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가 쉬는 사이 미 30년물 금리가 5.5%를 넘어 2004년 이후 최고를 찍었고, 이란의 호르무즈 재개방 제안에 유가는 92달러대로 내렸습니다.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23일 종가 7,080.92에 머물러 있고, 원/달러 환율은 1,354.6원 수준입니다. 간밤 뉴욕 장 마감 뒤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5.501%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10년물은 5.22%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FOMC 추가 인상 확률도 일주일 전 49%에서 70%가량으로 뛰었습니다. 아침에 94달러대까지 올랐던 WTI는 이란 외무장관이 조건부로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핵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하자 1.79% 내린 92.92달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낮은 기대 속에 열린 미중 정상회담은 구체적 합의가 공개되지 않은 채 끝나 외신은 빈손 회담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계획보다 한 달가량 이른 10월 중순께 끝날 전망이어서, 연휴 뒤 외국인 수급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오늘 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6,882.77선 위에서 마감한다.
- 오늘 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21% 아래에서 마감한다.
- 오늘 밤 WTI 유가가 배럴당 93.10달러 아래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7,080.92 | +1.04% |
|---|---|---|
| S&P 500 | 7,704.13 | -0.02% |
| 나스닥 | 26,939.37 | +0.01% |
| 원/달러 | 1,354.6원 | -0.58% |
| WTI 유가 | $92.92 | -1.79% |
| 비트코인 | $84,787 | +0.48% |
| 미 10년물 | 5.16% | +0.94% |
| 금 | $4,328.70 | +0.71% |
| 달러인덱스 | 101.08 | -0.21%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85,500원 | +3.25% |
|---|---|---|
| SK하이닉스 | 1,862,000원 | +1.20% |
| 엔비디아 | $224.58 | -0.41% |
| 테슬라 | $377.94 | -0.57% |
| 팔란티어 | $192.59 | +0.42% |
| 스페이스X | $148.03 | -0.22% |
| AMD | $629.26 | +2.38% |
| POSCO홀딩스 | 311,500원 | -1.89% |
| TSMC | $451.15 | +1.03% |
| S&P500 ETF | $767.18 | -0.08% |
| 나스닥100 ETF | $741.10 | -0.01% |
음성으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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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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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0년물 금리 5.5%, 2004년 이후 최고…10월 추가 인상 전망 70%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24일 뉴욕 장 마감 뒤 5.501%까지 올라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은 5.22%로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한 10월 FOMC 추가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약 49%에서 70%가량으로 높아졌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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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조건부 7일 내 호르무즈 재개방·핵협상 재개 제안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조건을 수용하면 7일 뒤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조건은 6월에 체결됐다가 7월 초 무너진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수준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그 조건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혀 왔다. 같은 날 오전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향해 미사일·드론 공격을 새로 감행했고, 국제유가는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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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다시 160엔 근접…일본, 트럼프 엔저 우려 발언 이례적 공개
엔/달러 환율이 158.84엔으로 출발해 160엔에 다시 다가서자 가타야마 일본 재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엔저 우려 발언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발언이 공개된 뒤 엔화 매수세가 나타났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3.115%까지 올라 약 3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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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49회, 증시 역사상 발동의 45% 집중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은 49회로, 국내 증시 역사상 전체 109회의 약 45%가 올해 몰렸다. 코스피는 6월 19일 9,385.59를 찍은 뒤 23일 7,080.92로 고점 대비 약 24.56% 내려왔다. 다만 지난달 21일 이후 24거래일째 사이드카는 한 번도 발동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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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 3개월 만에 한국보다 미국 주식 선호로
한경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 향후 3개월 가장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자산 1순위는 미국 주식(39.6%)으로, 6월 조사의 18.9%보다 20.8%포인트 높아졌다. 국내 대형주는 68.9%에서 34.0%로 떨어졌다. 환율 전망은 1,500원대에서 1,300원 후반대로 낮아졌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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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종료…외신 '빈손 회담' 평가
시진핑 주석이 백악관에 약 3시간 20분 머문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끝났다. 시 주석은 양측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등은 상징성에 비해 실질적 내용이 빈약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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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유 수출금지 거론에 EU 설득전 돌입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경유 수출 금지 가능성을 언급하자 EU가 수출 통제를 자제하라며 미국 설득에 나섰다. EU 디젤 수입에서 미국산 비중은 8월 60%를 넘었다. 미국 경유 전국 평균 소매가는 21일 기준 갤런당 6.529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잇따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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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 7주 만에 강남3구 매물 26% 증가…매수세는 잠잠
세제개편안 발표 뒤 7주 만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1만1,978건(19.8%) 늘었고, 강남3구 매물은 25.7%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47.6%를 차지했다. 9월 셋째 주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134건으로 개편 전 주당 평균 143건을 밑돌아 매수세는 회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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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신 은행으로 '역머니무브'…예금 금리 연 3%대 후반
증시에서 은행으로 자금이 옮겨 가는 역머니무브 속에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광주은행 연 3.95% 등 3%대 후반까지 올라왔다. 일부 적금은 최고 연 13.5%를 내걸었지만, 여러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 그 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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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과세 앞두고 투자자 10명 중 8명 '유예·보완 필요'
2027년 1월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 약 2,400명을 조사한 결과 73.7%가 과세에 반대했다. 82.9%는 예정대로 시행하는 데 반대하거나 추가 유예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행정·전산 등 과세 인프라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가장 컸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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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10월 중순 조기 종료 전망
삼성전자는 9월 22일까지 목표의 82.2%인 4,380만 주(11조4,123억 원)를, SK하이닉스는 63.8%인 1,535만 주(26조6,546억 원)를 사들였다. 지금 속도라면 삼성전자는 약 5거래일, SK하이닉스는 15거래일이면 매입을 마쳐 예고한 시점보다 한 달가량 빠르다. 8월 20일~9월 23일 개인과 외국인이 약 40조 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자사주 매입이 버팀목이 된 만큼 외국인 복귀가 수급 변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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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확대로 커진 삼성전자 주주환원 매력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와 세제 개편에 따른 분리과세 도입으로 고배당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 다만 단순 배당수익률보다 잉여현금흐름에 기반한 배당 지속가능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따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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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네바다 세미트럭 공장 가동
테슬라가 네바다주 스파크스에 대형 전기트럭 세미의 첫 양산 공장을 열었다. 머스크 CEO는 영상으로 세미를 '대형 운송의 혁신 제품'이라고 불렀다. 경유 가격 급등이 상용 트럭 전기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테슬라 주가는 올해 16% 내려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