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유가 급등에 발목 잡힌 코스피, 7170선 터치 후 6954선으로 밀려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코스피는 GPT-6 아스트라 출시와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장중 7171.52까지 올랐으나, 미국·이란 무력충돌 격화와 사우디 정유시설 피격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꺾이며 전장 대비 0.58% 내린 6954.52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WTI 기준 94.33달러(+3.12%)까지 치솟아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여파로 국고채 금리도 장중 하락분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26만9500원)·SK하이닉스(179만3000원)는 장중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어제까지 마무리 수순으로 알려졌던 대미투자 협상은 미국 측이 3500억달러 한도를 웃도는 사업 규모를 요구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되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한편 2분기 명목GDP가 26.4% 급증해 47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하며, 아침에 제기됐던 '국민소득 4만달러' 기대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지켜볼 것
- 오늘 밤 나스닥이 26,437.56선 위에서 마감한다.
- 오늘 밤 WTI 유가가 93.74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 오늘 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77%를 웃돌며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6,954.52 | -0.58% |
|---|---|---|
| S&P 500 | 7,718.60 | -0.38% |
| 나스닥 | 26,506.99 | -0.29% |
| 원/달러 | 1,344.7원 | -0.03% |
| WTI 유가 | $94.33 | +3.12% |
| 비트코인 | $78,425 | -0.87% |
| 미 10년물 | 4.78% | +0.46%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69,500원 | -0.19% |
|---|---|---|
| SK하이닉스 | 1,793,000원 | +0.56% |
| 엔비디아 | $230.36 | +0.84% |
| 테슬라 | $354.08 | -5.92% |
| 팔란티어 | $174.33 | -4.49% |
| 스페이스X | $147.95 | -1.20% |
| AMD | $477.57 |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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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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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170선 터치 후 중동 리스크에 6954선 하락 마감
코스피가 반도체 강세로 장중 7171.52까지 올랐으나 미국·이란 무력충돌 격화와 사우디 정유시설 피격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 전장 대비 0.58% 내린 6954.52에 마감했다. 외국인·기관이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매도세도 두드러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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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유시설 피격에 국제유가 100달러 육박
미국과 이란의 주말 무력 충돌 이후 사우디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으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99달러, WTI는 94달러를 넘어섰다. 정유시설 가동 중단 소식에 정유주는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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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경계감·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선물 일제 하락
노동절 연휴 이후 개장한 미국 선물시장은 뜨거운 고용지표 경계감과 배럴당 100달러에 다가선 유가 부담에 하락했다. 국채금리도 이에 연동해 상승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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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 반등에도 신용융자 15% 급증…빚투 경고등
8월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한 달 새 15.1% 늘어난 26조2905억원을 기록해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중동 정세·미 금리 불안에 따른 급락 시 반대매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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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유가발 인플레 우려에 상승 마감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에도 불구,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자 국고채 금리는 장중 하락폭을 반납하고 3년물 3.901%, 10년물 4.401%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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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500억달러 초과 대미투자 요구…정부 한도 방어 총력
미국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의 대미 투자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텍사스 가스발전·원전·알래스카 LNG 등 3대 에너지 사업 규모를 조정하며 절충을 시도 중이며, 17일 국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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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명목GDP 26.4%↑…47년 만에 최대폭, 국민소득 4만달러 눈앞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이 반도체 수출가격 급등에 힘입어 전년비 26.4% 증가해 1979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실질GDP도 3.7% 성장하며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진입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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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20% 늘 때 연체는 120% 급증…영끌족 부실 우려
2022년 말 이후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20.9% 증가한 반면 연체 채권은 120% 급증해 대출 부실 증가 속도가 훨씬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기 '영끌' 가구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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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미국을 겨냥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올리는 등 276억달러 규모의 보복관세를 발효했다. 지난달 무역협상 결렬 이후 양국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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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표 대결이 국민연금의 중립 선언 속에 한화그룹(7.69%)과 LG화학(1.87%) 표심에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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