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휴장 속에 간밤 오픈AI 매출 충격으로 나스닥이 1.25% 내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자제 발언에 오늘 나스닥 선물이 반등하고 유가가 내리며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한글날로 쉬었습니다. 간밤 뉴욕에서는 오픈AI의 9월 말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로 시장 추정치 680억달러에 못 미친다는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39%, 나스닥이 1.25% 내렸습니다. 오후에는 투자자들이 경쟁사 앤스로픽의 계산 방식을 오픈AI에 그대로 적용하면서 이 격차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고, 엔비디아가 투자한 호주 AI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는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기업가치 약 306억달러 규모의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나스닥 선물이 반등하고 브렌트유가 밀렸습니다. WTI는 1.05% 내린 90.53달러, 금은 1.27% 오른 4,21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24년 만의 최고치에서 물러나 5.23%에 머물렀고, 월가에서는 국채 매도의 악순환이 잦아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12일 월요일 다시 열리는 국내 증시는 간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가 4.34% 내린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2.42% 내린 26만2천원에 머물러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 이란 공격 없다' 발언에 나스닥 선물이 반등한 만큼, 오늘 밤 나스닥 종합지수가 27,219.04선 위에서 마감한다.
- 기술주에서 빠진 자금이 중장기 국채로 옮겨가며 24년 만의 고점에서 물러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늘 밤 5.27% 아래에서 마감한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자제 발언에 브렌트유가 밀린 가운데, WTI 유가가 오늘 밤 배럴당 91.51달러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6,625.93 | -2.62% |
|---|---|---|
| S&P 500 | 7,765.36 | -0.47% |
| 나스닥 | 27,193.34 | -1.25% |
| 원/달러 | 1,341.4원 | +0.17% |
| WTI 유가 | $90.53 | -1.05% |
| 비트코인 | $82,574 | +1.10% |
| 미 10년물 | 5.23% | -0.87% |
| 금 | $4,210.00 | +1.27% |
| 달러인덱스 | 102.08 | -0.06%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62,000원 | -2.42% |
|---|---|---|
| SK하이닉스 | 1,681,000원 | -2.44% |
| 엔비디아 | $230.48 | -2.94% |
| 테슬라 | $375.00 | -0.74% |
| 팔란티어 | $198.78 | +2.40% |
| 스페이스X | $160.57 | -4.19% |
| AMD | $620.68 | -3.90% |
| POSCO홀딩스 | 306,500원 | -0.33% |
| TSMC | $457.99 | -3.01% |
| S&P500 ETF | $773.93 | -0.42% |
| 나스닥100 ETF | $747.58 | -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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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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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매출 충격에 美기술주 급락, 나스닥 1.25% 하락
8일(현지시간)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로 시장 추정치 680억달러보다 180억달러 적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39% 떨어졌다. 나스닥은 1.25% 내린 27,193.34, S&P 500은 0.47% 내린 7,765.36에 마감했고 다우는 0.10% 올랐다. 엔비디아·TSMC가 3%, 브로드컴·마이크론·AMD가 4% 안팎 내렸고 SK하이닉스 ADR도 4.34% 하락했다. 빠져나간 자금이 중장기 국채로 옮겨가며 10년물 금리는 0.05%p 내린 5.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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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전 이란 공격 없다'에 나스닥 선물 반등, 브렌트유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다. 나스닥 선물이 뛰었고 브렌트유는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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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맞던 美국채시장, 마침내 숨 고르기
국채금리 상승이 주택저당증권 등 다른 채권시장으로 번지고, 그것이 다시 국채 매도를 키우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월가는 이 악순환이 잦아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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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 달리는데 3대 걸림돌에 막힌 코스피
미국·대만 증시가 AI 랠리로 신고가를 이어가는 사이 코스피는 8월 이후 상승률이 0.46%에 그쳤다. 6월 22일 고점보다 27%가량 낮은 수준이다. 높은 메모리 반도체 의존도, 가파른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주 실적 눈높이 하향, 한 달간 28조원에 이른 외국인 순매도가 걸림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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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유가 하락에 금값 1% 넘게 상승
달러가 약해지고 유가가 내리자 금값이 1% 넘게 올랐다.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을 다시 따지고 있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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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매출 700억달러 아닌 500억달러, '앤스로픽식 계산'이 부풀렸다
FT에 따르면 오픈AI의 9월 말 연환산 매출은 약 500억달러로, 알려진 700억달러보다 약 29% 적다. 투자자들이 클라우드 등 중개업체 몫까지 매출에 넣는 앤스로픽 기준을 오픈AI에 단순 적용한 뒤 70% 이상 성장률을 곱하면서 숫자가 부풀려졌다. 오픈AI는 당시 이를 공개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다.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창업자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 AI 거품이 터지는 시점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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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투자한 호주 AI 데이터센터 퍼머스, 시장 변동성에 IPO 철회
엔비디아가 투자한 호주 AI 데이터센터 운영사 퍼머스가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상장을 철회했다. 50억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 약 306억달러를 인정받을 계획이었고, 호주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신주 발행이 될 예정이었다. 회사는 공모 조건이 사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사모 시장 등에서 자금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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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에 쓰인 中 AI 도구 아텍스 개발자, 소스코드 비공개 전환
국내 금융권 해킹에 쓰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 AI 침투시험 도구 아텍스(ARTEX)의 개발자가 깃허브에서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소스코드를 비공개로 돌린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공격자가 아텍스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를 활용한 정황을 확인했으나, 공격자로 지목된 인물은 연루를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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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요 부진에 아이폰18 프로 부품 주문 축소 보도
애플이 수요 부진으로 아이폰18 프로 부품 주문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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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값 1년 새 17.2% 급등, 먹거리 물가 비상
9월 국제 곡물 가격이 1년 전보다 17.2% 올랐고, FAO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6.0포인트로 전년 대비 5.8% 상승했다. 미국 옥수수 수확 부진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 불확실성에 따른 비료값·해상 운임 상승이 원인이다. 시차를 두고 축산물·가공식품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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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익 107조로 엔비디아 넘은 삼성전자, 주가는 반대로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겼고, 최근 분기 약 85조원인 엔비디아도 앞질렀다. 그러나 주가는 8일 2.42% 내린 26만2000원에 마감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다. 시장의 관심이 내년 이익의 지속 가능성으로 옮겨가 실적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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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석 달 새 33% 급락, 코스피 시총 상위 10곳 중 8곳 하락
SK하이닉스 주가는 6월 30일 265만원에서 9월 30일 177만6000원으로 32.98% 떨어졌다. 3분기 동안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내렸고, 8일 하루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뺀 9개가 하락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구체적 근거가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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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호남 팹, 전력·용수 늦어도 먼저 착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과 함께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를 처음 찾았다.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력·용수 공급이 늦어지면 팹부터 착공하겠다고 했다. 규모는 현재 용인의 3분의 2 수준으로 계획 중이며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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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파수 거래 충격에 미국·유럽 통신주 동반 하락
스페이스X의 주파수 인수 거래가 통신업계를 흔들면서 미국 통신주와 유럽 통신주가 함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