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로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이 17년 만의 최저로 내려온 가운데, 국내 증시는 12일 이틀 연속 내린 미국 반도체주 흐름을 안고 다시 문을 엽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국내 증시가 쉬었고, 코스피는 8일 2.62% 내린 6,625.93에 머물러 있습니다. 7일 기준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46.37%로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았고,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197조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의 반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매수 비중은 9월 8.9%로 줄었습니다. 반면 배터리주는 데이터센터용 ESS 수요 기대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0.9원으로 1년 범위의 바닥권이며, 14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 결과에 따라 1,300원대 초반까지 더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2일 월요일 국내 증시는 금요일에도 AMD·TSMC·엔비디아가 내리며 이틀 연속 약했던 미국 반도체주 흐름을 한꺼번에 반영합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금요일에도 AMD(-2.03%)·TSMC(-1.02%)·엔비디아(-0.52%)가 내려 미국 반도체주가 이틀 연속 약했다. 이 흐름을 휴장 뒤 첫 거래일에 한꺼번에 받으면서, 외국인 보유율이 8거래일째 49%대에 머문 SK하이닉스 주가가 10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651,993원 아래로 밀려 마감한다.
- 탄소배출권 가격이 1년 새 3배로 뛰어 철강사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고 원화 강세도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새 7.7% 내린 POSCO홀딩스 주가가 10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06,894.3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원/달러 환율이 1년 범위 바닥권에 있고 1,300원대 초반까지 더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14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데다 휴장 뒤 국내 증시가 반도체 약세를 받으며 외국인 매도가 이어질 수 있어, 원/달러 환율이 10월 12일 1,332.88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6,625.93 | -2.62% |
|---|---|---|
| S&P 500 | 7,811.54 | +0.59% |
| 나스닥 | 27,366.17 | +0.64% |
| 원/달러 | 1,340.9원 | -0.16% |
| WTI 유가 | $91.85 | +0.39% |
| 비트코인 | $82,951 | +0.05% |
| 미 10년물 | 5.24% | +0.25% |
| 금 | $4,216.30 | +1.43% |
| 달러인덱스 | 102.21 | +0.07%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62,000원 | -2.42% |
|---|---|---|
| SK하이닉스 | 1,681,000원 | -2.44% |
| 엔비디아 | $229.28 | -0.52% |
| 테슬라 | $382.70 | +2.05% |
| 팔란티어 | $209.05 | +5.17% |
| 스페이스X | $162.57 | +1.25% |
| AMD | $608.10 | -2.03% |
| POSCO홀딩스 | 306,500원 | -0.33% |
| TSMC | $453.31 | -1.02% |
| S&P500 ETF | $778.57 | +0.60% |
| 나스닥100 ETF | $751.27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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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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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1330원대…1300원 초반 추가 하락 가능성
8일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338.5원으로,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만에 1330원대로 내려왔다. 프랑스 재정난 등 유럽 불확실성으로 달러가 강세였지만 국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이어진 영향이다. 이번 주 미국 물가 지표에 따라 1300원대 초반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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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어닝시즌 본격화…14일 9월 CPI 발표
이번 주 미·중 증시는 미국 물가지표와 금융사 3분기 실적, 중국 무역·물가지표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14일 나오는 미국 9월 CPI는 전월 대비 0.6%, 근원 0.2%, 전년 대비 3.7% 상승이 예상되고, 15일에는 PPI와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지난주까지는 실적시즌 개막 기대가 중심이었지만, 이번 주에는 실적과 물가 발표가 한꺼번에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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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용 ESS 기대에 배터리주 반등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2.56% 오른 40만1000원에 마감해 이달 들어 10% 넘게 올랐고,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ESS용 배터리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가 컸고,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도 7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 늘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가를 55만원으로, DS투자증권은 삼성SDI 목표가를 94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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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가격 1년 새 3배…철강사 부담 우려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이 1년 새 3배로 뛰어 t당 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배출허용총량이 이전보다 17% 줄어든 25억3730만t으로 정해지자 기업 수요가 몰렸고, 유럽 배출권도 2월 69유로에서 이달 86유로까지 올랐다. 포스코·현대제철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사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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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호조에도 피크아웃 우려…조선주 고점 대비 반토막
8일 종가 기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주가는 52주 고점 대비 각각 49.8%, 53.5%, 46.6% 떨어졌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늘 전망이지만 건조 일정이 꽉 차 신규 수주를 늘리기 어렵고, 원화 강세·후판 가격·인건비 부담이 겹쳤다. 올해 1~9월 세계 선박 수주의 76%를 중국이 가져갔고 한국 점유율은 15%에 그쳤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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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銀, 사고 2주 전 'AI 해킹' 경고 받고도 뚫려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국내 한 금융회사를 노린 첫 AI 에이전트 공격을 발견해 17일 세미나에서 공유했다. 이 세미나에는 이후 정보가 유출된 국민·신한·하나은행 등의 담당자도 참석했다. 공격자는 딥시크 기반 AI 에이전트로 오라클 웹로직 서버를 스캔한 뒤 다음 날 취약점을 이용해 웹셸을 설치했다. 신한은행 유출 사고가 알려진 데 이어 사고 2주 전에 이미 경고가 공유됐다는 점이 새로 드러났고, 국책은행과 한국은행을 노린 해킹 시도도 올해 9월까지 102만건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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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업대출 연체액 처음 10조원 돌파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액이 올해 2분기 10조1000억원으로 처음 10조원을 넘었다. 2021년 말 이후 대출 잔액이 30.7% 늘어나는 동안 연체액은 248.3% 불어났고 연체율은 0.26%에서 0.68%로 올랐다. 비은행권 기업대출 연체율은 6.28%로 은행권의 9.2배에 달했고, 전체 기업대출 잔액은 200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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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5조6천억 역대 최대 전망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합계 5조63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늘 전망이다. 4대 은행 가계대출이 6조5618억원, 기업대출이 13조9970억원 늘었고 원화 강세에 따른 환 관련 이익도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반기 금융지주 대손충당금적립률이 96.5%로 10.3%포인트 떨어져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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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CPTPP 연내 가입 신청 보류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8일 CPTPP 연내 가입 신청을 보류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해, 10년 넘게 추진해 온 가입 신청이 올해도 사실상 무산됐다. 청와대는 정부와 농어민 사이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타리카가 5월 가입 협상 타결을 발표하는 등 회원국이 늘수록 한국의 가입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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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간 가격대 아파트값 올해 1억1300만원 올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3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10억8470만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1.67%(1억1339만원) 올랐다. 상위 20%인 5분위는 2.47% 오르는 데 그쳐 다섯 구간 중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 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 한도 안에서 집을 사려는 실수요가 중간 가격대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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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46.37%, 17년 만에 최저
7일 기준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46.37%로 2009년 7월(46.45%) 이후 가장 낮았고, 올해 초 52.4%보다 6%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외국인 보유율도 49.59%로 8거래일 연속 49%대에 머물렀고,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누적 197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107조원의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에도 실적만으로 외국인 수급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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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배' ETF 개인 매수 비중 9%로 급감
9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이 개인 레버리지 ETF 매수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8.9%로 집계됐다. 대신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지수형 레버리지 ETF 비중이 7월 28.0%에서 9월 69.8%로 뛰었고, 산업·테마형도 3.8%에서 20.5%로 늘었다. 반도체주를 둘러싼 개인투자자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 자금이 단일종목에서 지수형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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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자사주 매입 5.5배 늘었지만 92%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 1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결정액은 74조6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5배였다. 삼성전자(28조2473억원)와 SK하이닉스(40조43억원)가 전체의 92.2%를 차지했고, 두 회사를 빼면 오히려 13.1% 줄었다. 삼성전자의 네 건은 모두 임직원 주식 보상용이고 SK하이닉스는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어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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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도에 저가 스타링크 약속…지오 사상 최대 IPO 앞두고
머스크가 암바니의 지오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를 며칠 앞둔 시점에 인도에서 저렴한 스타링크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