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XMT의 차세대 D램 발표에 외국인이 4조5000억원가량을 팔아 코스피가 5.46% 급락했습니다. 장중 6,000선이 깨졌다가 6,035.35에 간신히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내려 5.46% 떨어진 6,035.35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47거래일 만에 6,000선 아래인 5,911.11까지 밀려 두 달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중국 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 출시 계획을 내놓자 삼성전자가 7.39%, SK하이닉스가 10.09% 급락했고, 외국인은 하루에만 4조5000억원가량을 순매도해 아침에 우려한 매도가 더 커졌습니다. 외국인의 올해 코스피 누적 순매도는 200조원을 넘었고, 코스피는 하반기에만 28.8% 내려 주요국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도체 매도는 미국·유럽으로 번져 나스닥 선물이 크게 밀리고 마이크론이 개장 전 3%가량 내렸습니다. 반면 미 10년물 금리는 유가 하락에 5.189%로 내려와 지난주 기록한 24년 만의 최고치에서 물러났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중국 CXMT의 차세대 D램 발표로 번진 AI 반도체 매도에 나스닥 선물이 크게 밀렸고 마이크론도 미국 개장 전 3%가량 내렸다.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오늘 밤 27,193.80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유가 하락과 AI주 조정에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유럽 시간대에 5.5bp 내린 5.189%까지 내려왔다. 이에 따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늘 밤 5.21% 아래에서 마감한다.
- 러시아산 경유 공급 기대에 WTI가 1.9% 밀렸지만, 리야드 공항 피격으로 항공사들이 사우디 노선을 결항할 만큼 걸프 위험이 커졌다. 이에 따라 WTI 유가가 오늘 밤 배럴당 91.44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6,035.35 | -5.46% |
|---|---|---|
| S&P 500 | 7,807.24 | -0.06% |
| 나스닥 | 27,245.90 | -0.44% |
| 원/달러 | 1,341.1원 | -0.14% |
| WTI 유가 | $91.96 | -1.90% |
| 비트코인 | $83,342 | +1.93% |
| 미 10년물 | 5.24% | -0.08% |
| 금 | $4,208.70 | +0.43% |
| 달러인덱스 | 102.33 | -0.24%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32,000원 | -11.45% |
|---|---|---|
| SK하이닉스 | 1,443,000원 | -14.16% |
| 엔비디아 | $226.32 | -1.29% |
| 테슬라 | $378.03 | -1.22% |
| 팔란티어 | $209.00 | -0.02% |
| 스페이스X | $163.42 | +0.52% |
| AMD | $594.24 | -2.28% |
| POSCO홀딩스 | 299,000원 | -2.45% |
| TSMC | $444.35 | -1.98% |
| S&P500 ETF | $778.10 | -0.06% |
| 나스닥100 ETF | $746.04 | -0.70% |
음성으로 듣기
낭독 (약 2분 57초) · 팟캐스트로 구독
마감 시황
-
중국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5.46% 급락…6천피 턱걸이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해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마감했다. 중국 CXMT의 4F² 차세대 서버용 D램 출시 계획이 방아쇠가 돼 장중 5911.11까지 밀렸다. 7월 31일 이후 47거래일 만에 6000선을 내줬고 두 달여 만에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장 막판 개인의 저가 매수로 6000선은 지켰다. 삼성전자는 7.39%, SK하이닉스는 10.09% 급락했고 코스닥도 1.43% 내린 837.03에 마감했다.
-
외국인 올해 코스피 순매도 200조원 돌파…하루 4조5000억원 더 팔았다
외국인은 1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4조5259억원을 순매도해 올해 누적 순매도가 약 203조6302억원으로 불었다. 월별 순매도는 7월 약 9조9000억원, 8월 약 10조2000억원, 9월 약 21조5000억원으로 커졌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18.93% 오른 48.44를 기록했다. 상반기 155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내려오면서 환차익이 외국인의 차익실현 유인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전문가들 '코스피 단기 저점 5000~6000선…당분간 미국 주식 비중 늘릴 만'
매경플러스 긴급진단에 참여한 전문가 8명은 코스피 단기 저점으로 5000~6000선을 제시했고, 이 가운데 3명은 5900선을 지지선으로 봤다. 반등에는 미국 중간선거와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가 필요해 11월 중순은 돼야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의 기술 추격은 중장기 악재지만 격차가 좁혀지기까지 2~3년이 걸리고, EUV 노광장비 확보가 핵심 변수라는 진단이 나왔다.
-
AI 해킹 확산에 보안 ETF 한 달 수익률 1위…급락장 속 안랩 10.51% 상승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 ETF가 최근 한 달 수익률 22.61%로 국내 상장 ETF 1위에 올랐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22.05%로 뒤를 이었다. 코스피가 5.46% 급락한 13일에도 안랩은 10.51% 오른 8만6200원을 기록했고 라온시큐어(6.06%), 샌즈랩(3.23%) 등 보안주 대부분이 올랐다. AI를 활용한 해킹이 금융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번지면서 보안주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오후 주요 뉴스
-
글로벌 AI주 매도 심화에 나스닥 선물 급락
중국과의 경쟁 우려로 AI주 매도가 거세지면서 나스닥 선물이 크게 떨어졌다. 다만 유가 하락과 안전자산 수요가 미 국채금리 부담을 덜어줬다.
-
미 10년물 금리 5.189%로 하락…미국 물가지표 대기
유가 하락과 AI주 조정에 힘입어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5bp 내린 5.189%를 기록하며 지난주 찍은 24년 만의 최고치에서 내려왔다. 유로존 국채금리도 함께 내렸고, 시장은 미국 물가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
IMF '국채금리 무질서한 급등 가능성' 경고
IMF는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상승과 부채 누적, AI 관련 차입이 국채시장을 압박해 국채금리가 무질서하게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러 선진국 국채금리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긴축 기대로 수십 년 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 IMF는 높은 부채와 차환 위험 탓에 채권시장이 재정·물가 충격에 더 자주 노출될 수 있다고 봤다.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6%→3.3% 상향
IMF가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7월의 2.6%에서 3.3%로 0.7%포인트 올렸다. 반도체에 대한 강한 대외 수요가 중동 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망이 실현되면 2022년 이후 4년 만에 미국 성장률을 넘어선다. 세계 성장률 전망은 3.0%에서 3.1%로 올렸다.
-
새마을금고도 해킹…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상호금융으로 확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회 IP를 이용한 해킹으로 고객 400명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번호·이름과 함께 암호화된 주민번호, 계좌번호, 잔액이 포함됐다. 신한·KB국민·하나·부산은행과 저축은행, 현대캐피탈에 이어 상호금융까지 피해가 번졌고, 중앙회는 2차 피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해킹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심 종목
-
마이크론·소프트뱅크·ASML 하락…미 반도체 매도 아시아·유럽으로 확산
미국 반도체주 매도가 아시아와 유럽으로 번지며 기술주가 일제히 내렸다. 마이크론은 미국 개장 전 거래에서 3%가량 내렸고 브로드컴도 압박을 받았으며, 샌디스크·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도 3% 안팎 하락했다. 중국 CXMT가 주말 새 메모리 밀도를 높이는 새 칩 구조 개발에서 큰 진전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올해 많이 오른 메모리주에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구실을 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
홍라희, 이재용에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 증여…지분 1.75%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보통주 1115만8000주를 다음 달 12일 증여한다. 이 회장의 지분율은 1.58%에서 1.75%로 높아진다. 앞서 12일에는 766만7100주를 약 1조9206억원에 이 회장에게 장외매도했다. 증여가 끝나면 홍 관장의 보유 주식은 상속 이전과 같은 5415만3600주(약 0.81%)로 돌아간다.
-
노동장관 '포스코 임금교섭 적극 지도'…14일 본교섭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분파업이 반복되는 포스코 노사 임금 교섭을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관할 노동지청이 13차례 방문해 면담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을 둘러싼 갈등이 걸림돌이 됐다. 13일 실무교섭에 이어 14일 본교섭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그룹 사업장인 신안산선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된 데 대해서는 위법이 드러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