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지난주 10조 원 넘게 팔면서 코스피가 11.71% 폭락했습니다. 내일 증시는 뉴욕 반도체 반등과 반대매매 억제책에 기대어 다시 열리지만, 이란 확전 위험과 AI 반감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국내 증시가 휴장입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11.71% 내린 5,059.69로 마감했고, 주중에는 9개월 만에 장중 5,000선이 깨졌습니다. 외국인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0조 4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그중 7조 6천억 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몰려, 두 종목의 외국인 보유율은 각각 약 17년, 5년 만의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6일 뉴욕에서는 AMD가 11.04%, TSMC가 6.33% 오르며 반도체주가 반등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라클과의 AI 서버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앤트로픽의 상장 목표 기업가치도 1조~1조 5천억 달러로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동에서는 선거 이후에도 오만 인근 유조선 공격이 이어져 확전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고, 국내에서는 건보공단이 ISA·사적연금 등 분리과세 소득에도 건보료 부과를 추진하면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외국인 10조 원 투매 뒤 첫 거래일, 관건은 매도가 멈추느냐입니다
민주당 압승으로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난주 국내 증시를 끌어내린 것은 외국인이었습니다. 외국인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0조 4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그중 SK하이닉스 5조 4천억 원, 삼성전자 2조 2천억 원 등 두 종목에만 7조 6천억 원이 몰렸습니다. 매도는 삼성전기·삼성SDI·SK스퀘어 등 삼성·SK그룹 주요 종목으로 번졌습니다. 6일 기준 외국인 보유율은 삼성전자가 45.95%로 2009년 7월 이후 약 17년 만에, SK하이닉스가 48.27%로 약 5년 만에 가장 낮아졌습니다. 어제는 반도체 업종 전체의 외국인 지분율이 2013년 이후 최저라는 데 그쳤습니다. 오늘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 한 종목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되돌아갔습니다.
충격은 반도체 밖으로도 퍼졌습니다. 코스피는 한 주 동안 11.71% 떨어졌습니다. 장중 올해 최저가를 기록한 상장사는 844개로 전체의 31.7%에 이르렀고,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6일 하루에만 720개가 나왔습니다. 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POSCO홀딩스 같은 대형주와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까지 연중 최저 종가를 찍었습니다. 3분기 실적을 낸 대형 증권사 3곳의 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평균 52.3%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과도한 투매라고 진단합니다.
미국 쪽 사정은 어제보다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6일 뉴욕에서 AMD가 11.04%, TSMC가 6.33% 오르며 반도체주가 반등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라클과의 AI 서버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지수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드러난 AI 반감은 상장 시장으로도 번졌습니다. 이달 중순 나스닥 상장을 노리는 앤트로픽의 목표 기업가치는 그간 거론된 2조 달러에서 1조~1조 5천억 달러로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어위브는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 히노조사와 화해를 모색하고 있고, 민주당은 백악관 연회장 건립에 기부한 엔비디아·애플 등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의 진화로 잠시 숨을 고른 규제 공포는 주말 사이 개별 기업이 떠안는 정치 리스크로 모습을 바꿔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9일 증시는 두 가지 버팀목을 안고 다시 열립니다. 첫째,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3개월간 면제돼 폭락장 뒤 반대매매 압력이 줄어듭니다. 둘째, 금요일 나스닥 반등만 반영한 코스피의 통계적 기대치가 1.28% 상승입니다. 다만 중동에서는 선거 이후에도 오만 인근 유조선 공격이 이어져 확전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 주 새 16% 넘게 빠진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 원유 수입국인 한국에는 부담이 됩니다. 결국 월요일 반등의 크기는 외국인 매도가 멈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파급 경로
민주당 압승발 AI 규제 우려 → 외국인 반도체 투매 7조 6천억 원 → 코스피 주간 11.71% 폭락 → 상장사 3곳 중 1곳 연중 최저가
- 민주당 압승발 AI 규제 우려 —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예고가 반도체 수요 불안으로 번짐
- 외국인 반도체 투매 7조 6천억 원 — 지난주 순매도 10조 4천억 원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
- 코스피 주간 11.71% 폭락 — 6일 서킷브레이커와 함께 장중 5,000선 붕괴
- 상장사 3곳 중 1곳 연중 최저가 — 투매가 대형주·증권주 등 시장 전체로 확산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미확인 — 코스피는 6일 개장 3분 33초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고 장중 5,000선이 무너진 끝에 6.02% 폭락한 5,059.69에 마감했다. 그 뒤 뉴욕에서 나스닥이 1.09% 반등했고,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가량 예정된 데이터센터는 주민투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9일부터는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3개월간 면제돼 반대매매 압력도 줄어든다. 그래서 코스피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981.84선 위에서 마감한다.
8일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결과가 없다. - 미확인 — SK하이닉스는 6일 10.44% 내린 113만 2,000원에 마감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틀 동안 17.18% 떨어졌다. 그 뒤 뉴욕에서는 반도체주의 반등 폭이 나스닥(+1.09%)보다 훨씬 커서 AMD가 11.04%, TSMC가 6.33%, 엔비디아가 2.78% 올랐다. 나스닥만 반영한 통계적 기대치(+1.94%)보다 반도체 반등이 강했던 만큼, SK하이닉스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58,534.64원 위에서 마감한다.
8일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결과가 없다. - 미확인 — 삼성전자는 6일 6.35% 내린 18만 8,700원에 마감했다. 간밤 반도체주가 반등했지만 미국 10월 고용과 임금 상승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고, 달러인덱스는 1년 범위 상단 근처인 102.29로, 원/달러 환율은 1,363.7원으로 올랐다. 외국인은 6일 하루에만 코스피에서 2조 7,690억 원을 순매도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95,352.64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8일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결과가 없다. - 미확인 — 코스피는 6일 장중 9개월 만에 5,000선이 무너진 끝에 6.02% 폭락한 5,059.69에 마감했다. 그 뒤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 반등했고 9일부터 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가 면제되지만, 미국 10월 고용 호조로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75%로 올랐고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에 소규모 타격을 가했으며, 외국인 반도체 지분율이 2013년 이후 최저로 내려갈 만큼 매도가 멈추지 않고 있다. 다음 주 미국 물가지표와 12일 MSCI 정기변경·옵션 만기도 대기하고 있어 반등 폭은 제한되고, 코스피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08.49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8일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결과가 없다. - 미확인 — SK하이닉스는 6일 10.44% 내린 113만 2,000원에 마감해 4월 20일 이후 최저로 내려갔고,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1조 8,289억 원어치를 팔았다. 그 뒤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 마이크론이 5.12%, AMD가 11.04% 반등했다. 이 반도체 반등이 9일 처음으로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SK하이닉스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20,236.19원 위에서 마감한다.
8일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결과가 없다. - 미확인 — 삼성전자는 6일 6.35% 내린 18만 8,700원에 마감해 20만 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그 뒤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 오르고 TSMC가 6.33% 반등해 9일 국내 반도체주가 처음 반영할 촉매가 생겼지만, 외국인 반도체 지분율이 2013년 이후 최저인 46.6%까지 내려갈 만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촉매와 매도세가 맞서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89,273.39원 위에서 마감한다.
8일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결과가 없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코스피는 민주당 압승발 AI 규제 우려 속에 외국인이 지난주 10조 4천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한 주 동안 11.71% 떨어져 6일 5,059.69에 마감했다. 그 뒤 6일 뉴욕에서 나스닥이 1.09%, AMD가 11.04% 반등했고, 9일부터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면제돼 폭락장 뒤 반대매매 압력이 줄어든다. 주말 사이 이란 확전 위험과 젠슨 황 메모 보도가 나왔지만 첫 거래일에는 반도체 반등과 반대매매 억제가 더 크게 작용해, 코스피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102.00선 위에서 마감한다.
-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지난주에만 5조 4천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한 주 동안 20.17% 내린 113만 2,000원에 마감했고, 외국인 보유율은 48.27%로 약 5년 만의 최저로 내려갔다. 6일 뉴욕 반도체주 반등이 9일 처음 반영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라클과의 AI 서버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AI 반등 폭이 줄었다. 주말 사이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중국 간첩 의혹 여성의 관계를 담은 미 정보 메모 보도까지 나왔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7.5%를 넘게 반등하지 못하고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16,969.6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POSCO홀딩스는 6일 3.11% 내린 26만 5,000원에 마감해 종가와 장중 모두 올해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주 상장사 3곳 중 1곳이 연중 최저가를 찍자 전문가들은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과도한 투매라고 진단했다. 9일부터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면제돼 반대매매 압력이 줄고, 은행이 포스코그룹처럼 배터리 계열사를 둔 대기업집단의 재무평가에 전략산업 가점을 줄 수 있다는 소식도 9일 처음 반영된다. 그래서 POSCO홀딩스는 11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69,945.30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059.69 | -6.02% |
|---|---|---|
| S&P 500 | 7,376.86 | +0.31% |
| 나스닥 | 24,579.43 | +1.09% |
| 원/달러 | 1,356.3원 | +1.21% |
| WTI 유가 | $90.83 | +0.34% |
| 비트코인 | $75,584 | -0.21% |
| 미 10년물 | 4.86% | +0.45% |
| 금 | $4,074.90 | -0.94% |
| 달러인덱스 | 102.30 | +0.74%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188,700원 | -6.35% |
|---|---|---|
| SK하이닉스 | 1,132,000원 | -10.44% |
| 엔비디아 | $186.64 | +2.78% |
| 테슬라 | $358.22 | +4.23% |
| 팔란티어 | $160.38 | +3.48% |
| 스페이스X | $134.27 | +8.62% |
| AMD | $449.04 | +11.04% |
| POSCO홀딩스 | 265,000원 | -3.11% |
| TSMC | $375.44 | +6.33% |
| S&P500 ETF | $735.29 | +0.31% |
| 나스닥100 ETF | $656.10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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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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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ISA·사적연금 등 분리과세 소득에도 건보료 부과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원천징수로 세금이 끝나는 분리과세 소득에도 건강보험료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SA 비과세·분리과세 소득과 사적연금 소득이 새로 부과 대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은퇴자와 직장인 사이에 우려가 커졌다. 구체적인 부과 기준과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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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석 달 새 33% 증가…강남3구만 하락
8·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 528건으로 33.3% 늘었고, 9월 매매거래량은 3,915건으로 1년 전보다 42.4% 줄었다. 11월 첫째 주 강남·서초·송파 아파트값은 내렸지만 나머지 22개 구는 올라 서울 전체로는 0.07% 상승했다. 5년 전처럼 내년 봄 매물이 회수되면 집값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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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 대기업집단 재무평가 우대
금감원·은행연합회 등으로 꾸려진 주채무계열 제도개선 TF가 운영준칙을 개정해, 은행이 AI·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집단의 비재무 평가에 1~5점의 가점을 줄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설비투자로 차입금이 늘어난 삼성·SK·LG·포스코그룹 등은 재무구조개선약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주채무계열 42곳의 총차입금은 744조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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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고위급 첫 HD현대 울산조선소 방문…마스가 재시동
브렌든 로저스 미 해군성 차관보와 앤드루 니벨 미 해병대 부사령관 일행이 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특정 미 해군 함정의 MRO 사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척이 뜸하던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 다시 속도가 붙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중간선거로 여소야대가 된 미국 정치 지형이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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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에 AI 자율 공격 도구 정황…기존 차단 방식으론 역부족
모니터랩 AI랩스는 금융권 침해 사고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AI 자율형 모의해킹 도구 아르텍스가 서버 반응에 따라 공격 방식을 실시간으로 바꾸기 때문에, 특정 문자열·헤더 차단만으로는 막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르텍스는 클로드·챗GPT·딥시크 등 상용 LLM을 백엔드로 쓰는 오픈소스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로, 정찰부터 공격까지 스스로 수행한다. 공격 연관 IP 50여 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과거 침입 이력과 사전 정찰 징후도 추가로 포착됐다.
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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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쓰나미'에 코스피 주간 11.71% 폭락…미 반도체 반등에 안정 기대
코스피는 지난주 671.05포인트(11.71%) 내린 5,059.69로, 코스닥은 11.06% 내린 644.27로 한 주를 마쳤다. 6일에는 장중 낙폭이 8.78%까지 커지며 4,911.28까지 밀려 올해 11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코스피가 장중 5,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2월 6일 이후 9개월 만이다. 이후 미국 기술주가 반등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라클과의 AI 서버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오름폭이 줄어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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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상장사 3곳 중 1곳 연중 최저가…대형주·증권주도 줄줄이
지난주 장중 올해 최저가를 기록한 상장사는 코스피 272개, 코스닥 572개 등 844개로 전체의 31.7%였고, 6일 하루에만 720개가 나왔다. 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POSCO홀딩스 등 대형주와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등 증권주가 올해 최저 종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과도한 투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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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3분기 순이익 평균 52% 급감…주가도 연저점
3분기 실적을 낸 대형 증권사 3곳의 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평균 52.3% 줄었고, 한국투자증권이 70.23% 감소한 2,818억 원으로 낙폭이 가장 컸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118조 1천억 원에서 3분기 75조 3천억 원으로 36.24% 줄면서 위탁매매 수익이 40% 넘게 감소했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운용 수익도 나빠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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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10월 최대 낙폭에도 채권시장은 추격 매수 신중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주 약 10bp 내린 연 3.613%, 10년물은 약 16bp 내린 연 3.853%로 마감했고, 10월 낙폭은 각각 29.6bp, 약 40bp로 2025년 11월 이후 최대였다. 그러나 연중 약세장에서 손절을 반복한 기관들은 추가 매수를 망설이고 있으며, 통화정책 전망이 바뀌는 것을 확인한 뒤 사겠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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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결제주기 54년 만에 이틀에서 하루로, 이르면 2028년 시행
한국거래소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이 2일 주식 결제주기를 이틀에서 하루로 줄이는 로드맵 초안을 발표했다. 이르면 2028년부터는 월요일에 판 주식 대금을 화요일에 찾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매수 대금도 하루 일찍 내야 해 미수거래 투자자의 반대매매 위험이 커지고, 외국인 환전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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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승에도 미·이란 확전 위험 여전
밴스 부통령이 공화당 패배를 이란 전쟁 탓으로 돌린 뒤 국제유가는 5거래일 동안 16% 넘게 떨어졌지만, 선거 이후에도 오만 인근에서 유조선 여러 척이 공격받아 선원 1명이 숨지는 등 중동 긴장은 누그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상·하원 다수를 앞세워 전쟁권한 결의안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새 의원들은 1월에야 취임한다. RBC캐피털마켓은 걸프 지역의 확전 우려가 깊어지는데도 시장은 출구 낙관론에 기울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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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IPO, 중간선거로 드러난 AI 반감과 맞닥뜨려
앤트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목표 기업가치를 그간 거론된 2조 달러에서 1조~1조 5천억 달러로 낮춰 보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유권자들은 중간선거에서 기술 억만장자와 AI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고, 미시간·오하이오·텍사스·조지아 등에서 AI 규제 강화를 내건 후보들이 크게 이겼다. 나스닥은 목요일 19개월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반도체와 네오클라우드 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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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자를 벼랑 끝으로 몬 한 주…시스템 매매가 낙폭 키워
WSJ는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몇 주 동안 쌓여 온 AI 투자 불안을 한꺼번에 키웠다고 분석했다. 기계적으로 매매하는 시스템 트레이딩이 매도에 가세하면서 손실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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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회 장악에 머스크·저커버그 등 빅테크가 조사 표적
워싱턴포스트는 민주당이 애플·메타·머스크 관련 기업 등을 초기 조사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 블루멘털 상원의원은 백악관 연회장 건립에 기부한 애플·메타·구글·엔비디아·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소환장을 발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타가 데이터센터를 지으면서 지방정부에 비밀유지협약을 요구한 문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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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3분기 순이익 28% 감소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순이익이 28% 감소했다. 투자 이익이 크게 줄고 보험 부문 이익도 낮아진 영향이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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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7.6조 순매도…보유율 수년 만의 최저
외국인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0조 4천억 원을 순매도했고, 순매도 1·2위는 SK하이닉스(5조 4천억 원)와 삼성전자(2조 2천억 원)였다. 6일 기준 외국인 보유율은 삼성전자가 45.95%로 2009년 7월 이후 약 17년 4개월 만에, SK하이닉스가 48.27%로 2021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두 종목 주가는 한 주 동안 각각 16.13%, 20.1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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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 메모, 젠슨 황과 중국 간첩 의혹 여성의 연인 관계 기재
미국 정보 당국 메모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중국 간첩으로 의심받는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FT가 보도했다. 미 하원 3개 위원회는 앞서 황 CEO에게 18일 비공개 브리핑에 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