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로 국내 증시가 쉰 가운데, 금융당국이 7개 금융사 연쇄 해킹에 전 금융권을 소집해 엄정 책임을 경고했고, 외국인의 반도체 대형주 매도와 8일 삼성전자 실적이 연휴 뒤 증시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개천절 연휴로 국내 증시는 쉬었고, 지난 2일 7,003.74로 마감한 코스피는 5일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는 9월 비농업 일자리가 2만9000명 증가에 그친 영향으로 10월 연준 동결 확률이 77.9%로 높아졌고, 나스닥은 1.19% 올랐지만 미 10년물 금리는 5.28%로 1년 범위의 꼭대기에 머물렀습니다. 외국인은 9월 이후 코스피에서 20조305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그 84.7%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였습니다. 또 원화 강세 탓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09조5000억원으로 낮아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매도 규모에서 8일 실적 발표로 옮겨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7개 금융사 해킹에서 같은 공격 IP와 AI 도구 흔적이 확인되자 오늘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유사 사고가 나면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지난 금요일 엔비디아·TSMC·AMD 강세가 외국인 매도와 8일 실적 경계를 상쇄해, 다음 거래일인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272,343.66원 위에서 마감한다.
- 외국인의 대규모 코스피 순매도가 원화 강세 속도를 늦춰, 다음 거래일인 5일 원/달러 환율이 1,338.96원 위에서 마감한다.
- 지난 금요일 나스닥 1.19% 상승과 미 고용 부진에 따른 연준 동결 기대를 이어받아, 다음 거래일인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7,038.13선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7,003.74 | +0.46% |
|---|---|---|
| S&P 500 | 7,722.72 | +0.73% |
| 나스닥 | 27,190.86 | +1.19% |
| 원/달러 | 1,342.5원 | -1.33% |
| WTI 유가 | $91.11 | -1.90% |
| 비트코인 | $85,250 | +0.57% |
| 미 10년물 | 5.28% | +0.76% |
| 금 | $4,162.30 | -0.95% |
| 달러인덱스 | 101.92 | -0.17%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76,000원 | +0.00% |
|---|---|---|
| SK하이닉스 | 1,841,000원 | +0.44% |
| 엔비디아 | $233.95 | +1.34% |
| 테슬라 | $370.59 | +4.65% |
| 팔란티어 | $188.75 | -0.68% |
| 스페이스X | $158.96 | +7.35% |
| AMD | $633.91 | +2.95% |
| POSCO홀딩스 | 311,000원 | +1.47% |
| TSMC | $472.78 | +2.96% |
| S&P500 ETF | $769.64 | +0.74% |
| 나스닥100 ETF | $749.58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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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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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장세 속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쏠리는 눈
NH투자증권은 이번 주(5~8일) 코스피 예상 범위를 6500~7500으로 제시했다. 미 10년물 금리가 24년 만의 최고치인 연 5.3%를 넘는 등 금리·유가 불안이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봤다. 원화 강세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13조1000억원에서 109조5000억원으로 낮아져 어닝 쇼크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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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주춤 전망에도 한국 주담대는 계속 오를 듯
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연준이 이달 27~28일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확률은 22.1%로, 일주일 새 42.1%포인트 떨어졌다. 9월 비농업 일자리가 2만9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8만4000명)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이 4.2%로 오른 영향이다. 다만 장기금리가 5%대에 머물고 한은도 10~11월 인상 가능성이 커 국내 대출금리는 더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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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역풍에 K뷰티·푸드주 실적 전망 엇갈려
급격한 원화 강세로 K뷰티·푸드 등 소비재주가 지난달 큰 폭으로 내렸다. 한 달 새 파마리서치는 26.09%, 신세계는 23.85%, 삼양식품은 18.83% 하락했다. 증권가는 9월 화장품 수출이 26.2% 늘어난 만큼 화장품 업종에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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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거래소 시가총액 상장폐지 규정에 제동
서울남부지법은 주연테크와 케이엠제약이 낸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시총 기준을 45거래일 연속 회복하도록 한 규정이 소명 기회 없이 기업의 회복 기회를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봤다. 두 회사의 상장폐지 절차는 본안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중단된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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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연쇄 해킹에 전 금융권 소집…유사 사고 시 엄정 책임
금융위는 이억원 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신한은행 2만5729명, 예가람저축은행 약 4만명 등 은행과 2금융권에서 정보유출이 잇따랐다. 이 위원장은 공유된 공격정보를 소홀히 해 유사 사고가 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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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격제로 기름값 100원 누를 때 1.5조 원…예비비 4.2조 원 확보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 손실보전금이 시장 추정가격과의 격차 L당 100원마다 1조5000억원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르는 상황에 대비해 손실보전용 예비비 4조2000억원을 확보했다. 최고가격 정산위원회는 11월 말 정산가격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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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 가계대출 총량에서 전액 제외
금융위는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에 따른 은행권 전세대출을 은행별 가계대출 목표치에서 100% 제외하기로 했다. 확대된 보증은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연령은 만 39세 이하로 넓어졌다. 신혼부부와 유자녀 가구의 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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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국·탕 1년 새 39% 인상…밀가루값은 13% 하락
8월 다소비 가공식품 26개 품목 가운데 24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올랐다. 국·탕이 39.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컵밥(24.9%), 된장(19.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정부 집중관리 품목인 밀가루는 13.1% 내려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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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대응기금 13.6조 원, 정부가 지출계획 변경 가능…쌈짓돈 우려
국회 재경위 검토보고서는 내년 미래대응기금 사업비 45조4000억원 가운데 최대 13조6000억원을 정부가 국회 의결 없이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30%인 변경 한도가 다른 사업성 기금의 20%보다 높다는 것이다. 초과세수를 재원으로 삼아 경기가 꺾이면 사업의 지속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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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 달 새 20조 매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비중 연중 최저
외국인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스피에서 20조3050억원을 순매도했고, 이 가운데 SK하이닉스(12조90억원)와 삼성전자(5조1860억원)가 84.7%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외국인 보유율은 49.76%로 약 3년4개월 만의 최저치로 내려갔다. 다만 주가가 올라 두 종목의 외국인 보유 평가액은 약 80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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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 전부터 기대 꺾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타법인이 삼성전자를 10조8636억원, SK하이닉스를 22조8797억원어치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자사주 매입이 끝나 가면서 수급 공백 우려가 커졌다. 원화 강세로 3분기 실적 전망이 낮아진 가운데 앞으로의 주가와 외국인 수급은 4분기 이후 실적 경로가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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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인 과학축제서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 소개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착공에 맞춰 지역 축제에서 360조원 투자 계획과 에너지·수자원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산단에는 70여개 소부장·팹리스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첫 팹 가동 목표는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긴 2029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