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80선 반등 속 원·달러 환율 1,340원대 급락…7월 경상수지는 421억 달러로 역대 2위 달성
4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1.64% 오른 6,687.21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1,349.6원까지 급락해 수출 기업들의 4분기 환차손 우려가 함께 고개를 들었습니다. 한편 7월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420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2위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의 반도체 표적 관세 압박에 청와대는 2,000억 달러 대미 펀드와는 별개 트랙이라며 선을 그었고, 중동에서는 유럽연합이 대이란 금융 제재 작전에 합류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6,600선을 넘어서 상승 마감한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75% 선을 초과해 유지된다.
- 원·달러 환율이 내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355원 미만을 유지한다.
주요 지표
| 코스피 | 6,687.21 | +1.64% |
|---|---|---|
| S&P 500 | 7,747.71 | +1.06% |
| 나스닥 | 26,584.06 | +1.40% |
| 원/달러 | 1,349.6원 | -0.65% |
| WTI 유가 | $90.74 | -0.61% |
| 비트코인 | $81,230 | -0.05% |
| 미 10년물 | 4.76% | -0.71% |
관심 종목
| 삼성전자 | 255,500원 | +2.20% |
|---|---|---|
| SK하이닉스 | 1,647,000원 | +3.20% |
| 엔비디아 | $228.45 | +1.80% |
| 테슬라 | $376.37 | -0.00% |
| 팔란티어 | $182.53 | +7.71% |
| 스페이스X | $149.74 | +6.42% |
| AMD | $456.16 | -0.20% |
음성으로 듣기
낭독 (약 2분 7초) · 팟캐스트로 구독
마감 시황
-
원·달러 환율 1,340원대 급락 속 코스피 1.64% 반등…수출주 환차손 주의보
원·달러 환율이 주주환원용 달러 환전 수요 등으로 장중 1,340원대까지 내리며 1,350.4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2.20%)와 SK하이닉스(+3.20%) 주도로 6,687.21까지 반등했으나, 증권가에서는 환율 하락 영향이 반영되는 4분기부터 상장사 총세전이익이 10.9% 줄고 반도체 등 수출 기업의 환차손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엔화 이틀 만에 5엔 급등…다시 고개 드는 엔캐리 청산 공포
일본 엔화 환율이 이틀 만에 달러당 5엔 넘게 급등하면서 글로벌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엔화 매도 포지션 청산 경계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엔화 강세가 외환시장을 넘어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을 재차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
美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대기 속 지수 선물 상승 및 금리 관망세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 고용(예상치 5만 3,000건)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 지수 선물이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는 소폭 안정을 찾았으나 노동시장 냉각 속도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을 앞두고 관망세가 팽팽합니다.
-
정부 지능형 로봇 예산 42% 확대 소식에 원익홀딩스 등 로봇주 급등
정부의 지능형 로봇 예산 확대와 세제 지원, 공공 도입 계획이 전해지면서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원익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보티즈(+22.54%), 하이젠알앤엠(+14.37%) 등 테마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오후 주요 뉴스
-
7월 경상수지 420.8억 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폭발로 역대 2위 기록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경상수지가 420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IT 품목 수출이 140.6% 폭증하면서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기준 중국에 이어 독일, 일본, 대만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
美 대이란 경제적 추방자 작전에 EU 합류…호르무즈 해협 군사 지원 저울질
미국의 대이란 금융 차단 작전인 경제적 추방자에 유럽연합(EU)이 공식 지지 선언을 하며 동참했습니다. 20일째 지속된 이란 제재 이슈 속에서 한국 정부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를 위한 군사적 지원 역할을 검토하면서 지정학적 파장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
靑 '미국 반도체 투자는 대미펀드와 별개'…美 상무부 관세 압박에 선 긋기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내 미생산 반도체에 대한 표적 관세를 압박한 데 대해 청와대는 기존 2,000억 달러 대미 투자 MOU와 민간 팹 투자는 별개 트랙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양국 간 반도체 관세 및 투자 논의가 본격화되며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한국발전공사' 내년 10월 공식 출범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에 따라 발전 공기업 5개사를 하나로 합친 한국발전공사가 내년 10월 출범합니다. 총 53기가와트의 발전 설비를 보유해 세계 8위 규모의 대형 발전사가 탄생하며, 12만 명 직원의 고용은 100% 승계하되 임원직은 대폭 축소됩니다.
관심 종목
-
노무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심각한 저평가…공급 부족에 실적 가시성 확대'
노무라증권은 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빅테크들의 장기공급계약 확대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P/E 3배 수준으로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엔비디아,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 129억 달러 인수 추진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AI 모델의 핵심 허브인 허깅페이스를 129억 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오픈소스 개발자 생태계를 공고히 묶어두고 경쟁사들의 진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략적 방어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테슬라 모델Y, 중국 상하이산 수입 공세 힘입어 국내 연간 판매 1위 도전
테슬라 모델Y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만 1,000대 넘게 팔리며 연간 판매 1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들여온 모델Y의 파상공세 속에 국내 전기차 시장 내 중국산 비중은 38%까지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