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빚 공포에 뉴욕증시가 6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고 중국 CXMT는 10조원대 흑자를 예고했습니다. 주말에 쉰 코스피는 반도체 부담을 안고 19일 월요일 장을 맞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코어위브에서 시작된 AI 자금 조달 우려가 기술주 전반으로 번졌습니다. 나스닥은 2.15% 내린 26,140.03, S&P500은 1.09% 내린 7,659.44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이번 주에만 4.5% 떨어져 6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8% 더 내려 2008년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턱밑 추격'으로만 거론되던 중국 메모리의 위협은 CXMT가 3분기 순이익을 최대 10조9,000억원으로 공시하면서 실제 숫자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가 3.7% 올라 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확률이 54%로 뛰었고, 미 10년물 금리는 5.10%로 소폭 올랐으며 WTI는 3.51% 오른 101.4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6~15일 빚투 반대매매가 2,981억원에 달했고 주요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최대 0.25%포인트 올라 개인 투자자의 이중고가 커졌습니다. 오늘은 국내 증시가 쉬는 토요일이었습니다. 19일 월요일 코스피는 금요일 종가 5,668.05에서 출발해 미국 반도체주 급락을 반영해야 하고, 22일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금요일 국내 장 마감 뒤 나스닥이 2.15% 급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8% 더 내려 2008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을 기록한 만큼, 코스피가 이를 반영해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60.38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외국인 매도와 솔리다임 상장 논란으로 SK하이닉스의 선행 PER이 3.70배까지 낮아졌어도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CXMT의 대규모 흑자 공시가 겹친 만큼, SK하이닉스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94,142.90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중국 CXMT의 D램 점유율이 10%로 올라 추격이 실적으로 확인됐고 간밤 AMD·TSMC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린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1,743.36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668.05 | +2.05% |
|---|---|---|
| S&P 500 | 7,659.44 | -1.09% |
| 나스닥 | 26,140.03 | -2.15% |
| 원/달러 | 1,329.6원 | -0.85% |
| WTI 유가 | $101.41 | +3.51% |
| 비트코인 | $81,548 | +0.06% |
| 미 10년물 | 5.10% | +0.18% |
| 금 | $4,181.10 | +0.26% |
| 달러인덱스 | 101.84 | -0.16%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15,500원 | +2.62% |
|---|---|---|
| SK하이닉스 | 1,272,000원 | +0.79% |
| 엔비디아 | $214.13 | -1.43% |
| 테슬라 | $354.72 | -2.13% |
| 팔란티어 | $186.03 | -7.22% |
| 스페이스X | $146.03 | -1.74% |
| AMD | $528.75 | -5.95% |
| POSCO홀딩스 | 296,500원 | +1.54% |
| TSMC | $412.61 | -2.28% |
| S&P500 ETF | $763.25 | -1.11% |
| 나스닥100 ETF | $709.80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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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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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레이드 균열에 뉴욕증시 6월 이후 최악의 한 주
코어위브에서 알파벳까지 기술주 전반이 매도세에 휩쓸리며 뉴욕증시가 6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16일 나스닥은 2.15% 내린 26,140.03, S&P500은 1.09% 내린 7,659.4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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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 'AI 헤지펀드 강제청산' 루머…7월 악몽 다시 소환
16일 나스닥이 2.1% 급락해 이번 주에만 4.5% 내렸고, 코어위브는 하루 12% 떨어지며 일주일 새 시가총액의 25%가 사라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 더 내려 2008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AI 전문 헤지펀드 VARA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낙폭을 키운다는 루머가 돌았고, 파이퍼샌들러는 저가 매수를 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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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반대매매 열흘 새 2981억원…예탁금은 4.1% 감소
6일부터 15일까지 위탁매매 미수금에 대한 반대매매 금액은 2,981억원으로 집계됐고, 14일과 15일에는 이틀 연속 800억원대를 기록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15일 96조9,121억원으로 6일보다 4.1% 줄었다. 반면 이달 1~15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는 35억달러로 전월 한 달 치의 3.5배에 달했고, 미국 채권 순매수도 4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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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국장에 넣은 100만원은 137만원, 7월에 샀다면 67만원
1월 2일 KODEX 200에 100만원을 넣었다면 10월 15일 총자산은 137만6,110원으로 수익률이 37.61%였다. 반면 7월 1일에 샀다면 총자산은 66만8,781원으로 줄었다. 연초 기준 수익률은 나스닥100 ETF 8.82%, S&P500 ETF 4.90%였고 금현물 ETF는 14.89% 손실이었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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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3연속 인상보다 동결 우세
한국은행 금통위가 22일 현재 3.0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7월과 8월에 0.25%포인트씩 올린 뒤라 시장은 동결 가능성을 더 높게 보지만, 높은 물가와 부동산 불안 때문에 추가 인상 여지를 남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1일에는 9월 생산자물가와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이 발표되며, 이달 1~10일 수출은 261억달러로 1년 전보다 10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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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CPI 3.7%…고유가·AI 투자 탓에 금리로 잡기 어렵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2023년 이후 가장 높았다. CME 선물시장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발표 전 약 22%에서 54%로 뛰었다. ING는 지정학 요인에 좌우되는 유가와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열기를 높은 금리만으로 꺾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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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6 회계연도 재정적자 1조9920억달러, 1년 새 12% 증가
미국 재무부는 2026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조9,920억달러로 전년의 1조7,750억달러보다 약 12% 늘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이며, 25년 연속 적자다. CNBC는 불어나는 부채가 채권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워 지난주 10년물·30년물 국채금리를 24년 만의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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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담대 금리 최대 0.25%P 인상…빚투·대출자 이중고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코픽스에 연동된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금리 상단이 각각 연 6.04%, 6.20%가 됐다. NH농협은행도 0.19%포인트 올려 상단이 연 6.48%가 됐다.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43%로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른 탓이며, 대출잔액이 4억원이면 연 이자가 단순 계산으로 100만원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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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이란, 후티에 사우디 공격 표적·정보 지원'
WSJ은 이란이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에 표적 선정과 훈련, 정보 제공 등으로 도움을 줬다고 보도했다. 후티는 사우디 석유 수출의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쪽 해안선을 장악하고 사우디 유조선과 에너지 시설을 공격해 왔다. 이란은 후티가 독립 행위자라며 예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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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서 10조 흑자로…中 CXMT,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맹추격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3분기 매출이 1,147억~1,197억위안(약 22조9,000억~23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9~619% 늘어날 것이라고 공시했다. 3분기 순이익은 534억~549억위안(약 10조6,000억~10조9,000억원)으로, 적자였던 지난해와 달리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 2분기 D램 매출 점유율은 10%로 1년 새 6%포인트 올랐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38%, SK하이닉스는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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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하이닉스만 더 빠진다'…마이크론 대비 할인 폭 확대
iM증권은 마이크론의 SK하이닉스 대비 PER 프리미엄이 9월 중순 1.40배에서 최근 1.60배로 다시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은 지난달 23일 4.46배에서 3.70배로 약 17% 낮아졌다. 업황보다는 외국인 매도와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에 따른 중복상장 우려 같은 한국 고유의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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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일론 주식회사' 나오나
테슬라가 스페이스X 시험시설에서 스페이스X의 추진 기술을 적용해 공중에 뜨는 차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하면서 합병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예측시장 칼시에서 내년 3월 이전 합병 계약의 가격은 14일 29%에서 16일 오전 56%로 올랐다. 바클레이스는 늦어도 12월 6일까지 열릴 테슬라 주주총회 전에 합병 계획이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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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좋으니 물량만 달라'…거품 경고에도 메모리 증설
AI 거품 우려에도 메모리 고객사들이 장기계약을 서두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증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0여 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 협상을 마무리했고, 삼성전자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평택 5공장에서 차세대 HBM용 D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