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9월 수출이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고 반도체 수출이 600억달러를 돌파하자,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는 하락을 딛고 1.95% 오른 6,971.35로 7,000선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2026년 10월 1일 · 저녁 마감 브리핑 · AI 작성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게 밀렸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수에 기관 현물 매수와 외국인 선물 매수가 더해져 1.95% 오른 6,971.35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4.48% 뛴 894.29를 기록했습니다. 9월 수출이 1,209억4천만달러로 처음 1,200억달러를 넘었고 반도체가 603억달러로 절반가량을 차지하면서 삼성전자는 2.79%, SK하이닉스는 3.21% 올랐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현물 주식을 3,279억원어치 팔아 사흘 전 삼성전자 급락 때의 3조원대 매도보다는 줄었지만 매도 기조는 이어갔고, 이달 중순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수급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어제 5.29%에서 아시아·유럽 시간대에 5.33%대로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를 다시 썼고, 국채 매도는 일본·유럽으로도 번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초과세수로 10월 국고채 발행을 5조원 줄였고, 브렌트유는 중국 정유사의 10월 연료 수출 중단 보도에 다시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마이크론발 AI주 강세가 이어져 오늘 밤 나스닥 지수가 26,685.39선 위에서 마감한다.
  • 세계 국채 매도가 이어져 오늘 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30% 위에서 마감한다.
  • 중국 정유사의 10월 연료 수출 중단 보도에 오늘 밤 WTI 유가가 배럴당 92.02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6,971.35+1.95%
S&P 5007,651.54-0.25%
나스닥26,861.06+0.24%
원/달러1,361.0원+0.78%
WTI 유가$92.55+2.36%
비트코인$83,746+0.23%
미 10년물5.29%+0.72%
금$4,190.10+0.08%
달러인덱스101.77+0.32%

관심 종목

삼성전자276,000원+2.79%
SK하이닉스1,833,000원+3.21%
엔비디아$228.38+0.51%
테슬라$354.81+0.56%
팔란티어$187.05+0.04%
스페이스X$150.86+1.09%
AMD$611.76+0.69%
POSCO홀딩스306,500원+0.16%
TSMC$456.19-0.16%
S&P500 ETF$762.63-0.21%
나스닥100 ETF$739.7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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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코스피 상승 전환해 7000선 턱밑까지…코스닥은 4%대 급등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게 떨어졌다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수, 기관 현물 매수와 외국인 선물 2,806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1.95% 오른 6,971.35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물 3,279억원, 개인은 1조7,239억원을 순매도했다. 신한은행 정보 유출 사고로 KB금융은 1.66% 내렸고,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주 강세에 4.48% 오른 894.29에 마감했다.

    한국경제 증권 원문 보기

  • 미 10년물 금리 2002년 이후 최고…세계 국채 매도 확산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bp 오른 5.3338%로 2002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30년물은 5.6702%로 2002년 7월 이후 최고로 올랐다. 일본 10년물도 3.126%로 30년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재정적자에 대응할 정치적 조치가 부족하고 물가가 끈적하다는 우려가 세계 국채 매도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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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금리 상승 = 원화 약세' 공식 깨졌다

    미 10년물 금리가 장중 5.3%를 돌파하고 달러인덱스가 101을 웃돌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5.6원 오른 1,358.4원에 그쳤다. 9월 평균 환율은 1,358.75원으로 2년1개월 만의 최저였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들어온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상승을 막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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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유사 10월 연료 수출 중단 보도에 브렌트유 100달러 재돌파

    중국 정유사들이 내수 공급을 지키려고 10월 연료 수출을 중단했다는 보도에 브렌트유는 장 초반 하락을 뒤집고 2.4% 오른 배럴당 100.36달러를 기록했다. WTI도 2.5% 오른 92.70달러에 거래됐다. 중동 원유 수출은 전쟁 전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휘발유 등 연료 공급은 여전히 뒤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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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주요국 금리 상승에 장기물 중심 약세

    국고채 3년물은 0.1bp 내린 4.010%에 마감했지만 10년물은 2.9bp 오른 4.436%를 기록하는 등 장기물이 약세를 보였다. 9월 수출 호조가 추가 긴축 우려를 키웠고, 오후에는 영국 초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주요국 금리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7,582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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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요 뉴스

  • 반도체가 이끈 韓 수출…1,200억달러 사상 최대

    9월 수출은 1,209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5% 늘어 처음으로 월 1,200억달러를 넘었다. 반도체는 262.8% 급증한 603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조업일수가 2.5일 줄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은 105% 늘어난 56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 '한국형 원전' 종주국 첫 수출…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인수

    산업통상부가 미국 본토에 대형 원전 8기를 짓는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를 발표했고, 이 중 2기는 한국형 원전 APR1400으로 채운다. 투자 규모는 건설비 1,000억달러와 예비비 200억달러를 합친 1,200억달러이며, 정부는 핵심 부품을 미리 확보하려고 최대 100억달러를 연내 선급금으로 보낼 계획이다. 한국 기업이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도 합의문에 담겼다.

    한국경제 원문 보기

  • 10월 국채 발행 계획보다 5조원 축소…필요하면 더 줄인다

    재정경제부는 국고채 금리를 안정시키려고 초과세수를 활용해 10월 국채 총발행을 계획보다 5조원 줄인다고 밝혔다. 필요하면 추가 축소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쓸 수 있는 초과세수는 58조2천억원으로 줄었고, 바이백은 3조5천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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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LNG 온도차…美 '확정' vs 韓 '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달러 규모 한국 대미 전략투자를 발표하면서 알래스카 LNG에 500억달러 이상이 투자된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공동 팩트시트에는 상업적 합리성을 조건으로 검토에 착수한다고만 적혀 있어 후속 협상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 정부가 확정한 1호 사업은 텍사스 가스발전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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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모집인 전용 서비스 뚫렸다…신한은행 보안 허점

    신한은행 고객정보 유출은 대출모집인용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의 본인 확인 절차를 우회한 해킹으로 일어났고, 피해 고객은 약 2만5천명이다. 주민등록번호 66건을 비롯해 이름, 전화번호, 연 소득, 대출 한도 등이 유출됐다. 금융당국은 긴급 대응회의를 열었고 금융보안원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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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괴물 실적' 예고한 삼전닉스…문제는 수급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8조6,786억원, SK하이닉스는 77조2,214억원으로 전망돼 두 회사 합계가 1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25만~27만원 박스권을 벗어날 조짐을 보였지만, 장기금리 급등으로 수급이 약해졌고 이달 중순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수급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70조원 규모 배당과 40조원 수준의 자사주 소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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