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발 국채금리 상승과 AI 수익성 우려 속에 기관과 외국인이 반도체주를 팔아 코스피가 3.73% 급락한 5,552.74로 6개월여 만의 최저치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프랑스 재정위기 우려로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고 AI 수익성 우려가 이어지면서 3.73% 내린 5,552.74에 마감했습니다. 4월 7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틀 동안의 반등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기관이 1조 원 넘게, 외국인이 5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외국인의 이달 순매도는 18조 원을 넘겨 그 80% 가까이가 삼성전자(-2.98%)와 SK하이닉스(-4.23%)에 몰렸습니다. 아침에는 AI 신용 우려가 누그러졌지만, 골드만삭스는 헤지펀드가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주를 정리했다고 밝혔고 미국 프리마켓에서도 반도체·AI 인프라주가 다시 밀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28.1원으로 약 2년 만에 가장 낮았고, 22일에는 동결 전망이 우세한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리며 같은 날(한국시간) 메타·테슬라 실적이 나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미국 프리마켓에서 반도체·AI 인프라주가 다시 밀려 AI 매도세가 재개됐다는 WSJ 보도가 나왔지만 바이트댄스·알리바바·텐센트가 350억 달러 넘는 엔비디아 칩을 주문했다는 소식도 함께 나온 만큼, 나스닥은 오늘 밤(10월 20일 미국 시간) 26,451.93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프랑스 국채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로 치솟은 뒤 20일 유로존·미국 국채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 금리가 내렸다는 WSJ 보도가 나온 만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늘 밤(10월 20일 미국 시간) 5.16% 아래에서 마감한다.
- WTI가 중동 불안으로 19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올랐고 20일에도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다는 WSJ 보도가 나온 만큼, WTI는 오늘 밤(10월 20일 미국 시간) 배럴당 98.87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552.74 | -3.73% |
|---|---|---|
| S&P 500 | 7,690.73 | +0.41% |
| 나스닥 | 26,430.89 | +1.11% |
| 원/달러 | 1,327.3원 | -0.46% |
| WTI 유가 | $100.39 | -3.15% |
| 비트코인 | $81,334 | -0.63% |
| 미 10년물 | 5.14% | +0.75% |
| 금 | $4,143.00 | -0.41% |
| 달러인덱스 | 101.86 | -0.12%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11,500원 | -2.98% |
|---|---|---|
| SK하이닉스 | 1,223,000원 | -4.23% |
| 엔비디아 | $217.09 | +1.38% |
| 테슬라 | $368.06 | +3.76% |
| 팔란티어 | $194.15 | +4.36% |
| 스페이스X | $147.96 | +1.32% |
| AMD | $538.05 | +1.76% |
| POSCO홀딩스 | 302,000원 | -3.97% |
| TSMC | $420.22 | +1.84% |
| S&P500 ETF | $766.48 | +0.42% |
| 나스닥100 ETF | $718.36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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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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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73% 급락해 5,552.74 마감…6개월여 만에 최저
프랑스 재정위기 우려로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고 AI 수익성 우려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3.73% 내린 5,552.74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4월 7일(5,494.78) 이후 6개월여 만의 최저치이며, 장중에는 5,5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2.98%, SK하이닉스는 4.23% 내렸고 코스닥도 3.33% 하락한 781.97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28.1원으로 약 2년 만에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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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달 18조 순매도…헤지펀드 기술주 청산 2016년 이후 최고 속도
이틀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20일 정규장에서 5,300억 원을 다시 팔면서 코스피가 반등분을 모두 반납했다. 외국인의 이달 코스피 순매도는 18조 원을 넘어 지난달(21조5,246억 원)에 근접했고, 이 가운데 80% 가까이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몰렸다. SK하이닉스 외국인 지분율은 48.81%로 2022년 이후 최저까지 내려갔다. 골드만삭스는 9~15일 헤지펀드가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주를 정리했다고 밝혔고, 코어위브 등 AI 기술주에 투자해 온 VARA 펀드의 청산설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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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삼전닉스 이익률 악화 땐 내년 코스피 4,700선'
신한투자증권은 반도체 초과이익 사이클이 끝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이 30~50%로 떨어지면 내년 코스피가 4,710~6,360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익률이 40%로 떨어져도 코스피는 5,460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가 초과이익 감소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고 봤다. 다만 1990년 이후 코스피가 200일선 아래에 2주 넘게 머문 24건 가운데 15건은 2~3개월 차에 더 내려갔다며 상승 추세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기관은 1조2,843억 원, 외국인은 8,346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5,031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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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 WTI 8거래일 연속 상승, 103달러 돌파
11월 인도분 WTI는 19일(현지시간) 2.22% 오른 배럴당 103.66달러에 마감해 지난달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올랐다. 브렌트유는 0.28% 내린 109.55달러였지만 19거래일 연속 100달러를 웃돌았다. KB증권은 지금 같은 교착 상태가 이어지면 내년 상반기까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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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엘리스, 상장 첫날 최대 36% 급락
국내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엘리스의 주가가 상장 첫날 오후 장중 최대 36% 떨어졌다. WSJ는 AI 종목을 향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드러난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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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도세 재개, 미 프리마켓 반도체주 하락…유가 110달러 돌파
20일 미국 프리마켓에서 반도체와 AI 인프라 종목이 다시 밀렸고 유가는 올랐다. WSJ는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고 있으며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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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2일 금통위, 동결 우세 속 11월 인상에 무게
7~8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8월(3.15%)보다 낮아지고 근원물가도 2.8%로 내려가자 삼성증권·KB증권·유진투자증권은 이달 동결을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11월과 내년 2월·5월 세 차례 추가 인상으로 최종금리가 3.75%에 이른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인상 폭이 예상보다 작아질 근거가 생겼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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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미 국채 숨 고르기, 프랑스 국채 금리도 진정
20일 유로존 국채와 미국 국채 금리가 내리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재정위기 우려로 크게 흔들렸던 프랑스 국채도 이에 힘입어 금리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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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증시 대책 예고…저PBR 공표로 주주환원 압박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증시 약세와 관련해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밝히겠다고 말하면서 추가 증시 부양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음 달 2일 한국거래소의 저PBR 기업 공표 제도가 시작되며, 12반기 연속 저PBR 상태인 상장사는 약 90곳으로 한화생명·현대제철·롯데쇼핑·이마트·DL 등이 포함됐다. 공매도 중단과 증안펀드 투입에 대해서는 정부가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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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글·MS 실적, AI 버블론 시험대
메타는 한국시간 22일 뉴욕증시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하며, 같은 날 테슬라·램리서치·IBM·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실적을 내놓는다. 이어 29일에는 알파벳·MS, 30일에는 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메타의 AI 수익이 연간 1,300억~1,45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와 영업이익률이 회복됐는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빅테크 호실적이 국내 증시 반등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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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솔리다임 중복상장' 판단…SK하이닉스 주가 부담
이찬진 금감원장은 19일 국정감사에서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이 중복상장에 저촉된다고 금융위와 금감원 모두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위에 유권해석을 공식 의뢰한 단계는 아니다. 증권가는 당국의 이런 입장이 이달 들어 31% 급락한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 결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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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SK하이닉스 470만 원·삼성전자 67만 원 목표가 제시
노무라증권은 AI 기업 매출 둔화와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우려에도 메모리 수요가 적어도 2028년까지 공급을 웃돌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수 의견을 냈다. 중국 CXMT의 기술 전환을 둘러싼 우려는 지나치다고 평가했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신규 설비는 올해 22.3GW에서 내년 31.5GW로 늘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67만 원, SK하이닉스 470만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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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알리바바·텐센트, 엔비디아 칩 350억 달러어치 주문
바이트댄스·알리바바·텐센트가 350억 달러가 넘는 엔비디아 칩을 주문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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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고점 대비 반토막…개인 10명 중 7명 손실
개인투자자는 올해 코스피를 100조7,123억 원어치 순매수해 2021년 기록(65조9,021억 원)을 크게 넘어섰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에 48조1,731억 원, SK하이닉스에 42조8,396억 원이 몰렸다. 두 종목은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70~80%대 올라 있지만 고점 대비로는 각각 41.7%, 58.1% 빠졌다. 특히 7월 급락 직전인 5~6월 두 달 동안 삼성전자에 32조 원, SK하이닉스에 38조 원 이상의 개인 자금이 들어와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