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SK하이닉스가 연 100조 원 주주환원을 내놓자 코스피가 6,000선을 되찾았고, 오늘 삼성전자가 실적과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합니다. 간밤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고, 알파벳은 시간외에서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2026년 10월 29일 · 아침 브리핑 · AI 작성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과 올해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28일 코스피는 6.63% 오른 6,012.44로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고, SK하이닉스는 10.89%, 삼성전자는 9.01% 뛰었습니다. 간밤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지만 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85%로 보고 있고, 미 10년물 금리는 5.04%입니다. 뉴욕증시는 S&P 500이 0.28%, 나스닥이 0.27% 올랐습니다. 장 마감 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48% 성장으로 4% 올랐지만, 알파벳은 약 4년 만의 실적 미달과 현금흐름 적자로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WTI는 101.94달러로 100달러 위를 지켰고 원/달러 환율은 1,342.4원입니다. 국내에서는 기업 체감경기가 4년 2개월 만에 최고로 올라섰지만 해킹 침해 사고를 겪은 금융사는 최소 20곳으로 늘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과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합니다.

하이닉스가 '100조 원' 기준선을 올렸고, 오늘 삼성전자 발표와 간밤 알파벳 급락이 반도체 랠리를 시험합니다

SK하이닉스가 28일 내놓은 3분기 성적은 어제 아침 시장이 기대한 수준을 모두 넘었습니다.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은 증권가 전망치 76조 원 안팎을 7조 원 이상 웃돌았고, 영업이익률은 79.7%였습니다. 26일 보도로 거론된 16조 원 특별배당과 달리, 실제 3분기 배당은 실적배당과 키옥시아 특별배당 각 1만 원을 합친 주당 2만 원, 총 14조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회사는 여기에 자사주 매입 20조 원을 더해 올해 전체 환원 규모를 약 100조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어제 아침의 관건은 환원 규모가 기대를 채울지였습니다. 결과는 코스피 6.63% 급등과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 10거래일 만의 6,000선 회복이었습니다.

이제 그 기준선이 삼성전자로 넘어갑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잠정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 55.1%의 3분기 실적과 함께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합니다. 분기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보다 24조 원가량 많습니다. 시장은 30조 원 현금배당에 더해 하이닉스의 100조 원에 견줄 추가 대책이 나오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는 발표를 하루 앞둔 어제 이미 9.01% 올라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했습니다.

변수는 간밤 빅테크 실적입니다. 지난주부터 AI 거품론의 다음 시험대로 꼽힌 클라우드 빅3 가운데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매출이 48% 늘며 예상을 웃돌아 시간외 4% 올랐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약 4년 만에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예상을 밑돌았고, 잉여현금흐름이 -90억 7,000만 달러로 예상보다 훨씬 나빠져 시간외 10% 넘게 빠졌습니다. 그래도 알파벳은 올해 설비투자 전망 1,950억~2,050억 달러를 유지했고 2027년에는 큰 폭의 증가를 예고했습니다. 시장이 문제 삼은 것은 투자 회수 속도이지 투자 축소가 아닙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가 밝힌 'HBM 주문이 공급 가능량의 2배'라는 수요 전망이 당장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금리 여건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반대 2표가 모두 인상 쪽이었고, 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85%로 봅니다. 증권가가 꼽은 코스피 반등 조건을 보면, 외국인 수급은 매수 우위로 돌아서는 조짐이 보이지만 미 장기금리는 오히려 5.04%로 5%를 넘었습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는 외국인 자금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려면 AI 성장성과 지속적인 주주환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봤습니다. 이틀 새 10% 가까이 오른 코스피가 6,000선을 지키려면, 오늘 삼성전자가 하이닉스가 올려놓은 환원 기준을 채워야 합니다.

파급 경로

하이닉스 영업익 83조·환원 100조 → 코스피 6.63% 급등·6,000선 회복 → 삼성전자 환원 기대 확대 → 외국인 매수 복귀 여부

  • 하이닉스 영업익 83조·환원 100조 — 전망치를 7조 원 넘게 웃돌고 환원 규모도 기대를 넘음
  • 코스피 6.63% 급등·6,000선 회복 —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 10거래일 만에 6,000선
  • 삼성전자 환원 기대 확대 — 하이닉스의 100조 원이 오늘 발표의 비교 기준이 됨
  • 외국인 매수 복귀 여부 — 알리안츠, AI 성장성·지속적 주주환원이 귀환 조건이라고 진단

지난 체크포인트 결산

  • 적중 — 간밤 나스닥이 1.18% 오르고 AMD가 5.45%, TSMC가 2.95% 뛰어 코스피가 3.09% 반등한 뒤에도 반도체 매수가 이어졌고, 메타가 채권 대신 증자를 택하면서 AI 부채 우려도 누그러졌다. 다만 코스피는 30일 새 19.8% 빠진 상태이고 FOMC 결과는 한국시간 29일 새벽에야 나온다. 그래서 코스피는 10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700.25선 위에서 마감한다.
    코스피는 28일 SK하이닉스 실적·주주환원에 6.63% 오른 6,012.44로 마감해 5,700.25를 웃돌았다(시장 지표·동아일보).
  • 적중 — 번스타인은 삼성전자의 3분기 HBM 매출을 87억 달러로 추정해 SK하이닉스(76억 달러)를 처음 앞설 수 있다고 봤고, 간밤 AMD·TSMC 등 반도체주도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과 이사회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0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0,357.33원 위에서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28일 9.01% 오른 242,000원에 마감해 220,357.33원을 웃돌았다(시장 지표).
  • 적중 — SK하이닉스는 오늘 영업이익 컨센서스 76조 9,640억 원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는다. 주가가 석 달 새 29.8% 떨어진 만큼 발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지만, 환원 규모가 기대를 채우면 반등 폭이 커질 수 있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389,658.91원 위에서 마감한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100조 원 환원 발표에 10.89% 오른 1,487,000원에 마감해 1,389,658.91원을 웃돌았다(시장 지표·동아일보).
  • 적중 —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83조 3,000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과 D램·HBM 2029년 물량 완판을 내놓자 코스피가 6.63% 뛰었고, WSJ에 따르면 한국시간 저녁에도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늘 밤 FOMC 결정과 빅테크 실적 발표가 몰려 있다. 그래서 나스닥은 10월 28일 26,411.26 위에서 마감한다.
    나스닥은 28일 0.27% 오른 26,549.85에 마감해 26,411.26을 웃돌았다(시장 지표).
  • 적중 — WSJ에 따르면 FOMC 결정을 앞두고 미 국채가 약세를 보이며 금리가 오르고 있고, 미국·이란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 10년물 금리는 4.99%로 5% 바로 아래에 있고, 오늘 밤 FOMC 결정이 촉매다. 그래서 미 10년물 금리는 10월 28일 5.00% 위에서 마감한다.
    미 10년물 금리는 28일 5.04%로 마감해 5.00%를 웃돌았다(시장 지표·한국경제 '장기 국채 수익률 5bp 상승').
  • 적중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내가 원할 때 끝난다'고 말했고, 전쟁 비용이 470억 달러로 불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ANZ는 외교 회담 전망에도 의미 있는 매도세가 나오지 않았으며 시장이 현지 공급 위험에 주목한다고 봤다. WTI는 101.62달러로 다시 100달러를 넘었다. 그래서 WTI는 10월 28일 100.01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WTI는 28일 2.04% 오른 101.94달러에 마감해 100.01달러를 웃돌았다(시장 지표).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SK하이닉스가 전망치를 7조 원 넘게 웃돈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과 올해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내놓자 코스피가 6.63% 올라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다. 간밤 마이크로소프트도 애저 48% 성장으로 시간외 4% 올랐다. 다만 알파벳이 현금흐름 적자로 시간외 10% 넘게 빠졌고, 코스피는 이틀 새 10% 가까이 올라 숨 고르기 여지도 있다. 그래서 코스피는 10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911.09선 위에서 마감한다.
  • SK하이닉스는 실적·주주환원 발표 당일 10.89% 뛰어 148만 7,0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3분기 순이익은 외환 관련 손실 등으로 전 분기보다 58% 줄었고, 간밤 알파벳의 현금흐름 적자로 AI 투자 회수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10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520,449.79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 삼성전자는 오늘 잠정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의 3분기 실적과 함께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다. 전날 SK하이닉스는 100조 원 환원 발표 당일 10.89% 뛰었고, 삼성전자도 30조 원 현금배당에 더한 추가 환원책이 나오면 같은 경로를 밟을 수 있다. 다만 어제 이미 9.01% 올라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10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47,066.92원 위에서 마감한다.

주요 지표

코스피6,012.44+6.63%
S&P 5007,743.98+0.28%
나스닥26,549.85+0.27%
원/달러1,342.4원+1.33%
WTI 유가$101.94+2.04%
비트코인$81,172+0.45%
미 10년물5.04%+1.04%
금$4,081.20+0.16%
달러인덱스102.13-0.18%

관심 종목

삼성전자242,000원+9.01%
SK하이닉스1,487,000원+10.89%
엔비디아$215.38-1.17%
테슬라$404.22-0.80%
팔란티어$196.81-0.97%
스페이스X$145.23-2.25%
AMD$578.44+3.24%
POSCO홀딩스282,000원+2.17%
TSMC$439.51+0.60%
S&P500 ETF$772.31+0.34%
나스닥100 ETF$725.6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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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 금융권 겨냥 북한 IP 스캔 하루 440만 건…대신증권 고객 3만8천여 명 정보 유출

    금융보안원은 21일 하루 동안 북한 IP주소 대역에서 440만 4,101건의 스캔성 접근이 탐지됐다며 금융사에 위기 경보를 전파했다. 이달 초 금융권 해킹 사태 이후 북한 IP 공격이 공식 확인된 것은 처음이지만, 당국은 제3자가 위장했을 가능성도 있어 북한 소행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 8,490명의 정보가 유출되고 미래에셋자산운용·빗썸도 침해 사고를 공지하자, 국가안보실은 긴급점검회의를 열었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기업 체감경기 4년 2개월 만에 최고…반도체 온기 후방 산업으로 확산

    한국은행 10월 기업경기조사에서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5.1포인트 오른 104.2로, 2022년 8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기준치 100을 넘은 것은 4년 1개월 만이며, 특히 중소기업(+11.2포인트)과 내수기업(+8.1포인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은은 추석·파업 기저효과에 더해 반도체·자동차·조선 호조가 후방 산업으로 번지고 환율 하락으로 원자재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당정, 재개발 용적률 공공 130%·민간 120% 상향 연내 처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공공 재개발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30%까지 높이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용적률도 120%로 올리되 완화분에 60㎡ 이하 소형 주택을 짓는 안을 내놨지만, 국민의힘은 공공과 같은 130%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WGBI 이어 블룸버그 채권지수도 '선진국' 승격 추진

    정부는 세계국채지수(WGBI)에 이어 블룸버그 채권지수에서도 한국 국채를 선진국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정기 검토에서 승격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성사되면 한국은 3대 채권지수 모두에서 선진국 지위를 얻는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에서는 수조 원 규모의 추가 매수 여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 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전력망 건설 속도 6배 높여야'…송전망 70% 미착공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2030년 준공 대상 송전망 물량의 약 70%가 아직 착공하지 않았다며, 2038년 목표를 맞추려면 송전선로를 지금보다 6배 빠르게 지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도체·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30GW가 추가로 필요한데 송전선로 건설에는 평균 13년이 걸린다. 그래서 데이터센터를 짓고도 전기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증시·투자

  • SK하이닉스 올해 100조 원 주주환원…코스피 10거래일 만에 6,000선 탈환

    SK하이닉스 이사회는 3분기 현금배당 14조 원(주당 2만 원, 이 중 1만 원은 키옥시아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 20조 원을 결의했다. 회사는 올해 현금배당 30조 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60조 원 이상 등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10.89% 오른 148만 7,000원, 코스피는 6.63% 오른 6,012.44로 마감해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고,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외국인 '바이 코리아' 재개 조짐…'AI 성장성·주주환원이 귀환 조건'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누적 200조 원 이상, 최근 한 달에만 20조 원 이상을 팔았지만 최근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 김한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한국사무소 대표는 외국인 매도가 차익 실현 성격이어서 한국 시장 이탈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자금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려면 AI 산업 성장성과 지속적인 실적 개선·주주환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매일경제 증권 원문 보기

  • 의무공개매수제 국회 처리 앞두고 찬반 충돌…이 대통령 공개 의견 수렴

    '50%+1주' 의무공개매수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에서 멈춘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X를 통해 의무매수 비율과 대주주·소액주주 이해 조화 방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공개적으로 듣겠다고 밝혔다. 법안은 대주주 지분을 먼저 사들인 뒤 나머지를 안분비례해 사도록 한다. 이 때문에 자산운용업계 일부는 오히려 소액주주가 경영권 프리미엄을 나누기 어려워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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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 '금값, 내년 초까지 추가 하락 위험…내년 말 5,400달러 반등'

    JP모건은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금값이 내년 초까지 단기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금리가 정점에 이르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반등해 내년 말 최고 5,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 원문 보기

글로벌

  • 연준, 기준금리 3.75~4.00% 동결…12월 인상 확률 85%

    연준은 28일(현지시간) FOMC에서 찬성 10, 반대 2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반대한 리사 쿡 이사와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케빈 워시 의장은 최근 에너지 가격 재상승을 경계하면서도 정책을 미리 시사하지 않겠다며 12월 인상 신호를 내지 않았고, 중간선거가 결정에 영향을 줬다는 지적은 부인했다. 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85%로 보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FOMC는 12월 8~9일 열린다.

    동아 경제 원문 보기

  • 알파벳, 4년 만의 실적 미달·현금흐름 적자에 시간외 10% 급락

    알파벳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67달러(예상 3.02달러), 매출은 1,275억 8,000만 달러(예상 1,282억 2,000만 달러)로, 약 4년 만에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예상을 밑돌았다. 잉여현금흐름은 예상(-27억 달러)보다 훨씬 나쁜 -90억 7,000만 달러였고, 주가는 시간외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회사는 올해 설비투자 전망 1,950억~2,050억 달러를 유지했고 2027년에는 큰 폭의 증가를 예고했다.

    CNBC 원문 보기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48% 성장에 실적 상회…시간외 4% 상승

    마이크로소프트의 9월 마감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4.89달러(예상 4.73달러), 매출은 922억 8,000만 달러(예상 906억 9,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애저 클라우드 매출이 48% 늘며 단일 사업으로 가장 커졌고, 주가는 시간외에서 4% 올랐다. 설비투자·금융리스는 45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30% 늘었지만 예상치 506억 7,00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CNBC 원문 보기

  • 앤트로픽, 상장 신청서에 현금성 자산 1,317억 달러 공개

    앤트로픽은 상장 신청서(S-1)에서 1,317억 달러(약 176조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공개해 빅테크를 웃도는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컴퓨팅 약정 지출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자금 확보와 수익성 증명이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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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CXMT, 수율 25%에도 HBM3E 생산 강행…본격 양산은 2년 이상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AI용 HBM3E 생산에 착수해 중국 AI 칩 설계사에 샘플을 보냈고, 올해 말 제한적 생산을 시작한다. 그러나 수율이 20~30%대에 그쳐 본격적인 상업 양산까지는 최소 2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 불량률 탓에 가격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제품보다 비싸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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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삼성전자 오늘 3분기 실적·주주환원 발표…하이닉스 '100조' 넘을지 주목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과 함께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잠정 집계된 3분기 영업이익은 107조 4,000억 원으로 컨센서스(106조 6,401억 원)를 웃돌았고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인 55.1%였지만, 매출 195조 원은 컨센서스를 약 5조 6,000억 원 밑돌았다. 30조 원 현금배당에 더해 전날 SK하이닉스의 100조 원 환원을 뛰어넘는 추가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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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D램·HBM 2029년까지 완판'…영업이익률 79.7%로 피크아웃 우려 일축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은 104조 6,155억 원, 영업이익은 83조 3,338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79.7%에 달했고, 증권가 전망치(76조 원 안팎)를 7조 원 이상 웃돌았다. 회사는 빅테크 14곳과 5년 장기계약을 맺어 2029년까지 D램·HBM 물량이 사실상 다 팔렸고, HBM 주문이 공급 가능량의 2배를 넘는다며 피크아웃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순이익은 외환 관련 손실 등으로 전 분기보다 58% 줄어든 39조 7,756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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