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금리 안정에 코스피 6,800선 회복…엔비디아 실적과 내일 한은 금통위 앞두고 관망세 공존
26일 국내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국채금리 안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0.97% 상승한 6,808.21에 마감하며 6,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하는 등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7,64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삼성 계열 금융·지주사가 동반 강세를 나타낸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IET 흡수합병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로 11% 급락하는 등 개별 이슈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간밤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27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및 AI 인프라 투자 가이던스
-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동결 vs 0.25%p 추가 인상) 및 수정 통화정책 방향
- 이란-오만 간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 협상 진전 여부 및 국제유가 추이
주요 지표
| 코스피 | 6,808.21 | +0.97% |
|---|---|---|
| S&P 500 | 7,677.28 | +0.32% |
| 나스닥 | 26,151.30 | +0.66% |
| 원/달러 | 1,384.7원 | +0.29% |
| WTI 유가 | $79.82 | -3.08% |
| 비트코인 | $78,515 | -0.06% |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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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800선 반등 마감…유가·미 국채금리 안정화에 회복세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안정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0.97% 오른 6,808.21에 마감하며 6,800선을 회복했습니다. 기관이 7,648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2,468억 원, 1,05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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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 합의 추진…국제유가 급락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내 임시 항행 통로 개설 및 기뢰 제거를 골자로 하는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수송로 안정 기대감에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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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앞두고 국고채 금리 하락폭 축소…3년물 연 3.816%
27일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4bp 내린 연 3.816%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유가 하락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금리 동결과 인상 전망이 팽팽히 맞서며 경계감에 낙폭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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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금리 상승 영향에 금융주 희비…보험·은행주 강세 vs 증권주 하락
최근 장기금리 상승 여파로 금융업종 내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금리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보험주와 은행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우려로 증권주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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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적자 자회사 SKIET 흡수합병 결정에 주가 11% 급락
SK이노베이션이 분리막 자회사 SKIET를 흡수합병해 연간 600억 원의 비용 절감 및 2년 내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누적 적자와 재무 부담 우려로 주가가 11.04%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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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미국 바이오헤이븐서 1.1조 원 규모 뇌전증 신약 판권 인수
SK바이오팜이 미국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차세대 뇌전증 치료제 후보물질 '오파칼림'의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최대 7억 9,500만 달러(약 1조 1,000억 원)에 인수하며 복수 신약 직판 체제를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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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호남 산업용 전기요금 최대 10% 인하…지역별 차등요금제 연내 도입
정부가 전력 수요 분산과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발전시설이 밀집한 남부권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인하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연내 도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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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 현장 조사 거부한 쿠팡 대상 형사고발 방침 표명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 조사를 4차례 거부한 쿠팡에 대해 법적 미비점을 이용한 전례 없는 행위라며 형사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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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본사 인적분할 반대 공식화…12월 주총 부결 추진
카카오 노조가 사측의 인적분할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쇄신 및 고용안정 대책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 및 소액주주를 설득해 오는 12월 주주총회에서 안건 부결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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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나스닥 선물 하락 및 관망세
중동 긴장 완화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은 향후 AI 투자 지속 여부를 가늠할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를 앞두고 나스닥 선물이 하락하는 등 짙은 관망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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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 확대 기대감에 삼성생명·물산·화재 등 지분 계열사 동반 급등
삼성전자가 3분기 약 30조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예고하면서 보통주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8.60%), 삼성물산(+5.59%), 삼성화재(+4.94%)의 배당수익 급증 기대감에 주가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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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최근 일주일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4조 4,000억 원 순매도
외국인이 최근 일주일간 코스피 순매도액의 73.8%에 달하는 4조 4,476억 원어치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팔아치웠습니다. 이날도 삼성전자는 순매수했으나 SK하이닉스는 순매도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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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미국 루이지애나에 1,000억 달러 규모 신규 우주기지 건설 추진
스페이스X가 대형 로켓 '스타십' 발사 확대를 위해 루이지애나 버밀리온 패리시에 1,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우주기지 '스타베이스 LA'를 건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