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국내 증시가 대체 휴일로 쉬어 간 사이 원화 강세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3분기 이익 눈높이를 깎았고, 유럽 재정 불안에 달러는 1년 중 최고로 올랐습니다.

2026년 10월 5일 · 저녁 마감 브리핑 · AI 작성

아침 브리핑의 개장 안내와 달리 오늘 국내 증시는 개천절 대체 휴일로 쉬었고, 다음 거래일은 6일 화요일입니다. 휴장 중에도 원화 강세의 그늘은 짙어져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새 5조2905억원 줄었고, 감소분의 92.1%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몫이었습니다. 8일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앞두고 두 회사는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 정유와 조선에는 깜짝 실적 기대가 나옵니다. 밖에서는 프랑스·스페인 재정 불안에 유로화가 1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지고 달러인덱스가 102.11로 1년 중 최고에 올랐으며, 미 10년물 금리 5.28%를 둘러싼 재정 위기 논쟁도 커졌습니다. AI 해킹을 당한 신한은행은 15시간, KB국민은행은 68시간 동안 공격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고,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 서명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지난 금요일 AMD·TSMC가 3% 가까이 오른 반도체 강세가 이어져 오늘 밤 나스닥 지수가 27,141.83 위에서 마감한다.
  • 미 국채금리가 유럽 장에서 숨을 고른 흐름이 이어져 오늘 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32% 아래에서 마감한다.
  • 중동 원유 수출 회복과 G7 비축유 방출로 공급 우려가 누그러져 오늘 밤 WTI 유가가 90.92달러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7,003.74+0.46%
S&P 5007,722.72+0.73%
나스닥27,190.86+1.19%
원/달러1,342.9원-1.30%
WTI 유가$90.73-0.42%
비트코인$85,853-0.73%
미 10년물5.28%+0.76%
금$4,196.80+0.83%
달러인덱스102.11+0.18%

관심 종목

삼성전자276,000원+0.00%
SK하이닉스1,841,000원+0.44%
엔비디아$233.95+1.34%
테슬라$370.59+4.65%
팔란티어$188.75-0.68%
스페이스X$158.96+7.35%
AMD$633.91+2.95%
POSCO홀딩스311,000원+1.47%
TSMC$472.78+2.96%
S&P500 ETF$769.64+0.74%
나스닥100 ETF$749.5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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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원화 강세의 그늘…상장사 3분기 영업익 전망 한 달 새 5.3조 감소

    에프앤가이드 집계 상장사 233곳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55조2279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2905억원(2.03%) 줄었다. 삼성전자는 113조1142억원에서 109조4939억원으로 3.2%, SK하이닉스는 78조8035억원에서 77조5495억원으로 1.6% 낮아져 두 회사가 감소분의 92.1%를 차지했다. 3분기 평균 환율이 2분기보다 5.05% 떨어져, 외화 자산 평가손실 때문에 영업이익이 예상을 웃돌아도 순이익은 못 미치는 사례가 늘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K뷰티·푸드주에 머물던 원화 강세 역풍이 반도체 투톱 실적으로 번졌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유로화 17개월 만에 최저…프랑스·스페인 재정 불안에 채권시장 흔들

    유로화는 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0.8% 내린 1.1161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4주 연속 하락하며 올해 들어 5% 가까이 내렸다. 스페인 조기 총선 관측이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을 키웠고, 지난주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4.9%까지 올랐으며 2일 독일과의 금리 차는 1.5%포인트로 2011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시장은 국채 위기가 유로존 전반으로 번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미 국채금리 5% 넘자 재정 위기 논쟁…'아직 파국 신호는 아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확실히 넘어서면서 부채와 이자가 서로를 키우는 악순환 우려가 커졌다. 2026 회계연도 첫 11개월 정부 순이자 비용은 약 1조500억달러로 추산됐다. 책임있는연방예산위원회 마야 맥기니스 회장은 재정 위기가 이제 뚜렷한 가능성이 됐다고 경고했지만, CNBC는 아직 재정 파국의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고 짚었다. 금리 수준 자체에서 미국 재정의 지속 가능성으로 논쟁의 초점이 옮겨 갔다.

    CNBC 원문 보기

  • 중동 원유 수출 회복·G7 비축유 방출에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중동 원유 수출이 회복되는 신호와 주요 7개국(G7)의 비축유 방출이 공급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장 초반 하락했다. WTI는 90.73달러로 0.42% 내렸다. 중동 수출 회복에 G7 비축유 방출이라는 새 하락 요인이 더해졌지만,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공격 정황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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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340원대…무역흑자 역대 최대에 당분간 1300원대 중반 전망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으로 원·달러 환율은 3일 오전 6시 1344.2원에 거래를 마쳐 1주일 전보다 12.8원 내렸다.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5% 늘어난 1209억4000만달러, 무역흑자는 498억5000만달러로 월간 역대 최대였다. 미 국채금리 급등과 유로존 재정 불안이 반등 변수로 꼽히지만, 당분간 1300원대 중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오후 주요 뉴스

  • AI 해킹 공격 시작됐는데…신한 15시간·KB 68시간 동안 몰랐다

    신한은행은 9월 28일 오후 6시 4분 시작된 공격을 15시간가량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에야 인지했고, 인지한 뒤에도 공격은 14시간 45분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9월 27일부터 42시간 41분간 이어진 공격이 끝나고 25시간이 지난 30일 오후 7시에야 임직원·고객 정보 153건 유출을 알아챘다. 정부는 AI가 동원된 공격을 따로 집계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AI 보안 도입을 위해 망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출 규모에 쏠렸던 관심이 은행들의 탐지 실패로 옮겨 갔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곧 서명 안 하면 두 배로'…'성급한 발표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500억달러 규모 알래스카 LNG 사업에 곧 서명하지 않으면 두 배로 올리겠다고 말했으나 무엇을 두 배로 할지는 밝히지 않았고, 한국 언론은 관세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국 정부는 참여 여부가 상업성과 국내 법적 절차에 달려 있다며 아직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는 한국의 참여를 성급하게 발표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해 양국의 엇박자가 이어졌다.

    CNBC 원문 보기

  • 앤스로픽 다음 달 나스닥 상장 추진…희망 공모액 135조원 역대 최대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다음 달 초 기관투자자 대상 마케팅에 나선다. 희망 공모액은 약 1000억달러(약 135조원)로 6월 상장한 스페이스X(750억달러)를 웃돌고, 엔비디아와 국민연금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서학개미 매수로 달러 환전 수요가 몰리면 국내 증시 자금이 빠지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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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RO, 올해 한국 성장률 3.3%로 상향…반년 만에 1.4%P 올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3%로 제시해 7월(3.1%)보다 0.2%포인트, 4월(1.9%)보다 1.4%포인트 높였다. 내년 전망도 2.7%로 0.5%포인트 올렸다. AI 투자 수요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며, 다만 AI 수요가 둔화하면 역내 수출·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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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베어허그법, 11월 국회 법안심사 목표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가 인수 제안 공시를 의무화하는 한국형 베어허그법을 국정감사 이후 11월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심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안은 중대한 인수 제안의 공시와 공개매수 시 대상 회사 이사회의 의견 표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며, 공시 대상 기준은 대통령령에 맡겼다. 민주당은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하지만 야당 협조와 재계 반발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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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실적 우등생은 조선·정유…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예상치 밑돌 듯

    원화 강세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새 각각 3.2%, 1.6% 낮아지며 컨센서스를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DS투자증권은 두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104조원, 70조원으로 내다봤다. 반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이익 추정치가 한 달 새 18.3%, 6.4% 늘었고,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수요로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6214억원으로 높아졌다. 실적 시즌은 8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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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사 수 AMD CEO 7개월 만에 방한…AI 동맹 넓히나

    리사 수 AMD CEO가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게이머 데이 행사에 참석하고 미디어 질의응답에 나선다. 지난 3월 첫 방한 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네이버 경영진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도 국내 기업·정부와 AI 협력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AMD 주가는 지난 금요일 2.95% 오른 633.91달러로 1년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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