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간밤 미국발 AI 투자 수익성 우려에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면서 코스피가 3.59% 급락한 5,648.79에 마감했고, 오늘 밤 미국은 이란 케슘섬 공습 소식 속에 중간선거를 치릅니다.

2026년 11월 3일 · 저녁 마감 브리핑 · AI 작성

코스피는 간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3.37% 급락한 여파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면서 3.59% 내린 5,648.79에 마감했고, 전날 연기금 매수로 되찾은 5,800선을 하루 만에 내줬습니다. 삼성전자는 4.15%, SK하이닉스는 5.03% 내렸고 원/달러 환율은 1.38% 오른 1,343.8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침에는 앤트로픽의 성장 둔화가 AI 불안의 초점이었지만, 오라클이 직전 종가보다 11.2% 낮은 값의 신주와 연 7~8.65% 금리의 채권으로 자금 조달 조건을 확정하고 메타도 최소 200억 달러 채권 발행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초점이 다시 투자 재원의 비용으로 옮겨 갔습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케슘섬을 공습했다는 보도에 전날 7% 넘게 빠졌던 WTI는 1.60% 오른 98.0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국내 10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가 14.9% 뛰며 2.8% 올랐습니다. 오늘 밤 미국은 중간선거를 치르며, 다우 선물은 내리고 국채금리는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나스닥은 2일(현지시간) 오라클의 200억 달러 조달 계획과 마벨의 1,150억 달러 루멘텀 인수 발표 뒤 AI 수익성 우려가 번져 1.07% 내린 25,164.31에 마감했다. 이후 애플은 새 CEO 존 터너스가 향후 분기 마진 약화를 경고하면서 주가가 내렸고, 중간선거 당일인 3일 다우 선물도 하락하고 있다. 앤트로픽 상장에 참여할 기관투자가들도 기술주 매도 뒤 1조 5,000억 달러에 가까운 보수적 기업가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나스닥은 11월 3일(현지시간) 25,182.94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일(현지시간) 내려 4.89%에 마감했다. 그러나 중간선거를 앞둔 3일 다우 선물이 내리는 가운데 국채금리는 소폭 오르고 있고, 호주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027년 대부분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18년 만의 최고인 4.85%로 올렸다. 그래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1월 3일(현지시간) 4.88% 위에서 마감한다.
  • WTI는 2일(현지시간) 미·이란 협상 기대에 7% 넘게 급락했지만, 3일 저녁 현재 1.60% 오른 9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군이 대함미사일·기뢰·드론이 지하 터널에 보관돼 있다는 보도가 나온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케슘섬을 공습했고, 미국 관리는 이란의 지대공미사일 사용에 대응한 방어 조치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이 협상 타결 기대를 언급했지만 공습이 수주째 이어져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래서 WTI는 11월 3일(현지시간) 96.16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5,648.79-3.59%
S&P 5007,541.40-0.51%
나스닥25,164.31-1.07%
원/달러1,343.8원+1.38%
WTI 유가$98.00+1.60%
비트코인$76,758+0.11%
미 10년물4.89%-0.71%
금$3,909.60-1.51%
달러인덱스101.79+0.04%

관심 종목

삼성전자219,500원-4.15%
SK하이닉스1,398,000원-5.03%
엔비디아$202.06-1.26%
테슬라$403.82+1.00%
팔란티어$178.34-3.13%
스페이스X$136.37+1.22%
AMD$466.84-7.52%
POSCO홀딩스266,500원-5.83%
TSMC$398.63-1.85%
S&P500 ETF$752.10-0.48%
나스닥100 ETF$681.0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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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美 AI 거품론에 코스피 3.59% 급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3.59%(210.29포인트) 내린 5,648.79에 마감해 전날 2.24%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중에는 4.15% 밀린 5,615.80까지 떨어졌고 삼성전자는 4.15%, SK하이닉스는 5.03% 내렸다. 간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3.37% 급락하고 오라클이 200억 달러 조달 계획에 8.76% 떨어진 영향이다. 증권가는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AI 투자·규제 방향이 드러날 때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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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실탄 확보 나선 메타·오라클, 지분 희석·이자 부담에 주가 하락

    오라클은 2일(현지시간) 8.76% 내린 119.22달러, 메타는 1.34% 내린 606.73달러에 마감했다. 오라클은 장 마감 뒤 직전 종가보다 약 11.2% 낮은 주당 116달러의 신주와 표면금리 연 7~8.65%의 채권 5종으로 각각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하는 조건을 확정했고, 연간 이자만 7억 7,700만 달러에 달한다. 메타는 최소 200억 달러 규모의 달러·유로화 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다. 투자를 현금 창출로 연결하는 속도가 두 기업 주가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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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지연 악재에 연중 최저가

    두산에너빌리티가 3일 6.28% 내린 5만 2,200원에 마감했고 장중 52주 최저가인 5만 1,700원까지 밀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 데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사업 지연, 네팔 수력발전소 손해액 불확실성이 겹쳤다. 평균 목표주가는 한 달 새 22.03% 낮아졌다. 다만 주기기·터빈발전기 공급계약은 유지되고 3분기 말 수주잔액이 사상 최대인 26조 6,000억 원이라 낙폭이 과도하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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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보통주·우선주 상한가

    한진칼이 3일 29.97% 오른 17만 5,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우선주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호반그룹이 지분을 추가 매입해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고, 조원태 회장도 32만 5,000주(약 370억 원)를 블록딜로 추가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델타항공(14.90%)과 산업은행(10.58%)이 조 회장 측 우군으로 분류돼 지분 구도는 아직 조 회장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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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요 뉴스

  • 미군, 이란 케슘섬 공습…밴스는 협상 타결 기대 언급

    미군이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 최대 섬인 이란 케슘섬을 공습했다고 미국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이란의 지대공미사일 사용에 대응한 '방어 조치'라고 설명했고, WSJ는 최근 몇 주간 '제한적 공습'이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케슘섬에는 대함미사일·기뢰·드론 등이 지하 터널에 보관돼 있다는 보도가 있다. 같은 날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타결'에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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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값·외식비 올라 10월 소비자물가 2.8% 상승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올라 두 달 연속 2%대 후반을 기록했다. 석유류가 14.9% 올라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외식 물가 상승률은 2.9%로 2월 이후 최고였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상승률이 3.6%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농산물은 작황 호조로 7.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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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선거 당일 다우 선물 하락, 미 국채금리 상승

    미국 중간선거 당일인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미 국채금리는 소폭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치러지는 중간선거 결과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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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새 CEO의 마진 약화 경고에 주가 하락

    애플은 실적 발표 뒤 새 CEO 존 터너스가 향후 분기 마진이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가가 내렸다. WSJ는 애플의 성장 동력이 둔화하고 있으며 높은 가격만으로는 이를 만회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WSJ Markets 원문 보기

  • 북한, 바이낸스 해킹 연루 부인…바이낸스는 출금 단계적 재개

    북한은 김여정 담화를 통해 FBI가 약 63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바이낸스 해킹을 북한 연계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소행으로 지목한 데 대해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연루를 부인했다. 엘립틱·체이널리시스 등 블록체인 분석업체들도 공격과 탈취 자금 이동을 북한 연계 세력과 연결했다. 바이낸스는 3일 더 많은 네트워크에서 추가 가상자산 출금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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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팔란티어, 호실적에도 정규장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팔란티어는 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23억 1,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0.44달러로 시장 추정치(21억 8,000만 달러, 0.41달러)를 웃돌았다. 민간 부문 매출이 148% 늘어 처음으로 미국 정부 부문을 앞질렀고, 연매출 전망은 85억 3,000만~85억 3,400만 달러로 올렸다. 다만 이날 정규장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에 3.13% 내린 178.3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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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폴더블 호조에 UMC에 칩 추가 주문했지만 거절당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플립8 판매 호조로 대만 UMC에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용 웨이퍼 1만 장 이상을 추가 요청했으나, UMC는 가동률 포화로 신규 물량 배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앞서 취소한 생산분을 UMC가 다른 고객사 주문으로 채웠기 때문이다. 성숙 공정에서도 원하는 시점에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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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중국계 스타트업 로봇 손에 의존

    엔비디아가 최근 몇 달 새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 패키지 두 종은 모두 상하이 출신 창업자와 연결된 샤르파와 우지의 로봇 손을 채택했다. 젠슨 황 CEO가 10월 21일 베를린에서 새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시스템을 소개할 때도 우지 핸드 2가 등장했다. 로봇 손 분야에서 미국 기술 기업들이 여전히 중국 업체에 기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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