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대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0.44% 내린 6,008.81에 마감해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시장의 관심은 오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로 옮겨갔습니다.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장 초반 6,180선까지 올랐지만, 외국인이 1조181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0.44% 내린 6,008.81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7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합, SK하이닉스는 1.66% 하락했고, 코스닥도 1.57% 내렸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한 사이 철강·배터리·해운 중소형주는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4E 샘플을 공개하며 중국 CXMT 추격 우려에 맞서 기술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해외에서는 후티 반군의 아람코 시설 공격과 IEA의 공급 경고가 겹쳤지만 WTI는 94달러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ASML은 3분기 이익이 예상을 웃돌았고 2029~2030년 주문 문의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는 강세를,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오르고 ASML이 3분기 이익 호조와 2029~2030년 주문 문의를 밝힌 만큼, 나스닥 지수가 오늘 밤 27,230.36선 위에서 마감한다.
-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가 강세를 보였고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내년 추가 인상은 필요 없을 수 있다고 밝힌 만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늘 밤 5.26% 아래에서 마감한다.
- 후티 반군이 사우디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고 IEA가 사우디에 대한 추가 공격이 공급 회복을 어그러뜨릴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WTI 유가가 오늘 밤 배럴당 93.77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6,008.81 | -0.44% |
|---|---|---|
| S&P 500 | 7,805.45 | -0.02% |
| 나스닥 | 27,204.38 | -0.15% |
| 원/달러 | 1,335.4원 | +0.10% |
| WTI 유가 | $94.07 | -0.07% |
| 비트코인 | $83,176 | +0.10% |
| 미 10년물 | 5.22% | -0.44% |
| 금 | $4,167.90 | -0.23% |
| 달러인덱스 | 102.22 | +0.04%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32,000원 | +0.00% |
|---|---|---|
| SK하이닉스 | 1,419,000원 | -1.66% |
| 엔비디아 | $228.52 | +0.97% |
| 테슬라 | $375.23 | -0.74% |
| 팔란티어 | $208.67 | -0.16% |
| 스페이스X | $156.54 | -4.21% |
| AMD | $605.53 | +1.90% |
| POSCO홀딩스 | 309,000원 | +3.34% |
| TSMC | $445.12 | +0.17% |
| S&P500 ETF | $778.01 | -0.01% |
| 나스닥100 ETF | $743.57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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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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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실패하며 '6천피' 턱걸이…6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는 장 초반 6,180대까지 올랐으나 외국인 순매도에 밀려 0.44% 내린 6,008.81에 마감했다. 이로써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7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조181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808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1.57% 내린 823.88에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국제 유가 상승과 AI 모멘텀 부진,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반등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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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춤한 새 반도체 소부장·철강·배터리 중소형주 랠리
코스피가 0.44% 내린 14일에도 이수스페셜케미컬이 10.13%, 대한제강이 13.77%, TCC스틸이 8.50% 올랐다.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문 8월 3일~10월 8일 상승률 상위 100개 종목에는 반도체 소부장·전력·화장품·2차전지·건설주가 다수 포함됐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8조1462억원을 순매도했고,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순매도가 22조60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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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CPI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 강보합·국채 강세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올랐고, 국채는 강세를 보였다. 이번 물가 지표는 2주 뒤 열리는 연준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투자자 기대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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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시설 피격·IEA 공급 경고에 유가 등락
사우디 에너지부는 다란에 있는 아람코 행정 건물이 밤사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브렌트유와 WTI는 밤사이 1% 넘게 올랐다가 각각 배럴당 105.66달러와 94.20달러의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IEA는 10월 보고서에서 경유 시장의 제약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고, 사우디에 대한 추가 공격이 공급 회복을 어그러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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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운임 급등에 해운주 강세
팬오션은 10.53% 오른 7,240원에 마감해 이달 들어 25.91% 상승했고, HMM도 5.9% 올랐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으로 해상 운임이 치솟으면서 HMM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새 6,015억원에서 9,728억원으로 상향됐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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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3분기 이익 예상 상회…2029~2030년 주문 문의도
ASML은 3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고객들이 AI 투자 규모와 지속 기간을 근거로 장비 수요 전망을 계속 높이고 있으며, 일부는 2029년과 2030년 주문 의사까지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2027~2028년 계획된 공급으로는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해, 2028년 생산능력을 기존 계획인 30% 증설보다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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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삼성 '팀 코리아', 웨스팅하우스에 최대 4조 지분투자 검토
SK·삼성물산·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미국 원전 설계기업 웨스팅하우스에 최대 4조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한미가 1,200억달러를 들여 미국에 원전 8기를 짓기로 한 가운데, 한국 측 민간 컨소시엄이 지분 5~10%를 확보하는 방식이며 SK가 앵커 투자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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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은행주, 실적 호조에도 약세…고금리에 채권거래 감소
JP모간·골드만삭스·씨티·웰스파고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13일 씨티가 5.6%, 웰스파고가 3.1% 내리는 등 네 곳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직전 분기보다 순이익이 7.1~27.6% 줄었고, 금리 상승으로 채권 트레이딩이 부진했던 점이 우려를 키웠다. JP모간은 재정적자·인플레이션·금리 상승·지정학적 불안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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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부채비율 전망 54%에서 46%로 낮춰
IMF는 재정점검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부채(D2) 비율 전망을 4월보다 8.3%포인트 낮은 46.1%로 제시했다.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과 세입 여건 개선 가능성을 반영했으며, 이는 G7 평균 123.6%와 선진국 평균 107.6%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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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 생산자물가 5% 상승…2022년 6월 이후 최대폭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 올라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4.5%와 전월 3.8%를 모두 웃돌았으며, 연료·석탄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이었다. 소비자물가는 0.9% 올라 예상치 1%를 소폭 밑돌았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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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F² 개발 중'…삼성·하이닉스 HBM4E 샘플 공개
중국 CXMT가 4F²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송재혁 삼성전자 CTO는 반도체대전에서 삼성도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세대 HBM인 HBM4E 샘플 등을 공개하며 기술 우위를 강조했다. 안현 SK하이닉스 사장은 2030년 AI 인프라 성능 규모가 올해의 약 20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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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서 '삼성전자, 주주환원은 우선주 매입·소각부터'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은 삼성전자우가 보통주보다 약 26%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재원을 우선주 매입에 먼저 쓰라고 요구했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소각할 수 있다는 논리이며, 미국 ADR 발행 자금으로 우선주를 추가로 사들여 소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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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스타링크 제한에 작전 차질'…러, 에너지 휴전 대상 시설 타격
우크라이나는 스페이스X가 사전 통보 없이 이동 중인 스타링크 단말기에 속도 제한을 걸어 일부 군사 작전에 차질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키이우·하르키우 지역에서 60만명 이상이 정전을 겪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언한 '에너지 휴전' 대상 시설이 탄도미사일에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