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에 댄 빚을 둘러싼 의구심에 100달러를 다시 넘은 유가가 겹치면서, 외국인과 개인 자금이 함께 빠진 코스피는 하루 3%대 급등락 끝에 한 주간 3.77% 내렸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AI 투자에 들어간 빚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의구심에 흔들렸습니다. 코어위브의 CDS 스프레드가 1,000bp를 넘고 메타의 AI 자금 조달 소식까지 겹치면서 나스닥은 한 주간 1.80% 내린 25,955.34, S&P 500은 0.87% 내린 7,623.68로 마감했습니다. AI 불안에 돈이 미 국채로 몰려 10년물 금리는 한 달 만에 5% 아래로 내려왔지만, 코어위브·오라클·소프트뱅크의 CDS는 오히려 벌어져 금리가 내려도 AI 자금 조달 걱정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반도체 매도와 반대매매, 올해 최저로 줄어든 투자자예탁금 속에 하루 3%대 급등락을 되풀이하며 5,768.01에서 5,550.30으로 3.77% 내렸고, 매물을 받아 주던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매입까지 한 달 일찍 끝나 수급 공백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이란 확전 우려로 WTI가 주 중반 97달러대에서 103.27달러로 다시 올라 100달러를 넘으면서 AI 불안에 물가 걱정까지 더해졌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3.00%로 묶되 매파 기조를 이어 가 은행 연체율이 9년 10개월 만의 최고로 오른 중소기업·자영업자의 부담을 키웠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반도체 수출 달러가 쏟아지면서 1,325.40원으로 내려 원화가 2년여 만의 강세를 지켰습니다. 이번 주 예측은 판정 42건 가운데 적중 29건, 빗나감 13건으로 적중률 69%를 기록했고, 빗나간 13건은 대부분 간밤 뉴욕 흐름이나 전날 방향이 코스피와 반도체주에 그대로 이어진다고 본 예측이 하루 3%대로 뒤집히는 장세에 어긋난 것이었습니다.
이번 주 예측 성적
적중 29 / 빗나감 13 / 미확인 6 — 판정된 것 중 적중률 69%
빗나간 예측
-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전자에는 솔리다임 상장 철회 같은 고유 호재가 없고 간밤 AMD·엔비디아·TSMC가 4~8%대 급락해 반도체 투자심리가 식은 만큼, 삼성전자는 10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3,329.38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23일 0.47% 오른 215,500원에 마감해 213,329.38원을 웃돌았다(시장 지표). - 간밤 스페이스X·앤스로픽·엔비디아 호재로 나스닥이 1.05% 오르고 엔비디아·AMD가 2~3%대 상승했으며 오늘 금통위의 동결은 이미 예상된 재료인 만큼, 어제 3.29% 반등한 코스피가 상승분을 지켜 10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713.42선 위에서 마감한다.
코스피는 22일 3.52% 급락한 5,533.77에 마감해 5,713.42선을 밑돌았다(시장 지표·한국경제). -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이미 10월 6일 끝나 SK하이닉스처럼 새로 생기는 수급 공백이 없는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5,347.58원 위에서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22일 4.03% 내린 214,500원에 마감해 225,347.58원을 밑돌았다(시장 지표). - SK하이닉스가 20일 외국인·기관·개인의 동반 매도로 4.23% 급락했고 그동안 매물을 받아 온 자사주 매입이 종료를 앞둔 데다 솔리다임 상장 논란도 남아 있는 만큼, 노무라의 470만 원 목표가에도 반등 폭이 제한돼 10월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39,807.53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SK하이닉스는 21일 외국인이 1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5.81% 오른 1,294,000원에 마감해 1,239,807.53원을 웃돌았다(시장 지표·한국경제). - 간밤 AI 신용 우려가 누그러지며 나스닥이 1.11% 반등했고 골드만삭스가 코어위브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만큼, 이틀째 오른 코스피가 반등을 이어가 10월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834.95선 위에서 마감한다.
코스피는 20일 3.73% 내린 5,552.74에 마감해 5,834.95선을 크게 밑돌았다(시장 지표·매일경제). - AI 투자가 예상대로 늘면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9년 이전에는 해소되기 어렵다는 미국 전문가 진단이 나왔고 간밤 나스닥이 1.11% 오른 만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중복상장 논란에도 10월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70,206.39원 위에서 마감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4.23% 내린 1,223,000원에 마감해 1,270,206.39원을 밑돌았다(시장 지표·전자신문). - WTI가 중동 불안으로 19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올랐고 20일에도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다는 WSJ 보도가 나온 만큼, WTI는 오늘 밤(10월 20일 미국 시간) 배럴당 98.87달러 위에서 마감한다.
WTI는 20일 5.29% 내린 98.18달러로 마감해 98.87달러를 밑돌았다(시장 지표). - 간밤 AI 기업 신용 우려로 나스닥이 2.15% 급락했고 외국인이 최근 13거래일 동안 국내 주식 26조1,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만큼, 금요일 2.05% 반등한 코스피가 다시 밀려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534.37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코스피는 19일 5,768.01로 오히려 1.76% 올라 5,534.37선을 웃돌았다(시장 지표). - 외국인이 이번 주 삼성전자를 3조4,896억원 순매도했고 애플 CEO가 중국 CXMT 메모리 도입 가능성을 열어 둔 데다 간밤 AMD·TSMC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린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4,280.74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19일 218,000원에 마감해 214,280.74원을 웃돌았다(시장 지표). - 금요일 국내 장 마감 뒤 나스닥이 2.15% 급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8% 더 내려 2008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을 기록한 만큼, 코스피가 이를 반영해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660.38선 아래에서 마감한다.
코스피는 19일 5,768.01에 마감해 5,660.38선을 웃돌았다(시장 지표). - 중국 딥시크의 신형 저가 AI 모델 출시와 일론 머스크의 중국산 메모리 견제 발언 등 대외 악재가 지속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6,217.3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005930.KS 2026-10-19 종가 218,000.00 — 216,217.31 미만 기준 빗나감 (LLM 이 빠뜨렸다) - 금요일 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나스닥 하락폭 2.15%보다 훨씬 큰 3.83% 떨어져 2008년 이후 최장인 8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이 2009년 이후 최저인 45.98%까지 내려간 만큼,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9,269.41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005930.KS 2026-10-19 종가 218,000.00 — 209,269.41 미만 기준 빗나감 (LLM 이 빠뜨렸다) - 금요일 밤 마이크론이 5.6% 급락했고 솔리다임 미국 상장을 둘러싼 중복 상장 논란까지 겹친 만큼, SK하이닉스가 10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66,588.08원 아래에서 마감한다.
000660.KS 2026-10-19 종가 1,277,000.00 — 1,266,588.08 미만 기준 빗나감 (LLM 이 빠뜨렸다)
앞으로 지켜볼 것
- 27일 SK하이닉스·28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 HBM 호황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SK하이닉스가 자사주 매입 종료 뒤 수급 공백을 메울 추가 주주환원책을 내놓는지
- 28일(현지시간) FOMC 금리 결정 — WTI가 103달러대로 다시 오른 가운데 물가를 어떻게 판단하는지와 미 10년물 금리의 5% 재돌파 여부
- 28~29일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실적 — AI 투자 성과로 수익성 의구심과 AI 부채 우려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지
- 11월 2일 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명단 첫 공표와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한 증시 대책의 구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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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핵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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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채 우려, 금리 급락에도 안 풀려…나스닥 주간 1.80% 하락
코어위브는 10월 들어 주가가 29% 급락했고 5년물 CDS 스프레드가 약 1,067bp까지 벌어져, 빚으로 몸집을 키운 네오클라우드가 AI 산업에서 가장 약한 고리로 지목됐다. 주 초에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과 스페이스X·앤스로픽·엔비디아 호재로 기술주가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타가 AI 투자 자금 조달에 나서자 과잉투자 경계심이 다시 커져 22일 AMD·TSMC·엔비디아가 4~8%대 급락했다. 안전자산 수요로 미 10년물 금리는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려 5% 아래로 떨어졌지만 코어위브·오라클·소프트뱅크의 CDS는 오히려 확대됐고, 나스닥은 한 주간 1.8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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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 3%대 급등락 끝에 주간 3.77% 하락…예탁금 올해 최저
코스피는 20일 3.73% 급락, 21일 3.29% 반등, 22일 3.52% 급락을 오가며 한 주 동안 5,768.01에서 5,550.30으로 3.77% 내렸다. 외국인은 최근 한 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28조5,771억 원을 순매도하며 반도체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팔았고, 증권가는 21일의 순매수도 수급이 돌아선 것이 아니라 저가 매수로 봤다. 투자자예탁금은 22일 88조6,841억 원으로 올해 최저까지 줄어 6월 고점보다 51조 원 넘게 빠졌고, 개인이 시장을 떠나면서 저가 매수 여력도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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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이어 솔리다임 상장 철회
SK하이닉스는 매도 물량을 받아 주던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예정보다 한 달 앞선 21일 마무리해 수급 공백 우려를 낳았다. 이어 23일에는 주주 반발과 중복상장 제재 가능성을 고려해 기업가치의 12.9%를 차지하는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프리IPO와 나스닥 상장 검토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중복상장 부담은 덜었지만 최대 200억 달러(약 26조 원)의 외부 자금 조달이 무산돼 미국 공장 건설과 주주환원 재원 마련이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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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3.00% 동결…매파 기조에 11월 인상 무게
한국은행 금통위는 22일 7·8월 두 차례 인상으로 정책 공간을 확보했다며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다만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3.3%·2.9%)보다 상당폭 높아지고 물가도 상당 기간 목표를 웃돌 것으로 내다봐 매파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8월 은행 대출 연체율이 0.69%로 9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아진 가운데 11월 인상이 현실화하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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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확전 우려에 유가 다시 100달러 위로…브렌트 116달러
후티 반군이 사우디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중간선거 뒤 이란 전쟁이 재개된다는 소식까지 잇따르면서 국제유가가 5개월 만의 최고로 올랐다. WTI는 주 중반 97달러대까지 내렸다가 23일 103.27달러로 마감해 다시 100달러를 넘었고, 브렌트유는 116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유가가 4분기 11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악화 시나리오에서는 내년 성장률이 0.16%포인트 낮아지고 물가는 0.32%포인트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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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달러에 원화 2년여 만의 강세…환율 1,325원대
원/달러 환율은 AI 투자 우려와 유가 상승에도 반도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끊이지 않으면서 한 주 동안 1,333.43원에서 1,325.40원으로 내려 2년여 만의 원화 강세를 지켰다. 7월 초 1,555.8원보다 230원 넘게 내려온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연말 1,300원선을 밑돌고 내년 상반기 1,250원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신현송 한은 총재도 원화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원화 강세가 수출 기업의 원화 환산 실적을 깎는 점은 주가 부진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