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뒤 금요일 밤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08년 이후 최장인 8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고, 내일 코스피는 금요일 반등분을 지켜 낼지 시험대에 오릅니다.

2026년 10월 18일 · 아침 브리핑 · AI 작성

오늘은 국내 증시가 쉬는 일요일이며, 다음 거래일은 내일 19일 월요일입니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17.8%, SK하이닉스는 24.3% 떨어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11조2,068억원 가운데 78.8%가 두 종목이었습니다. 금요일 코스피가 2.05% 오른 5,668.05로 마감한 뒤 뉴욕에서는 코어위브발 AI 차입 우려로 나스닥이 2.15%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3% 더 떨어져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머스크가 중국이 2028년 메모리를 대량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업계는 이를 메모리 가격을 누르려는 견제구로 해석했고, 이형일 재무장관은 반도체 호황이 최소 내년까지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올해 1~9월 대미 무역흑자가 847억달러로 사상 첫 1천억달러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투자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반도체 투톱의 '금융위기급' 한 주, 월요일 코스피는 미국 반도체 급락을 한 번 더 받아야 합니다

지난주(12~16일) 삼성전자는 26만2,000원에서 21만5,500원으로 17.8%, SK하이닉스는 168만1,000원에서 127만2,000원으로 24.3% 떨어졌습니다. 두 종목 모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률입니다.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으로, 지난주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11조2,068억원 가운데 78.8%가 삼성전자(3조4,763억원)와 SK하이닉스(5조3,565억원)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율은 45.98%로 2009년 7월 이후, SK하이닉스는 48.85%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아졌습니다. 출발점은 미국이었습니다. 총부채가 510억달러를 넘은 코어위브가 한 주 새 26% 떨어지면서, 현금이 아닌 빚으로 GPU를 사들인 AI 인프라 기업들이 그 빚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의심이 반도체 전반으로 번졌습니다.

어제 저녁 브리핑에서는 중국 CXMT가 3분기 순이익을 최대 10조9,000억원으로 공시하면서 중국 메모리의 추격이 숫자로 드러났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오늘은 같은 이야기가 메모리를 사는 쪽의 협상 카드로 쓰이고 있다는 해석이 더해졌습니다. 머스크는 15일 '중국은 2028년 엄청난 양의 메모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썼고, 그보다 이틀 앞선 13일에는 마이크론과 달리 다른 업체들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요구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업계는 이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겨냥한 가격 견제구로 읽고 있고, 전문가들은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커 추격의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공급이 빠듯하다는 판단도 그대로입니다. 이형일 재무장관은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여전히 매우 커 반도체 호황이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고, KB증권은 최근 급락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위험 회피 심리가 만든 일시적 가격 왜곡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월가에서도 AI 수요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AI에 쏠린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이 낙폭을 키운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해석들이 금요일 국내 장이 끝난 뒤 들어온 충격을 지우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코스피는 16일 2.05% 오른 5,668.05로 마감했지만 그날 밤 나스닥은 2.15%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3% 더 떨어져 2008년 이후 최장인 8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은 5.6%, AMD는 5.9% 내렸습니다. 지난 236거래일의 관계로 보면 나스닥이 이만큼 내린 다음 거래일 코스피의 기대치는 5,518선 안팎으로 금요일 오른 폭을 모두 반납하는 수준이지만, 이 관계의 설명력은 17%에 그칩니다. 게다가 반도체지수의 낙폭이 나스닥의 두 배에 가까웠던 만큼, 나스닥만으로 잡은 기대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받을 충격을 덜 잡았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빚투 부담도 여전합니다. 코스피가 6~15일 7거래일 동안 20.7% 빠지는 사이 반대매매는 2,981억원에 이르렀고, 투자자예탁금은 4.1% 줄어든 반면 개인은 이달 1~16일 국내 채권을 1조1,617억원어치 사들여 주식 자금이 채권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피가 연속 하락으로 10% 넘게 빠졌다가 낙폭을 되돌리기까지는 평균 14.25거래일이 걸렸습니다. 7월 말 17.2% 급락은 10거래일, 6월 초 14.9% 급락은 7거래일 만에 회복했지만, 7월 초 8천피에서 10.4% 밀린 뒤로는 아직 그 수준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이 반등의 조건으로 공통되게 꼽는 것은 외국인의 복귀입니다. 이번 주 22일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다음 주 27일과 28일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이어져 반도체 호황의 지속성을 숫자로 확인할 기회가 옵니다. 그때까지 SK하이닉스에는 솔리다임 미국 상장을 둘러싼 중복 상장 논란이라는 짐이 하나 더 얹혀 있어, 월요일에도 두 종목의 낙폭이 지수보다 클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파급 경로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빚 우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8일 연속 하락 → 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매 → 코스피 급락과 빚투 반대매매

  •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빚 우려 — 총부채 510억달러, 한 주 새 주가 26%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8일 연속 하락 — AI 차입 우려가 반도체 전반으로 번짐
  • 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매 — 지난주 코스피 순매도의 78.8%가 두 종목
  • 코스피 급락과 빚투 반대매매 — 7거래일 20.7% 하락 속 반대매매 2,981억원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미확인 — 간밤 AI 기업 신용 우려로 나스닥이 2.15% 급락했고 외국인이 최근 13거래일 동안 국내 주식 26조1,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만큼, 금요일 2.05% 반등한 코스피가 다시 밀려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534.37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결판일인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코스피는 16일 종가 5,668.05에 머물러 있다.
  • 미확인 — 외국인이 이번 주 삼성전자를 3조4,896억원 순매도했고 애플 CEO가 중국 CXMT 메모리 도입 가능성을 열어 둔 데다 간밤 AMD·TSMC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린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4,280.74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10월 19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삼성전자는 16일 종가 215,500원에 머물러 있다.
  • 미확인 — 애플 CEO가 메모리 공급 부족을 '절대적 위기'라 부를 만큼 수요가 탄탄하고 내년 실적 기준 PER이 2.6배까지 내려온 만큼, SK하이닉스는 하락하더라도 낙폭을 제한해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16,549.49원 위에서 마감한다.
    10월 19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SK하이닉스는 16일 종가 1,272,000원에 머물러 있다.
  • 미확인 — 금요일 국내 장 마감 뒤 나스닥이 2.15% 급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8% 더 내려 2008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을 기록한 만큼, 코스피가 이를 반영해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60.38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결판일인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
  • 미확인 — 외국인 매도와 솔리다임 상장 논란으로 SK하이닉스의 선행 PER이 3.70배까지 낮아졌어도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CXMT의 대규모 흑자 공시가 겹친 만큼, SK하이닉스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94,142.90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결판일인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
  • 미확인 — 중국 CXMT의 D램 점유율이 10%로 올라 추격이 실적으로 확인됐고 간밤 AMD·TSMC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린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1,743.36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결판일인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금요일 국내 장 마감 뒤 나스닥이 2.15% 내렸지만 코스피가 앞선 7거래일 동안 이미 20.7% 빠져 극단적 과매도라는 진단이 나오는 만큼, 코스피는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하더라도 5,503.02선 위에서 마감한다.
  • 금요일 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나스닥 하락폭 2.15%보다 훨씬 큰 3.83% 떨어져 2008년 이후 최장인 8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이 2009년 이후 최저인 45.98%까지 내려간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9,269.4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금요일 밤 마이크론이 5.6% 급락했고 솔리다임 미국 상장을 둘러싼 중복 상장 논란까지 겹친 만큼, SK하이닉스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66,588.08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5,668.05+2.05%
S&P 5007,659.44-1.09%
나스닥26,140.03-2.15%
원/달러1,329.6원-0.85%
WTI 유가$101.41+3.51%
비트코인$81,026-0.58%
미 10년물5.10%+0.18%
금$4,181.10+0.26%
달러인덱스101.84-0.16%

관심 종목

삼성전자215,500원+2.62%
SK하이닉스1,272,000원+0.79%
엔비디아$214.13-1.43%
테슬라$354.72-2.13%
팔란티어$186.03-7.22%
스페이스X$146.03-1.74%
AMD$528.75-5.95%
POSCO홀딩스296,500원+1.54%
TSMC$412.61-2.28%
S&P500 ETF$763.25-1.11%
나스닥100 ETF$709.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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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약 2분 43초) · 팟캐스트로 구독

국내 경제

  • 대미 무역흑자 사상 첫 1천억달러 눈앞…트럼프 투자 압박에 정부 난감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847억달러로, 3분기 만에 종전 연간 최대였던 2024년의 556억달러를 넘어섰다. AI 특수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로 사상 첫 1천억달러 돌파가 확실시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LNG 투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흑자 급증이 통상 보복의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이형일 재무장관 '반도체 호황 최소 내년까지 이어진다'

    이형일 재무장관은 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방콕에서 CNBC와 만나 반도체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여전히 매우 커 성장세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반도체주 급락에 대해서는 한국 경제에서 반도체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커 증시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하면서도 한국 경제는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CNBC 원문 보기

  • 변동형 주담대 금리 최대 0.25%포인트 인상…빚투 투자자 이중고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코픽스 연동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0.25%포인트, NH농협은행은 0.19%포인트 올렸다.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43%로 전월보다 0.25%포인트 올라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뛴 영향이다. 대출잔액이 4억원이면 연간 이자가 단순 계산으로 100만원 늘어 주가 급락으로 상환 재원이 줄어든 투자자의 부담이 커졌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 김장 채소값은 내렸지만 새우젓 32.5% 급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6일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5천557원으로 1년 전보다 10.3%, 무는 한 개에 2천262원으로 7.1% 내렸다. 반면 새우젓은 1㎏에 2만269원으로 생산 감소 탓에 32.5% 올랐고, 정부는 다음 달 9일부터 김장 물가 대책을 시행한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석유 최고가격 네 차례 연속 동결…정유사 손실 보전 산정 난항

    산업통상부는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ℓ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동결해 8~11차 네 차례 연속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정부는 추경에 예비비 4조2000억원을 편성하고 내년 예산안에 1조4497억원을 반영했지만, 정유사별로 원가와 마진 산정을 둘러싼 이견이 커 최종 보전액 확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증시·투자

  • 지난주 14.5% 폭락한 코스피, 올해 사례로 본 회복 기간은 평균 14거래일

    코스피는 6∼15일 7거래일간 20.7% 떨어졌고 지난 한 주(12∼16일) 기준으로도 14.5% 급락했다. 올해 2거래일 이상 연속 하락으로 두 자릿수 낙폭을 낸 뒤 되돌린 사례의 회복 기간은 평균 14.25거래일이었으나, 7월 초 '8천피'에서 10.4% 내린 뒤로는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극단적 과매도 상태라며 외국인 복귀가 반등의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빚투 반대매매 열흘 새 2981억원…정부 대응은 원론에 그친다는 비판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15일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누적 2981억원이었고, 14일과 15일에는 각각 893억원, 805억원으로 이틀 연속 800억원대를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15일 96조9121억원으로 6일보다 4.1% 줄었고, 개인은 이달 1∼16일 국내 채권을 1조161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정부가 '예의 주시' 같은 원론적 대응에 머문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월가에 'AI 헤지펀드 강제청산' 루머…7월 악몽 재소환

    코어위브가 금요일 12% 떨어져 일주일 새 시총이 25% 줄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08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을 기록하면서 월가에 AI 헤지펀드 강제청산설이 돌고 있다. AI 수요 붕괴가 아니라 AI에 과도하게 쏠린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이 낙폭을 키운다는 해석으로, 시장에서는 AI 전문 헤지펀드 VARA가 거론된다. 파이퍼샌들러는 나스닥이 50일 이동평균선을 내줬다며 저가 매수를 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네오클라우드 종말론 왜 나오나…빚으로 산 GPU가 약한 고리

    네오클라우드는 엔비디아 GPU를 대량으로 사들여 AI 기업에 빌려주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코어위브는 1042억 달러, 람다는 500억 달러, 네비우스는 400억 달러의 수주 잔고를 쌓았다. 하지만 현금이 아닌 빚으로 GPU를 샀고 데이터센터 유지에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약점이 부각되면서 관련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고, 그 여파로 15일 코스피까지 주저앉았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글로벌

  • AI 경고등·유가 급등에 나스닥 2.15% 급락…6월 이후 최악의 한 주

    16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2.15% 내린 26,140.03, S&P500은 1.09% 내린 7,659.44로 마감했고 다우는 0.34% 내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3% 하락해 2008년 이후 최장인 8거래일 연속 내렸고, 마이크론(-5.6%)과 AMD(-5.9%)의 낙폭이 컸다. 총부채가 510억 달러를 넘은 코어위브가 12% 떨어지는 등 AI 인프라 차입 우려가 커졌고, VIX는 22.3% 뛰어 4개월 만에 22를 넘었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미국 2026 회계연도 재정적자 2조달러 근접…1년 새 12% 증가

    미 재무부는 2026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992조달러로 전년 1.775조달러보다 약 12%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부양책이 쏟아진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이며, 미국은 25년 연속 적자를 냈다. 불어나는 부채는 지난주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를 24년 만의 최고치로 밀어 올린 채권 트레이더들의 불안을 키웠다.

    CNBC 원문 보기

  • 트럼프, 대러 신규 제재 핵심 조항 면제…젤렌스키 '잘못된 결정'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밤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 경제를 겨냥한 신규 제재법의 핵심 조항을 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법은 9월 16일 하원을 통과해 이틀 뒤 트럼프가 서명했으나 발효 전에 핵심 조항이 막혔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만 돕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CNBC 원문 보기

  • 버크셔 주가, 증시 급락 속 버핏 은퇴 발표 이후 최고

    버크셔해서웨이 A주는 16일 798,000달러로 마감해 2025년 5월 버핏이 CEO 사임 계획을 밝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사상 최고 종가보다 1.4% 낮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증시 급락 속에서도 1% 넘게 올랐으며, 그레그 에이블 CEO 체제에서 자사주 매입 등으로 쌓아 둔 현금을 쓰기 시작한 점을 투자자들이 반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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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률

    삼성전자는 지난 한 주(12~16일) 26만2천원에서 21만5천500원으로 17.8%, SK하이닉스는 168만1천원에서 127만2천원으로 24.3% 떨어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11조2천68억원 가운데 두 종목 비중이 78.8%에 달했고,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은 45.98%로 2009년 7월 이후 최저로 내려갔다. KB증권은 최근 급락이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위험 회피 심리가 초래한 일시적 가격 왜곡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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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중국, 2028년 메모리 대량 생산'…삼성·SK 겨냥 가격 견제 해석

    일론 머스크는 15일 엑스에 중국이 2028년 엄청난 양의 메모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썼고, 13일에는 마이크론과 달리 다른 업체들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요구해 왔다고 비판했다. 업계는 메모리를 대량으로 사야 하는 머스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겨냥해 가격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해석했고, 전문가들은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커 추격의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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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 미국 상장 준비 속도…중복 상장 논란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로비업체와 계약하는 등 대관 조직도 강화했다. 외신이 거론한 기업가치는 최대 1천500억달러, 조달액은 최대 150억달러로 지분 약 10%가 외부에 넘어가는 셈이어서 국내에서는 여야가 잇따라 주주 보호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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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한 로드스터 흡착·부양 주행 시연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공개하고 차체가 뒤집힌 상태로 곡면 램프를 달리는 시연을 선보였다. 팬으로 차량 밑 공기를 빨아내는 흡착 시스템과 스페이스X와 함께 개발한 냉가스 추진기로 차량을 띄우는 방식이며, 생산은 2028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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