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국내 증시가 쉬어 간 토요일, 인텔 28% 폭락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 넘게 급락하고 연준 인사들까지 금리 인상 재개를 시사해 11월 2일 코스피는 국내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반도체 충격부터 소화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31일 · 저녁 마감 브리핑 · AI 작성

오늘은 토요일이라 국내 증시는 쉬었고, 코스피는 30일 3.48% 내린 5,730.74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내 장이 닫힌 뒤 열린 30일 뉴욕증시에서 인텔이 1974년 이후 최대 낙폭인 28.58% 폭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20% 급락했습니다. 나스닥은 2.86% 내렸고, 미국 반도체주 7곳에서만 시가총액 6,470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같은 날 무살렘·로건 두 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혀 선물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76%로 반영했고, 빅테크의 채권시장 의존이 커진 만큼 금리 상승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미 연방수사국이 북한 연계 조직이 배후로 지목된 바이낸스 63억 달러 해킹 수사에 나섰고, 한화디펜스USA는 필리조선소 인수 2년 만에 미 해군 상륙함을 처음 수주했습니다. 11월 2일 월요일 코스피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가 7.95% 내린 반도체 충격부터 소화해야 하고, 같은 주에 10월 소비자물가 발표와 미국 중간선거(3일), 9월 국제수지 발표(5일)가 이어집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코스피는 30일 아마존·인텔의 시간외 급락을 먼저 반영해 3.48% 내린 5,730.74에 마감했다. 그러나 국내 장이 닫힌 뒤 열린 미국 정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20% 급락하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도 7.95% 내렸으며,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상 재개 발언에 선물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76%로 반영했다. 이 몫은 국내장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코스피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712.09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 SK하이닉스는 30일 7.08% 내린 141만 8,000원에 마감했고, 이후 미국에서 거래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는 7.95% 내려 국내 낙폭보다 더 빠졌다. 증권가는 PER 3배 수준의 저평가와 내년 1분기 HBM 가격 2배 전망을 들어 매수 기회라고 맞서지만, 엔비디아 4.22%·AMD 10.88% 하락과 반도체주 7곳 시가총액 6,470억 달러 증발로 이어진 정규장 매도가 먼저 반영돼야 한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426,910.93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삼성전자는 30일 3.02% 내린 22만 5,000원에 마감해 SK하이닉스보다 덜 빠졌고, 31일에는 사장단이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초청해 메모리·데이터센터 협력을 넓히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30일(현지시간) TSMC가 5.95%, 엔비디아가 4.22% 내렸고 S&P는 메타의 AI 투자 수익화 능력을 의심하며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춰, 월요일에 3% 넘게 되오를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33,009.52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5,730.74-3.48%
S&P 5007,580.07-1.82%
나스닥25,437.00-2.86%
원/달러1,335.1원-0.22%
WTI 유가$104.12+2.08%
비트코인$77,298+0.13%
미 10년물4.93%-1.20%
금$3,898.90-3.29%
달러인덱스101.88-0.16%

관심 종목

삼성전자225,000원-3.02%
SK하이닉스1,418,000원-7.08%
엔비디아$204.64-4.22%
테슬라$399.81-0.87%
팔란티어$184.11-6.27%
스페이스X$134.72-6.37%
AMD$504.80-10.88%
POSCO홀딩스273,500원-0.73%
TSMC$406.13-5.95%
S&P500 ETF$755.72-1.77%
나스닥100 ETF$690.4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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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인텔 28% 폭락에 뉴욕증시 '6월 이후 최악의 하루'…애플은 시총 1위 복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09%, S&P 500은 1.82%, 나스닥은 2.86% 내렸고 나스닥100은 3.46% 하락했다. 인텔이 28.58% 폭락해 시가총액 1,4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고 엔비디아 4.22%, AMD 10.88%, SK하이닉스 ADR 7.95%가 떨어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월 23일 이후 최대인 7.20% 급락했다. 바이낸스 해킹 여파로 코인베이스(-10.62%)도 급락한 반면, AI 투자가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던 애플은 엔비디아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복귀했다. NYT는 다음 달 3일 미국 중간선거와 중동 전쟁 장기화를 향후 한 달의 위험 요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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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1974년 이후 최대 낙폭…시총 1,370억 달러 증발

    인텔은 30일 약 29% 폭락해 오일쇼크로 29.9% 빠졌던 1974년 7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시가총액 1,370억 달러가 사라졌다. 시간외 16% 급락에서 정규장 낙폭이 거의 두 배로 커진 것이다. 이번 분기 조정 EPS 25센트·매출 150억~160억 달러 전망은 시장 예상(매출 171억 달러, EPS 43센트)에 못 미쳤고, CFO는 PC 시장 둔화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장 폭발 사고로 10나노 출하에 차질이 생겼고 파운드리 외부 고객도 아직 없으며, 지분을 가진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의 보유 지분 가치는 각각 약 120억 달러, 60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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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100, 10월 한 달 시총 2조 달러 증발 전망

    로이터에 따르면 나스닥100 지수는 이달 들어 5.8% 넘게 하락해 10월 한 달 시가총액 감소가 2조 달러(약 2,670조 원)를 넘을 전망이다. 알파벳은 29일 핵심 사업 부진과 현금 소진 급증으로 하루 기준 역대 최대인 12.6% 급락했고, 메타는 사상 최대인 975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놨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약 250억 달러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는 빅테크의 채권시장 의존이 커져 금리 상승 등 거시 환경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짚었고, 시장의 눈은 11월 2일 애플, 11월 중순 엔비디아 실적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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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급등락에 레버리지 '음의 복리' 손실 평년의 9배

    올해 1월 1일~10월 30일 코스피200 일별 등락으로 계산한 레버리지 상품의 '음의 복리' 손실률은 29.37%로 직전 10년 평균(3.27%)의 9배에 달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의 올해 평균은 59.42로 직전 10년 평균의 3.3배였고, 사이드카는 55차례 발동했다. 3월 3일 이후 KODEX 200은 4.72% 올랐지만 KODEX 레버리지는 22.16% 떨어졌고,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도 기초 주가보다 훨씬 큰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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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요 뉴스

  • 연준 무살렘·로건 '금리 인상 다시 필요'…12월 인상 확률 76%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추가 긴축이 곧 필요하다'고 밝혔고,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최소 두 차례 더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내다봤다. 연준이 28일 금리를 동결한 뒤 나온 첫 신호로, CME 페드워치 기준 선물시장은 12월 회의에서의 인상 확률을 약 76%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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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바이낸스 63억 달러 해킹 수사…'북한 연계 조직 소행 가능성'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 규모 해킹 사건 수사에 나섰다. 공격자들은 거래 승인 서명 시스템을 뚫고 약 20분 만에 주요 자산을 빼냈으며, TRM랩스는 수법이 지난해 바이비트 해킹과 비슷하다며 북한 연계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소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테더·서클이 일부 자산을 동결했고, 바이낸스는 이용자자산보호기금(SAFU)과 회사 자금으로 손실을 메우고 출금을 재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원문 보기

  • 한화, 필리조선소 인수 2년 만에 미 해군 함정 첫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2억 6,900만 달러(약 3,600억 원) 규모의 미 해군 중형상륙함(LSM) 1척 건조 사업을 따냈다. 2024년 필리조선소 인수 이후 첫 미 해군 군함 수주이며, 함정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도 붙었다. 한화디펜스USA는 하루 전 필리조선소 경영권 지분 인수 계획도 밝혔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다음 주 3일 10월 소비자물가, 5일 9월 국제수지 발표

    국가데이터처는 11월 3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9월 상승률 2.9%). 한국은행은 5일 9월 국제수지를 내놓는데, 1~8월 누적 경상흑자는 2,792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배였고 연간 흑자는 4,500억 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금융위는 2일 지방·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5일 전 금융권을 소집해 해킹 대책을 논의하며, 재정경제부는 3일부터 IMF·피치와 연례 협의를 한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이 대통령, 서울 집값 하락 전망 공유…'자산시장 정상화 인내의 시간'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서울 강남·서초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서 서울 집값이 하락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는 글을 X에 공유하며 '자산시장 정상화를 향한 힘든 길에서 지금은 견디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부동산 정책'(1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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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AI 투자 공포에 美 반도체주 7곳 하루 새 6,470억 달러 증발

    엔비디아·인텔·AMD·브로드컴·마이크론·퀄컴·Arm 등 미국 반도체주 7곳의 시가총액이 30일 하루 약 6,470억 달러(867조 원) 줄었다. 엔비디아는 4.2%, AMD는 10.9% 떨어졌고, 아마존은 최근 12개월 424억 달러의 현금 순유출과 시장 예상보다 약 200억 달러 많은 설비투자가 드러나 2%가량 내렸다. 빅테크의 AI 투자금이 수익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불안이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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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가 '삼전닉스 조정은 매수 기회'…PER 5배·3배 저평가

    한동희 SK증권 연구위원은 31일 서울머니쇼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과거와 달라져 같은 매매 패턴이 통하지 않는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조정을 매수 기회로 봤다. 그는 삼성전자 PER 5배, SK하이닉스 3배로 초저평가 상태이고 수요처·워크로드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폭증해 내년 1분기 HBM 가격이 2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가 30일 7.08% 급락한 뒤 나온 반론으로, 피크아웃 반박의 근거가 '2029년까지 완판'에서 밸류에이션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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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사장단, 올트먼 초청해 'AI 다음 10년' 논의

    삼성은 31일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관계사 사장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AI 인프라 협력 의향서를 맺은 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추진해 왔고, 삼성SDS·삼성물산·삼성중공업도 데이터센터 협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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