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뉴욕 반도체 지수의 8거래일 연속 급락과 주초 반대매매 물량 출회 우려가 겹치며 내일 개장할 코스피의 하방 압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일요일 국내 증시는 정규 거래를 쉬어간 가운데, 내일 19일 개장을 앞두고 지난주 폭락 여파에 따른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코스피가 하루 7% 넘게 폭락한 데 따른 위탁매매 미수금 반대매매가 이번 주 초반 본격적으로 출회될 예정이어서 증시 수급에 추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두 자릿수 낙폭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중국 딥시크의 초저가 인공지능 모델 출시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중국 메모리 증산 견제 발언까지 전해지며 국내 반도체 투톱에 대한 경계 심리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 후반까지 밀리며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지수의 추가 급락을 제한할 지지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15일 급락에 따른 신용 반대매매 부담이 대기하고 있지만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해, 코스피 지수는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585.23선 위에서 마감한다.
- 중국 딥시크의 신형 저가 AI 모델 출시와 일론 머스크의 중국산 메모리 견제 발언 등 대외 악재가 지속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6,217.3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과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기대가 하방을 방어해, SK하이닉스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65,719.86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668.05 | +2.05% |
|---|---|---|
| S&P 500 | 7,659.44 | -1.09% |
| 나스닥 | 26,140.03 | -2.15% |
| 원/달러 | 1,329.6원 | -0.85% |
| WTI 유가 | $99.02 | +1.07% |
| 비트코인 | $81,942 | +0.69% |
| 미 10년물 | 5.10% | +0.18% |
| 금 | $4,181.10 | +0.26% |
| 달러인덱스 | 101.84 | -0.16%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15,500원 | +2.62% |
|---|---|---|
| SK하이닉스 | 1,272,000원 | +0.79% |
| 엔비디아 | $214.13 | -1.43% |
| 테슬라 | $354.72 | -2.13% |
| 팔란티어 | $186.03 | -7.22% |
| 스페이스X | $146.03 | -1.74% |
| AMD | $528.75 | -5.95% |
| POSCO홀딩스 | 296,500원 | +1.54% |
| TSMC | $412.61 | -2.28% |
| S&P500 ETF | $763.25 | -1.11% |
| 나스닥100 ETF | $709.80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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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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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강제 청산' 경고등
코스피가 지난 15일 하루 7% 넘게 폭락한 가운데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이 805억원에 달하며 시한폭탄 우려가 커졌다. 결제일 구조상 15일 폭락분의 반대매매가 이번 주 초반인 19일과 20일에 집중적으로 실행될 예정이어서 증시 수급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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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반도체지수 8일째 하락 역대 최장 기록 단 하루차
미국 증시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누적 낙폭 15.7%를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 마이크론, TSMC 등 편입 종목 전반이 급락세를 보였으며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기업에 대한 부채 및 신용 우려가 하락세를 촉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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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익 못따라가는 코스피… '닷컴버블' 판박이
최근 코스피가 7거래일간 20.7% 급락한 배경으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에 부여하던 주가수익비율이 급락하는 '디레이팅' 현상이 지목됐다. 이는 2000년 닷컴버블 붕괴 당시와 유사한 양상으로, AI 산업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저평가 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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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채권, 원화 강세…1330원 밑으로 하락할까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등 양호한 펀더멘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의 최저치인 133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지난 16일 야간 거래에서는 1328.9원까지 밀리며 1330원선을 밑돌았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세를 이어갔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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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올해 2.14%, 내년 2.20%로 전망하며 40년 만에 2년 연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 전망의 근거가 된 AI 반도체 수출 호황이 꺾일 경우 세수 결손과 성장 둔화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할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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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무역흑자 1000억불 눈앞⋯‘트럼프 투자 청구서’ 더 거세지나
올해 1~9월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847억 달러를 기록해 연간 1000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AI 반도체와 전력기기 수출 호조가 흑자를 견인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도입과 알래스카 LNG 등 대규모 대미 투자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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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0월 동결, 11월엔 인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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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태양광·바이오 40개 핵심기술 수출 추가 통제
중국 정부가 매개변수 2조 개 이상 초대형 AI 모델을 포함해 AI, 태양광, 바이오의약 분야 핵심 기술 40개의 해외 이전을 통제하는 수출 금지·제한 목록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자국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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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4% 특판예금 나왔다" … 일주일새 16조 뭉칫돈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최고 연 4% 수준의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하자 5대 은행 정기예금에 일주일 새 16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코스피 급락세 속에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100조원 밑으로 감소했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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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월요일에 주가 어떡해요?…‘中딥시크 쇼크’ 또 온다는데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미국 주요 상위 모델 수준의 코딩 성능을 내면서도 이용료는 최대 42분의 1에 불과한 신모델을 공개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수익성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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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2028년 메모리를 대량 생산할 것이라며 메모리 공급 과잉 가능성을 제기했다. 업계에서는 주요 고객사인 머스크가 메모리 가격 협상력을 낮추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견제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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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하이 증시, 메타·테슬라 등 실적이 증시 향방 좌우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메타, 스페이스X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상장 후 두 번째 실적을 공개하는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및 AI 사업의 매출 증가세와 현금 소진 속도가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