른 5,735.66에 마감해 5,465.31선을 웃돌았다(시장 지표·한국경제). - 빗나감 — SK하이닉스가 20일 외국인·기관·개인의 동반 매도로 4.23% 급락했고 그동안 매물을 받아 온 자사주 매입이 종료를 앞둔 데다 솔리다임 상장 논란도 남아 있는 만큼, 노무라의 470만 원 목표가에도 반등 폭이 제한돼 10월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39,807.53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SK하이닉스는 21일 외국인이 1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5.81% 오른 1,294,000원에 마감해 1,239,807.53원을 웃돌았다(시장 지표·한국경제). - 적중 — 외국인이 한 달간 SK하이닉스를 17조 원 넘게 판 것과 달리 최근 삼성전자는 순매수를 이어가고 개인도 매수로 돌아선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1,951.69원 위에서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외국인 4,721억 원 순매수 속에 5.67% 오른 223,500원에 마감했다(시장 지표·한국경제). - 적중 — 영국 9월 소비자물가가 3.5%로 예상을 웃돌고 프랑스 10년물 금리가 2002년 이후 처음 5%에 닿는 등 유럽 금리 부담이 커진 데다 아시아 시간대에 미 국채금리가 오르며 달러가 반등한 만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늘 밤(10월 21일 미국 시간) 5.08% 위에서 마감한다.
미 10년물 금리는 21일 0.57% 오른 5.15%로 마감해 5.08%를 웃돌았다(시장 지표). - 적중 — 브렌트유가 간밤 장중 112달러에 육박했다가 미국·이란 간 외교 중개 가능성에 상승분을 반납했고 WTI도 99달러 안팎에 머물러 있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 소식에도 WTI는 오늘 밤(10월 21일 미국 시간) 배럴당 100.18달러 아래에서 마감한다.
WTI는 21일 배럴당 97.71달러로 마감해 100.18달러를 밑돌았다(시장 지표). - 적중 — 슈퍼마이크로의 예비 매출이 가이던스를 크게 웃돌고 아시아·유럽 AI주 반등에 나스닥 선물이 오른 데다 스페이스X가 개장 전 10% 넘게 뛴 만큼, 나스닥은 오늘 밤(10월 21일 미국 시간) 26,445.75 위에서 마감한다.
나스닥은 21일 1.05% 오른 26,702.86에 마감해 26,445.75를 웃돌았다(시장 지표·WSJ).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간밤 스페이스X·앤스로픽·엔비디아 호재로 나스닥이 1.05% 오르고 엔비디아·AMD가 2~3%대 상승했으며 오늘 금통위의 동결은 이미 예상된 재료인 만큼, 어제 3.29% 반등한 코스피가 상승분을 지켜 10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713.42선 위에서 마감한다.
-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이미 10월 6일 끝나 SK하이닉스처럼 새로 생기는 수급 공백이 없는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5,347.58원 위에서 마감한다.
- SK하이닉스가 어제 5.81% 반등했지만 외국인·개인·기관의 매물을 받아 주던 40조 원 자사주 매입이 21일로 끝나 수급 공백 우려가 커진 만큼, 간밤 나스닥 상승에도 오름폭이 제한돼 10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323,162.48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735.66 | +3.29% |
|---|---|---|
| S&P 500 | 7,757.17 | +0.58% |
| 나스닥 | 26,702.86 | +1.05% |
| 원/달러 | 1,326.6원 | +0.20% |
| WTI 유가 | $97.71 | -5.74% |
| 비트코인 | $84,713 | +2.14% |
| 미 10년물 | 5.15% | +0.57% |
| 금 | $4,159.50 | -0.01% |
| 달러인덱스 | 101.70 | -0.02% |
지표는 06:54 발행 시점 기준입니다 — 이후 갱신된 시세는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23,500원 | +5.67% |
|---|---|---|
| SK하이닉스 | 1,294,000원 | +5.81% |
| 엔비디아 | $221.97 | +2.54% |
| 테슬라 | $386.47 | +3.41% |
| 팔란티어 | $201.72 | +4.74% |
| 스페이스X | $159.31 | +7.79% |
| AMD | $552.72 | +3.36% |
| POSCO홀딩스 | 301,000원 | -0.33% |
| TSMC | $431.89 | +1.60% |
| S&P500 ETF | $773.09 | +0.53% |
| 나스닥100 ETF | $725.20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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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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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오늘 금통위…'매파적 동결' 유력, 11월 인상 재개 신호 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기준금리(연 3.00%)를 조정할지 결정하며, 연합뉴스 설문에서 전문가 6명 모두 7·8월 연속 인상에 이은 동결을 예상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고성장, 중동발 고유가, 88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값과 가계대출이 긴축을 이어갈 근거로 꼽혔다. 다만 환율이 1,322원대로 내려 안정된 점은 인상 부담을 덜어 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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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15.5%↑…2021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보다 0.72%, 1년 전보다 15.50% 올라 2021년 11월(17.92%)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북권(1.54%)과 도심권(1.06%)이 상승을 이끌었고 동남권은 0.29% 내렸다. 9월 매매 거래량은 2,923건으로 전월보다 18.3% 줄어 거래 위축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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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처 '중동 악화 시 내년 성장률 0.16%p↓·물가 0.32%p↑'
국회예산정책처는 미국·이란 협상 교착과 후티 반군의 대체 공급경로 공격 등으로 유가가 올해 4분기 배럴당 110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내년 상반기까지 95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악화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이 경우 내년 성장률은 기준 시나리오보다 0.16%포인트 낮아지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2%포인트 높아지며 무역흑자는 170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예정처는 기존 유가 안정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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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867만 명 역대 최대…정규직과 월급 격차 194만 원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1년 전보다 10만3천 명 늘어난 867만1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고,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중도 38.5%로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13만5천 명 늘며 증가를 주도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180만8천 원에서 194만 원으로 벌어져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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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영업이익률 4년 만에 최고인데…이자도 못 버는 기업 비중은 역대 최대
한국은행의 2025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비금융 영리법인의 영업이익률은 5.2%로 2021년 이후 가장 높았고, 반도체 호황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업 이익률이 8.3%에서 14%로 뛰었다. 그러나 대기업 이익률이 6.7%로 오르는 동안 중소기업은 2.8%로 내려 실적 회복이 고르게 퍼지지 못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에 못 미치는 기업 비중은 42.9%로 2009년 통계 산출 이후 가장 높았다.
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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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전닉스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 3.29% 반등
21일 코스피는 3.29% 오른 5,735.66에 마감해 전날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고, 오전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721억 원어치 사들여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도 2,005억 원어치 사들여 1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4거래일간 삼성전자 순매수액(1조5,872억 원)이 15일 하루 순매도액(1조9,938억 원)에 못 미쳐, 증권가는 수급이 돌아섰다기보다 저가 매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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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전자·20만닉스' 비관론 vs 영업이익 1,000조 전망…반도체 적정주가 논쟁
SK하이닉스 연구원 출신 이주완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이 다시 떨어지면 이익이 줄어든다며 적정주가로 삼성전자 7만 원, SK하이닉스 20만 원을 제시해 화제가 됐다. 반면 국내 증권사들이 내다본 두 회사의 내년 영업이익 합계는 1,000조 원에 육박해,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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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SK㈜ 지분 1.5% 공개…'지주사 할인 해소해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K㈜ 지분 약 1.5%를 보유한 사실을 공개하고,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가 SK㈜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얼라인은 SK㈜의 내년 순이익 컨센서스가 약 24조4천억 원으로 시가총액과 맞먹어 PER이 1.0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연내 나올 밸류업 계획이 저평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행동주의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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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유죄 3건 중 2건은 추징금 0원…범죄수익 18%만 환수
매일경제가 2021~2025년 자본시장법 위반 판결문 239건을 분석한 결과, 범죄수익이 확인된 180건 가운데 114건은 추징금이 0원이었다. 검찰이 특정한 범죄수익 1조5,087억 원 중 법원이 추징을 명령한 금액은 2,684억 원으로 18% 수준에 그쳤다. 시세조종과 주가 상승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한계 때문에, 민사소송이나 과징금 제도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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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앤스로픽·엔비디아 호재에 기술주 반등
AI 공급망의 서로 다른 세 고리인 스페이스X, 앤스로픽, 엔비디아에서 강세 신호가 나오며 기술주가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나스닥은 1.05% 올라 앞선 매도세로 잃은 낙폭의 대부분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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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금리 급등 속 신뢰 흔들…CDS 스프레드 10% 넘어
코어위브 주가는 10월 들어 29% 급락해 시가총액이 고점 때 약 900억 달러에서 340억 달러 안팎으로 줄었고, 무담보 채권 수익률은 약 15%에 이르렀다. 5년물 CDS 스프레드는 1년 새 164% 뛰어 약 1,067bp까지 벌어졌다. 금리 급등과 AI 설비 투자 우려 속에 빚이 많은 네오클라우드가 AI 분야에서 가장 취약한 고리로 지목되며 네비우스(-27%)와 아이렌(-32%)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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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 국채 금리 차 2012년 이후 최대…'그리스 사태보다 심각할 수도'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은 가운데 독일 국채와의 금리 차가 159.4bp로 벌어져,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5%포인트를 넘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소날 데사이는 프랑스 부채가 3조6천억 유로로 당시 그리스의 10배가 넘어 단순한 구제금융도 어렵다며 '유로존 부채 위기 2.0'을 경고했다. 다만 프랑스는 여전히 투자 적격 등급이고 은행 자본력과 ECB의 대응력도 당시보다 탄탄하다는 차이가 있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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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실적 예상 상회…자동차 매출은 3% 감소
테슬라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48센트, 매출은 280억5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43센트, 279억 달러)를 웃돌았다. 핵심인 자동차 매출은 1년 전보다 3% 줄었고, 전체 매출도 전년(282억4천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변동이 없었고,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와의 합병이 좋은 생각이지만 테슬라 전체 주식의 50%가 찬성해야 해 문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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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한 달 앞당겨 종료…28일 추가 환원책 주목
SK하이닉스는 당초 11월 19일까지 예정했던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21일 마무리했다. 발행주식의 약 3.3%인 2,407만 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할 예정으로,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다. 외국인·개인·기관의 매도를 받아 주던 매수 수요가 사라져 수급 공백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28일 3분기 실적과 함께 나올 추가 주주환원 방안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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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스페이스X 성장 스토리 이제 시작'…월가 강세론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2027년 1분기 매출을 최대 370억 달러로 제시하고 2027회계연도에 10GW 이상의 컴퓨팅 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간밤 7.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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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엔비디아 전용 AI 반도체 기판 라인 증설…여러 해 장기 공급
삼성전기는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투자로 세종·부산 사업장에 엔비디아 전용 패키지기판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차세대 연산 칩셋용 기판과 네트워크(스위치)용 기판을 올해부터 여러 해에 걸쳐 공급하며, 엔비디아 공급 물량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됐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AI 인프라 공급망의 병목을 해소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