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투자 유치 목표를 3분의 1 줄이며 AI 불안이 자금줄로 번졌습니다. 10월 한 달 16% 넘게 내린 코스피는 11월 2일 인텔 29% 폭락과 나스닥 2.86% 하락을 뒤늦게 반영해야 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국내 증시가 쉽니다. 코스피는 10월 한 달 16.19% 내려 역대 일곱 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장이 닫힌 뒤 열린 3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2.86% 내렸습니다. 인텔은 29% 폭락해 1974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나스닥100은 10월 한 달 시가총액이 2조 달러 넘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주말 사이 오픈AI는 투자 유치 목표를 최대 3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줄였고, 월가 대출기관들도 AI 인프라 투자에 더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은 10월 코스피에서 18조 원을 순매도해 석 달 누적 50조 원을 팔았습니다. 반면 국내 투자자는 10월 미국 주식을 연중 최대인 54억 달러어치 사들였습니다.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의 직접 협상 재개를 중재하고 있고, 바이낸스는 해킹 피해의 90%를 메웠다고 밝혔습니다. 11월 2일 월요일 코스피는 국내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반도체 충격부터 소화해야 합니다.
AI 불안이 주가에서 돈줄로 옮겨 갔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는 AI 투자 불안이 빅테크 현금흐름에서 신용평가와 반도체로 번졌다고 짚었습니다. 주말 사이 달라진 점은 그 불안이 이제 AI에 돈을 대는 쪽까지 옮겨 갔다는 것입니다. 오픈AI는 이번 투자 유치 목표를 최대 3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3분의 1 줄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금요일 투자 확약 마감까지 일부 투자자가 배정액을 줄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AI 인프라 구축이 새 국면에 들어서면서 대출기관과 투자자들이 더 까다롭게 고르고 더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상장 빅테크도 같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현금 소진이 급증하자 29일 12.6% 내려 하루 기준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메타는 사상 최대인 975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놨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5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빅테크가 채권시장에 더 의존하게 되면 금리 상승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인텔이 PC 수요 둔화와 이스라엘 공장 사고로 기대에 못 미친 전망을 내놓으면서 30일 29% 폭락했습니다. 나스닥100은 10월에만 시가총액이 2조 달러 넘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 증시도 이 흐름을 그대로 맞았습니다. AI 수익성 우려가 짓누른 10월 한 달 코스피는 16.19% 내려 역대 일곱 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조 원을 팔아 석 달 누적 순매도가 50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반대로 국내 투자자는 10월 미국 주식을 연중 최대인 54억 달러어치 사들였습니다. 그중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에만 4조 원 넘게 몰렸지만, 이 상품은 한 달 새 30% 빠졌습니다. 빠져나가는 돈과 들어가는 돈이 모두 반도체 한 방향에 걸려 있는 셈입니다.
11월 2일 코스피는 30일 시간외 급락을 먼저 반영한 몫과 그 뒤 뉴욕 정규장에서 더 벌어진 몫 사이에서 출발합니다. 전문가들은 충격이 일부 미리 반영돼 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다만 오픈AI는 SK하이닉스와 메모리 공급 협력을 맺은 고객이어서, 오픈AI의 자금 축소는 반도체 대형주에 부담입니다. 31일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 경영진과 함께 올트먼 CEO를 만났지만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애플과 팔란티어(2일), AMD(3일) 실적, 그리고 3일 미국 중간선거가 AI 투자 회수 논란의 다음 시험대입니다.
파급 경로
빅테크 실적·현금흐름 실망 → AI 투자 회수 의문 확산 → 반도체주 매도 확산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 빅테크 실적·현금흐름 실망 — 알파벳 현금 소진 급증, 아마존·인텔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침
- AI 투자 회수 의문 확산 — 오픈AI 유치 목표 축소·대출 조건 강화로 자금줄까지 조여짐
- 반도체주 매도 확산 — 인텔 29% 폭락이 겹치며 나스닥100 10월 시총 2조 달러 증발 전망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 AI 수익성 우려 속 10월 18조 원, 석 달 누적 50조 원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미확인 — 코스피는 30일 아마존·인텔의 시간외 급락을 먼저 반영하며 3.48% 내린 5,730.74에 마감했다. 간밤 나스닥이 2.86% 더 내렸지만 인텔의 낙폭은 시간외 16%에서 정규장 29%로, AMD는 시간외 6%에서 10.88%로 벌어진 부분이 새로 반영할 몫이고, 통계적 기대치인 3.49% 하락보다는 덜 밀릴 여지가 있다. 그래서 코스피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510.63선 위에서 마감한다.
오늘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 종가가 아직 없음(코스피는 30일 5,730.74에 멈춰 있음). - 미확인 — 삼성전자는 30일 3.02% 내린 22만 5,000원에 마감해 7.08% 내린 SK하이닉스보다 낙폭이 작았다. 그러나 간밤 엔비디아가 4.22%, TSMC가 5.95% 내렸고, 인텔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PC 수요를 누르고 있다고 밝혀 메모리 수요에 대한 의심을 더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2,838.58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11월 2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판정 근거가 없음(삼성전자는 30일 225,000원에 멈춰 있음). - 미확인 — POSCO홀딩스는 30일 코스피가 3.48% 급락한 날에도 0.73% 내리는 데 그쳐 AI 매도의 직접 영향권 밖에 있었다. 30일에는 그룹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과 7년간 72만t 규모의 양·음극재 공급 협약을 맺어 국내 배터리 3사를 모두 LFP 양극재 고객으로 확보했고, 11월 2일에는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그래서 POSCO홀딩스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69,301.20원 위에서 마감한다.
11월 2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판정 근거가 없음(POSCO홀딩스는 30일 273,500원에 멈춰 있음). - 미확인 — 코스피는 30일 아마존·인텔의 시간외 급락을 먼저 반영해 3.48% 내린 5,730.74에 마감했다. 그러나 국내 장이 닫힌 뒤 열린 미국 정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20% 급락하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도 7.95% 내렸으며,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상 재개 발언에 선물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76%로 반영했다. 이 몫은 국내장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코스피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712.09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오늘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 종가가 아직 없음. - 미확인 — SK하이닉스는 30일 7.08% 내린 141만 8,000원에 마감했고, 이후 미국에서 거래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는 7.95% 내려 국내 낙폭보다 더 빠졌다. 증권가는 PER 3배 수준의 저평가와 내년 1분기 HBM 가격 2배 전망을 들어 매수 기회라고 맞서지만, 엔비디아 4.22%·AMD 10.88% 하락과 반도체주 7곳 시가총액 6,470억 달러 증발로 이어진 정규장 매도가 먼저 반영돼야 한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426,910.93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11월 2일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아 판정 근거가 없음(SK하이닉스는 30일 1,418,000원에 멈춰 있음). - 미확인 — 삼성전자는 30일 3.02% 내린 22만 5,000원에 마감해 SK하이닉스보다 덜 빠졌고, 31일에는 사장단이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초청해 메모리·데이터센터 협력을 넓히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30일(현지시간) TSMC가 5.95%, 엔비디아가 4.22% 내렸고 S&P는 메타의 AI 투자 수익화 능력을 의심하며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춰, 월요일에 3% 넘게 되오를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33,009.52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오늘은 일요일 휴장이라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 종가가 아직 없음.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코스피는 30일 아마존·인텔의 시간외 급락을 먼저 반영해 3.48% 내린 5,730.74에 마감했다. 이후 뉴욕 정규장에서 나스닥이 2.86% 더 내리고 인텔이 29% 폭락해 통계적 기대치는 3.49% 추가 하락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충격을 일부 미리 반영해 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그래서 코스피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04.85선 위에서 마감한다.
- SK하이닉스는 30일 7.08% 내린 141만 8,000원에 마감해 코스피 낙폭의 두 배를 먼저 반영했다. 주말에는 오픈AI가 투자 유치 목표를 3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줄여 HBM 수요에 부담을 더했다. 다만 31일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 경영진을 이끌고 올트먼 CEO와 오찬을 함께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갔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337,879.77원 위에서 마감한다.
- 삼성전자는 29일 주주환원 구체안이 내년으로 미뤄지며 4.13%, 30일 기술주 급락에 3.02% 내려 이틀 새 7% 넘게 빠졌다. 30일(현지시간) TSMC가 5.95%, 엔비디아가 4.22% 내린 몫이 11월 2일에 더 반영되겠지만, 하루에 6.8%를 더 밀어 내릴 만큼의 새 악재는 아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9,730.19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5,730.74 | -3.48% |
|---|---|---|
| S&P 500 | 7,580.07 | -1.82% |
| 나스닥 | 25,437.00 | -2.86% |
| 원/달러 | 1,335.1원 | -0.22% |
| WTI 유가 | $104.12 | +2.08% |
| 비트코인 | $77,393 | +0.25% |
| 미 10년물 | 4.93% | -1.20% |
| 금 | $3,898.90 | -3.29% |
| 달러인덱스 | 101.88 | -0.16%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25,000원 | -3.02% |
|---|---|---|
| SK하이닉스 | 1,418,000원 | -7.08% |
| 엔비디아 | $204.64 | -4.22% |
| 테슬라 | $399.81 | -0.87% |
| 팔란티어 | $184.11 | -6.27% |
| 스페이스X | $134.72 | -6.37% |
| AMD | $504.80 | -10.88% |
| POSCO홀딩스 | 273,500원 | -0.73% |
| TSMC | $406.13 | -5.95% |
| S&P500 ETF | $755.72 | -1.77% |
| 나스닥100 ETF | $690.49 |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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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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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하이브리드차 EU 수출 연 10만 대…EU 세이프가드 조사에 업계 긴장
국산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포함)의 EU 수출은 최근 3년 연평균 10만 대 안팎이다. 지난해에는 하이브리드차 전체 수출의 15.1%를 차지해 북미에 이은 2위 시장이었다. EU 집행위원회는 원래 중국을 겨냥해 하이브리드차 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했지만, 세이프가드는 WTO 규정상 모든 원산지에 똑같이 적용해야 해 한국도 영향권에 들었다. 업계는 수출 상한이 걸릴 가능성과 함께, EU에서 막힌 중국산 하이브리드차가 국내로 밀려드는 풍선효과를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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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조선소 인수 후 미 해군 함정 첫 수주…3,600억 원 규모 상륙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가 토트서비스가 발주한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상륙함 1척을 2억 6,900만 달러(약 3,600억 원)에 수주하고,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건조는 필리조선소에서 2027년 4분기에 시작하며, 미 해군·해병대는 중형상륙함 35척을 도입할 계획이다. 2024년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처음 따낸 미 해군 함정 신규 건조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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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서울 집값 하락 전망 공유…'자산시장 정상화 인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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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연말 인사 '핀셋 쇄신'…SK이노 새 CEO에 정승일, 삼성도 안정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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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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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월 16.19% 하락…역대 일곱 번째 월간 낙폭
코스피는 10월 한 달 6,838.04에서 5,730.74로 16.19% 내려 역대 일곱 번째로 큰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고, 20거래일 중 오른 날은 8일에 그쳤다. 내린 날의 평균 하락률은 3%, 오른 날의 평균 상승률은 2.44%로 반등 탄력이 약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55회 발동돼 연간 역대 최다였고, 2008년 기록의 두 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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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지난주 앤트로픽 상장 신청서로 AI 수익성 우려가 누그러지며 27~28일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그러나 알파벳 등의 실적 실망으로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해 주간 상승률이 3.25%에 그쳤다. 그래도 9월 말 이후 이어진 4주 연속 주간 하락은 멈췄다. 전문가들은 미국발 충격이 한국 증시에 일부 선반영돼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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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10월 미국 주식 54억 달러 순매수…SOXL에 4조 원 베팅
국내 투자자의 10월 1~29일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54억 2,268만 달러(약 7조 2,500억 원)로 올해 월간 최대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SOXL에 4조 원 넘게 몰렸지만, SOXL은 한 달 새 30% 빠졌다. 10월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조 원을 순매도해 석 달 누적 50조 원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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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10월 한 달 시가총액 2조 달러 증발 전망
로이터에 따르면 나스닥100 지수는 10월 들어 5.8% 넘게 내려 시가총액 약 2조 달러(약 2,670조 원)가 줄어들 전망이다. 알파벳은 29일 현금 소진 급증에 12.6% 급락해 하루 기준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메타는 사상 최대인 975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놨다. 빅테크가 채권시장에 더 의존하게 되면서 금리 상승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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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고채 발행 12조 원…초장기물 부담 속 위험회피 강세 전망도
재정경제부의 11월 국고채 경쟁입찰 규모는 10월과 같은 12조 원이다. 30년물 발행이 1조 8,000억 원에서 2조 원으로 늘어 초장기물 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한 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약 30bp, 10년물과 30년물은 약 40bp 내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 조정을 받았다. 다만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에 따른 위험회피 매수세로 시장의 관심은 해외 변수로 옮겨 갔다는 평가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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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투자 유치 목표 300억→200억 달러로 축소
CNBC는 오픈AI가 이번 투자 유치 목표를 최대 300억 달러에서 최대 200억 달러로 줄였다고 확인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오픈AI가 투자 후 기업가치 1조 2,500억 달러를 노리며 금요일을 투자 확약 마감으로 정했고, 일부 투자자가 배정액을 줄였다고 전했다. 빅테크의 AI 투자가 충분한 수익을 낼지 의문이 커진 한 주 끝에 나온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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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중재단, 테헤란서 12시간 회담…미·이란 직접 협상 재개 모색
카타르 중재단이 금요일 테헤란에서 12시간 넘게 이란 측과 회담하며, 미국 중간선거 뒤 미국 주도의 공격이 재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합의를 모색했다. 회담은 토요일 도하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측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이란은 새로운 공격에는 지리적 제한 없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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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하루 29% 폭락…52년 만에 최악, 시총 1,370억 달러 증발
인텔 주가가 30일 약 29% 폭락해 1974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시가총액 1,370억 달러(약 183조 원)가 사라졌다. 이번 분기 매출 전망 150억~160억 달러는 시장 예상치 171억 달러에 못 미쳤고, CFO는 PC 시장 둔화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지분 10%를 가진 미국 정부의 지분 가치는 약 120억 달러, 엔비디아의 지분 가치는 약 60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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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월가가 조건을 쥐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AI 인프라 구축이 새 국면에 들어서면서 대출기관과 투자자들이 투자처를 더 까다롭게 고르고 더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투자에 자금을 대는 쪽의 발언권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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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 피해 90% 메워…일요일 출금 재개 계획
바이낸스는 약 63억 달러 규모 해킹 피해 자산의 최대 90%를 충당했고,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 등 상위 10개 토큰은 100% 채웠다고 밝혔다. 나머지 10%는 유동성이 낮은 토큰이어서, 사용자 보호 기금과 선물 보험기금 일부, 회사 자금으로 시장에서 계속 사들일 계획이다. 보안 점검을 전제로 일요일까지 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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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SK텔레콤 수뇌부와 올트먼 오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1일 방한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오찬 회동을 가졌고, SK하이닉스·SK텔레콤 핵심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HBM 공급망 협력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존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메모리 공급 의향서와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양해각서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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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 80% 동반 등락…실적 발표 땐 엇갈려
올해 202거래일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날은 162일(80.2%)로, 지난해 66.5%보다 동조화가 뚜렷해졌다. 그러나 3분기 실적 발표 뒤에는 주주환원 차이로 29일 삼성전자가 4.13% 내린 반면 SK하이닉스는 2.62% 올랐다. 30일에는 미국발 기술주 급락에 삼성전자가 3.02%, SK하이닉스가 7.08% 내려 다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