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연휴 뒤 첫 거래일을 앞두고 미 반도체지수가 2% 넘게 오른 호재와 미 장기금리 5%대 부담이 맞서는 가운데, AI 해킹이 2금융권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이 오늘 전 금융사 CEO를 긴급 소집합니다.

2026년 10월 4일 · 아침 브리핑 · AI 작성

주말과 개천절 연휴로 쉬어 간 국내 증시는 5일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 2일 7,003.74로 마감한 코스피가 간밤 나스닥 1.19% 상승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 이상 상승을 이어받을지가 관심입니다. 다만 미 10년물 금리는 5.28%로 최근 1년 범위의 꼭대기에 머물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10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증권가는 주식은 AI·반도체·금융주로, 채권은 단기물로 좁히라고 조언합니다. 시중은행에 이어 예가람저축은행과 캐피탈사까지 해킹 피해가 번지자,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오늘 오후 전 금융권 CEO를 모아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알래스카 LNG에 투자하지 않으면 돈을 더 청구하겠다고 압박했고, 한국은행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안팎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호재와 금리 5%가 맞선 채로, 연휴 뒤 코스피가 7천선을 시험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7,003.74로 마감해 한 주 사이 77.18포인트(1.09%) 내렸습니다. 첫 거래일에 2.70% 급락하며 6,800대로 밀린 뒤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하자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다시 뛰었고, 분기말 연기금의 주식·채권 비중 조정까지 겹쳤습니다. 10월 들어서는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마이크론이 사상 최대인 542억3천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냈고, 한국 9월 수출도 1,209억4천만 달러로 83.5% 늘어 반도체 업황 기대가 되살아났습니다.

어제 브리핑은 고용 부진에도 장기금리가 내려오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연휴 동안 증권가는 이 현상을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 10년물은 5.2%대, 30년물은 5.5%대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고유가에 따른 물가 우려, 재정적자 확대, 국채와 빅테크 회사채 발행 증가가 함께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어 단기간에 크게 내려가기 어렵다는 진단입니다. IBK투자증권은 10년물 금리와 S&P 500 이익수익률의 차이인 일드갭이 0%포인트 부근까지 좁혀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증시가 금리 급등에 눌렸던 2023년 10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증권가가 주식 전체를 피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지는 시기라는 진단입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넘게 오른 만큼, 5일 장은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브렌트유가 102달러를 넘고 10년물 금리가 장중 5.176%에서 5.273%로 되돌아오면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함께 나옵니다. 마이크론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두고 공급과잉 경계감도 나왔지만, 전문가들은 유의미한 생산 증가 효과가 2028년 하반기에나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다음 분기점은 7~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입니다.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49만8,125원, SK하이닉스 328만6,250원으로 현 주가보다 80% 안팎 높습니다. 하지만 증권사 사이 전망 차이가 커서 두 종목에 투자금을 몰지 말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금리가 시장 전체의 상승 범위를 눌러 두는 동안, 반도체가 지수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이번 주 코스피의 관건입니다.

파급 경로

재정적자·국채 공급 증가 → 미 10년물 5.2%대·30년물 5.5%대 → 일드갭 0%포인트 부근 → 증시 상승 범위 축소·종목 차별화

  • 재정적자·국채 공급 증가 — 고유가 물가 우려와 빅테크 회사채 발행까지 겹침
  • 미 10년물 5.2%대·30년물 5.5%대 — 2002년 이후 최고 수준, 단기 하락 어렵다는 관측
  • 일드갭 0%포인트 부근 —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을 들고 있을 유인 축소
  • 증시 상승 범위 축소·종목 차별화 — 실적이 뒷받침되는 AI·반도체·금융주로 압축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미확인 — 미 고용 부진에 나스닥이 1.19% 오른 흐름을 이어받아 다음 거래일인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7,096.89선 위에서 마감한다.
    개천절·주말 휴장으로 5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 미확인 — 간밤 TSMC·AMD 등 반도체주 강세와 마이크론의 HBM 완판 소식에 힘입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가 1,848,381.34원 위에서 마감한다.
    5일 유가증권시장 마감 전이라 결과가 없습니다.
  • 미확인 — 대미투자 수혜 기대가 철강·강관주로 옮겨붙은 가운데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홀딩스 주가가 314,068.99원 위에서 마감한다.
    5일 유가증권시장 마감 전이라 결과가 없습니다.
  • 미확인 — 간밤 나스닥 1.19% 상승과 반도체주 강세를 이어받아 다음 거래일인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6,947.88선 위에서 마감한다.
    개천절·주말 휴장으로 5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 미확인 — 미국 고용 둔화로 달러인덱스가 내린 흐름이 이어져 5일 원/달러 환율이 1,346.6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5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전이라 결과가 없습니다.
  • 미확인 — 간밤 TSMC·AMD가 3% 가까이 오른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277,479.25원 위에서 마감한다.
    5일 유가증권시장 마감 전이라 결과가 없습니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간밤 미 반도체지수 2% 상승과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에 힘입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279,828.25원 위에서 마감한다.
  • 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다시 반등한 부담에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7,191.78선을 넘지 못하고 마감한다.
  • 간밤 TSMC·AMD 등 반도체주 강세를 이어받아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가 1,887,054.38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7,003.74+0.46%
S&P 5007,722.72+0.73%
나스닥27,190.86+1.19%
원/달러1,342.5원-1.33%
WTI 유가$91.11-1.90%
비트코인$84,690+0.23%
미 10년물5.28%+0.76%
금$4,162.30-0.95%
달러인덱스101.92-0.17%

관심 종목

삼성전자276,000원+0.00%
SK하이닉스1,841,000원+0.44%
엔비디아$233.95+1.34%
테슬라$370.59+4.65%
팔란티어$188.75-0.68%
스페이스X$158.96+7.35%
AMD$633.91+2.95%
POSCO홀딩스311,000원+1.47%
TSMC$472.78+2.96%
S&P500 ETF$769.64+0.74%
나스닥100 ETF$749.5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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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 AI 해킹 2금융권까지 확산…금융당국, 오늘 전 금융사 CEO 긴급회의

    신한·국민·하나·부산은행에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탈사까지 해킹 피해가 잇따르자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4일 오후 전 금융권 CEO와 협회장을 소집해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연다. 신한은행 공격 서버에서 중국어 기반 AI 침투 도구가 발견되는 등 AI 기반 자동화 공격 정황이 나왔다. 당국은 금융사 자체 점검 현황을 검토하고 피해 보상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트럼프 '한국, 알래스카 투자 안 해도 괜찮다…돈 더 청구하면 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알래스카 LNG 투자 발표가 성급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투자하지 않으면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은 한국이 최대 2,000억 달러 에너지 인프라 투자 중 약 540억 달러를 알래스카 LNG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상업적 합리성 검증과 국내 절차가 먼저라며 선을 그었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 한은 '10월 소비자물가 3% 안팎…상승 압력 여전'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지만, 통신요금 할인 기저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컸다. 항공료·여행비 등 개인서비스와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내구재(4.9%) 오름세는 이어졌다. 한국은행은 10월 상승률이 다시 3%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보전, 가격 격차 100원당 1조5천억원 산정

    산업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생긴 정유사 손실보전 예산을 추정가격과 최고가격의 차이 100원당 1조5천억원으로 산정했다. 원유 150달러 폭등 가능성에 대비해 1조5천억원을 더해 예비비 4조2천억원을 편성했다. 11월 말 정산가격을 확정한 뒤 곧바로 손실보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노원·도봉 집 살 때 대출 비중 30%대…강남권은 10% 안팎

    올해 1∼8월 노원구 주택 구입자금 가운데 금융기관 대출 비중은 38.2%로 작년보다 8.2%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강남3구와 용산구는 19.8%에서 11.1%로 낮아졌고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크게 늘었다. 주담대 한도를 더 줄이면 서울 외곽 실수요자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증시·투자

  • 삼성전자 실적 앞둔 코스피, 7천선 지켜낼까

    코스피는 지난주 1.09% 내린 7,003.74로 마감해 미 국채금리 고공행진 속에 7,000선 공방을 이어갔다. 마이크론의 사상 최대 매출과 한국 9월 수출 83.5% 증가로 반도체 업황 기대가 커졌고, 미 8월 PCE 물가가 예상을 밑돈 것도 호재였다. 시장은 7∼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나스닥 1%·미 반도체지수 2% 상승…연휴 뒤 한국 증시 영향은

    미국 9월 고용이 2만9천 명 증가에 그쳐 금리 인상 우려가 줄고 G7이 에너지 비축분 방출에 합의하면서 나스닥은 1.19%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넘게 뛰었다. 하지만 브렌트유는 102달러를 넘었고 미 10년물 금리도 5.273%로 되올랐다. 연휴 뒤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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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론 설비투자 확대에도 '메모리 공급 증가는 2028년 하반기부터'

    마이크론이 2027 회계연도 상반기에 250억 달러를 설비투자에 쓰겠다고 밝히자 공급과잉 경계감이 나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한때 압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늘어난 투자금 상당 부분이 공장과 클린룸 건설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의미한 생산 증가는 2028년 하반기에나 나타날 것으로 봤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대신증권 '대미투자 발표, 코스피엔 중립…원전엔 기회'

    대신증권은 미국이 공개한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 3건이 코스피에는 중립적이지만 원전 주기기·기자재, 가스터빈, 원전 시공, LNG 밸류체인에는 수혜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 정부가 확정한 것은 223억 달러 규모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뿐이고 원전과 알래스카 LNG는 검토 단계다. 연간 투자 한도 200억 달러는 7월 경상수지 흑자의 절반에 못 미쳐 금융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WGBI 편입 11월 마무리…외국인 공백 뒤 연말 채권 수급 촉각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11월로 마무리되며 이달 말이 마지막 대규모 자금 유입 시점이 될 전망이다. 3월 말 이후 외국인의 국고채 누적 순매수는 약 42조4천억원으로 7월 초 이후 크게 늘지 못했다. 시장은 편입이 끝난 뒤의 수급 공백과 발행 축소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글로벌

  • 미 국채 5% 시대…증권가 '장기채보다 단기채, 주식은 AI·반도체·금융'

    미 10년물 금리는 5.2%대, 30년물은 5.5%대로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고유가, 재정적자, 국채·회사채 공급 증가가 겹친 구조적 요인이라 단기간 하락은 어렵다는 관측이다. 일드갭이 0%포인트 부근까지 좁혀지자 증권가는 주식은 실적주로, 채권은 단기물로 압축하라고 조언했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G7, 경유·원유 비축분 1억 배럴 방출 합의

    주요 7개국(G7)이 경유와 원유 비축분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미국 9월 고용은 2만9천 명 증가에 그쳤다.

    WSJ Markets 원문 보기

  • 미·러 우크라이나 협상에 수십억 달러 석유 거래 포함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협상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석유 거래가 포함돼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Investing.com 원문 보기

  • 돈이 바닥나기 전에 세상을 바꿔야 하는 AI의 경주

    AI 산업이 막대한 투자 자금이 바닥나기 전에 세상을 바꿔야 하는 경주를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nvesting.com 원문 보기

관심 종목

  • 30조원 특별배당 앞둔 삼성전자에 투자자 관심 집중

    9월 22∼28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증권사 보고서 상위 5개 중 4개가 삼성전자 보고서였고, 종목 검색 순위도 1위였다.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한 3분기 배당은 약 30조원, 주당 4,500∼4,600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29일 배당락일에도 주가는 0.93% 올라 6개 분기 연속 이어진 배당락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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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평균 목표가 80% 위…'쏠림 투자는 경계'

    최근 150일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49만8,125원, SK하이닉스 328만6,250원으로 2일 종가보다 각각 80.5%, 78.5% 높았다. 다만 최고·최저 전망 차이가 삼성전자 38만원, SK하이닉스 322만원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두 종목 합산 비중을 30∼40%로 낮추라고 조언했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모건스탠리, 엔비디아를 반도체 '톱픽'으로 재선정

    모건스탠리는 2일 엔비디아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다시 꼽았다. 젠슨 황 CEO가 부지·전력·금융·부품 제약과 에이전틱 AI 환경이 회사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한 데 따른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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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사이버캡, 오스틴 첫 달 삐걱…이제는 확장이 과제

    테슬라는 오스틴 사이버캡 출시 한 달 만에 상업 운행 승인 차량을 약 4배로 늘렸지만, 긴 대기 시간과 승하차 위치 오류, 문·트렁크 결함 등 불만도 나왔다. 3분기 인도량이 예상을 웃돌아 주가는 5% 가까이 올랐지만 인도량은 전년보다 2% 줄었다. 올해 주가는 18% 하락해 대형 기술주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다.

    CNBC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