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기금리가 24년 만의 최고를 거듭 새로 쓴 한 주였지만, 마이크론 호실적과 사상 최대 9월 수출이 반도체주를 떠받쳐 코스피는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이번 주 시장을 가장 크게 흔든 것은 미국 장기금리였습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8월 PCE 물가가 예상을 밑돌고 9월 고용이 2만9,000명 증가에 그쳤는데도 장중 5.3%대까지 올라 24년 만의 최고를 거듭 새로 썼고, 금리 급등세는 영국·프랑스 장기채로 번졌습니다. 연휴 동안 쌓인 금리·유가 부담은 28일 외국인의 3조원대 순매도로 이어져 코스피가 2.70%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론의 예상을 웃돈 실적과 반도체가 이끈 9월 수출 사상 최대 기록이 흐름을 돌려 코스피는 6,889.74에서 7,003.74로 1.6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4.13%, 나스닥은 1.38%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89% 내려 기간 최저인 1,342.51원에서 마감했고, 이란과의 교착과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으로 유가가 출렁였지만 WTI는 기간 중 1.61%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했지만 알래스카 LNG와 원유 증산 투자를 두고 한미 설명이 엇갈렸고, 국내에서는 AI를 이용한 해킹이 은행에서 2금융권으로 번졌습니다. 이번 주 예측은 판정 46건 중 적중 25, 빗나감 21로 적중률 54%였습니다. 빗나간 예측 상당수는 연휴 뒤 첫 거래일의 반등을 기대했다가 급락을 놓쳤거나 미 10년물 금리의 방향을 번번이 반대로 짚은 것이었습니다.
이번 주 예측 성적
적중 25 / 빗나감 21 / 미확인 6 — 판정된 것 중 적중률 54%
빗나간 예측
- 유가 하락과 국채 매수세 복귀로 오늘 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26% 아래에서 마감한다.
미 10년물 금리는 발표 직후 하락했지만 5.28%로 마감해 기준선을 넘었습니다(지표 기준). - 유럽의 경유·원유 비축분 방출 논의로 오늘 밤 WTI 유가가 89.26달러 아래에서 마감한다.
WTI는 1.73% 내렸지만 91.26달러로 기준선 위에서 마감했습니다(지표 기준). - 자사주 매입 막바지와 외국인 매도 부담에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275,333.3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2.79% 오른 276,000원(지표 기준)으로 기준선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 세계 국채 매도가 이어져 오늘 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30% 위에서 마감한다.
미 10년물 금리는 장중 5.33%를 찍은 뒤 하락해 5.24%에 머물렀습니다. - 다년 최고치에서 물러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늘 밤 5.28% 아래에서 마감한다.
미 10년물 금리는 5.29%로 올라 기준선을 넘었습니다(WSJ: 24년 만의 최고). - 배당락일인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266,127.24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29일 삼성전자는 0.93% 오른 272,500원에 마감했습니다. - 국채금리 부담 속에서도 오늘 밤 나스닥 지수가 26,852.08선 위에서 마감한다.
간밤 나스닥은 0.09% 내린 26,797.54로 기준선에 못 미쳤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SK하이닉스 주가가 1,845,505.66원 위에서 마감한다.
29일 1,765,000원이 0.17% 하락이므로 28일 종가는 약 1,768,000원으로 기준선 아래입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삼성전자 주가가 281,791.45원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삼성전자는 270,000원에 마감했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POSCO홀딩스 주가가 311,866.13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29일 304,000원이 3.95% 하락이므로 28일 종가는 약 316,500원으로 기준선 위입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SK하이닉스 주가가 솔리다임 IPO 검토 보도를 타고 1,895,080.17원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SK하이닉스 종가는 약 1,768,000원으로 기준선에 못 미쳤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삼성전자 주가가 배당 권리 확보 마감일 매수세를 타고 286,945.22원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삼성전자는 5.43% 급락한 270,000원에 마감했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SK하이닉스 주가가 1,830,492.52원 위에서 마감한다.
000660.KS 2026-09-28 종가 1,768,000.00 — 1,830,492.52 초과 기준 빗나감 (LLM 이 빠뜨렸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배당 권리 확보 마지막 매수일 수요를 타고 287,243.88원 위에서 마감한다.
005930.KS 2026-09-28 종가 270,000.00 — 287,243.88 초과 기준 빗나감 (LLM 이 빠뜨렸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 지수가 7,116.75선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코스피는 2.70% 내린 6,889.74로 마감해 기준선에 못 미쳤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제안 거부가 반영되며 오늘 밤 WTI 유가가 배럴당 93.50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간밤 WTI는 93.29달러(기사상 11월물 정산가 92.60달러)로 기준선 93.5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휴전안 거부와 디젤 수출 금지 검토가 겹치며 오늘 밤 WTI 유가가 배럴당 95.71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대화 기대에 상승 폭이 줄어 WTI는 93.29달러에 그쳤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가 7,019.08선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코스피 종가는 6,889.74였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삼성전자 주가가 279,113.59원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삼성전자는 5.43% 급락한 270,000원에 마감했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가 7,077.83선 위에서 마감한다.
28일 코스피 종가는 6,889.74였습니다. -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에 POSCO홀딩스 주가가 315,826.74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28일 POSCO홀딩스는 316,500원으로 마감해 기준선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5일 재개장하는 코스피가 간밤 나스닥·미 반도체지수 상승을 이어받아 7,000선을 지킬지
- 7~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창사 첫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 여부와 자사주 매입 종료 뒤 수급
- 미 10년물 금리 5.2%대 고공행진 지속 여부와 G7 비축분 방출 뒤 유가 흐름
- 금융권 AI 해킹 긴급회의 후속 대책과 알래스카 LNG 투자를 둘러싼 한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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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핵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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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금리 24년 만의 최고…금리 발작 유럽으로 번져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주초 5.2%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뒤 장중 5.3%대까지 올라 24년 만의 최고치를 거듭 새로 썼다. 8월 PCE 물가가 예상을 밑돌고 뉴욕 연은 총재가 비둘기 발언을 내놨는데도 매도세는 멈추지 않았다. 영국 30년물이 28년 만에 6%를 넘고 프랑스 10년물도 24년 만의 최고를 기록하는 등 금리 급등은 유럽으로 번졌다. AI 투자용 회사채 발행, 재정 지출 확대, 유가발 물가 압력이 겹친 구조적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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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이끈 9월 수출 사상 최대…마이크론도 예상 웃돈 실적
9월 수출은 1,209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3.5% 늘어 처음으로 1,200억달러를 넘었다. 반도체 수출은 262.8% 급증한 603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같은 주 마이크론도 회계 4분기 매출 542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33.42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를 186조원 안팎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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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첫 거래일 외국인 3조원대 매도…삼성전자 5.43% 급락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인 28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427억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자는 5.43% 급락했다. 연휴 동안의 미국 장기금리 급등, 중동발 유가 불안, 오라클 전력 차질이 반도체주를 짓눌렀다. 이후 지수는 반도체 실적 기대에 회복해 2일 7,003.74로 한 주를 마쳤다. 다만 지수를 받쳐 온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막바지에 들어서 수급 부담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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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고용 2만9,000명 증가에 그쳐…금리 인상 우려 후퇴
미국 9월 비농업 고용은 2만9,000명 늘어 예상치 8만4,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2%로 올랐다. 7·8월 고용도 하향 수정되면서 10월 27~28일 연준 회의의 금리 동결 확률은 82.8%로 뛰었다. 앞서 골드만삭스도 연준의 다음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10월에서 12월로 미뤘다. 나스닥은 1.19% 올랐지만, 미 10년물 금리는 5.28%로 오히려 전날보다 높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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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사업 확정됐지만 알래스카 LNG 두고 한미 엇박자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 가스발전소, 대형 원전 8기, 알래스카 LNG 개발을 담은 한국의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1호 사업으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223억달러 투자가 확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에 5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힌 데 이어 84억달러 규모 원유 증산 투자까지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상업성 검토와 국내 절차가 먼저라며 선을 그었다. 철강·원전주는 발표 직후 급등했지만 이후 원전·건설주는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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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제품 수출 중단·미군 증파에 브렌트유 102달러 돌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했지만, 대화 기대에 유가 상승 폭은 제한됐고 이후 WTI는 하루 새 3.95% 급락하기도 했다. 1일에는 중국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하고 미국이 중동에 병력을 최대 1만 명 증파한다는 보도가 나와 브렌트유가 4.37% 오른 102.31달러를 기록했다. G7이 경유·원유 비축분 1억 배럴 방출에 합의했지만 브렌트유는 102달러 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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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 은행에서 2금융권까지 확산…금융당국 전 금융사 CEO 긴급 소집
신한은행 대출 고객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국민·하나·부산은행과 저축은행·캐피탈사까지 해킹 피해가 확인됐다. 관리가 허술한 대출모집인용 시스템을 AI 에이전트가 훑는 자동화 공격 정황이 드러났고, 신한은행 공격 서버에서는 중국어 기반 AI 침투 도구가 발견됐다.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은 4일 오후 전 금융권 CEO를 모아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