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금리 재폭등에 뉴욕증시 하락 전환… 베선트 바이백 효과 소멸 속 비트코인 7만 달러 돌파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가 다시 솟구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월마트의 실적 전망 하향과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 강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입법 추진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으나, 6월 은행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2분기 순대외금융자산이 급감하는 등 안팎의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 바이백 '일일천하'… 채권 발작 재발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전날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40억 달러 이상으로 2배 확대하겠다는 긴급 조치를 발표하며 국채 금리 급등세가 일시 진정되는 듯했으나, 단 하루 만에 약발이 다했습니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재무부의 바이백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급 불균형과 막대한 국가부채 우려를 넘어서지 못하며 미 국채 금리가 다시 폭등했습니다.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에 담긴 매파적 기조와 맞물려 정책 수단의 실효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증폭되었습니다.
국채 금리의 반등은 곧바로 주식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바이백 호재로 급등했던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유통 공룡 월마트의 보수적 실적 전망까지 겹치며 소비 위축 공포가 재점화되었습니다. 반면,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입법 추진 호재를 등에 업고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자산군별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미 재무장관의 긴급 처방이 시장 신뢰를 완벽히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향후 중앙은행(연준)과 재무부 간의 정책 공조 수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 커졌습니다. 특히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는 상황에서, 미 국채 금리의 고점 확인 전까지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국채 수급 상황과 금리 방향성을 최우선 지표로 주시해야 합니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미 국채 10년물 금리 추이 및 재무부의 추가 수급 대책 여부
- 미국의 대이란 경제 압박 강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폭 및 지정학적 리스크
-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법안(클래리티법) 입법 논의 경과
주요 지표
| 코스피 | 6,917.44 | +0.95% |
|---|---|---|
| S&P 500 | 7,641.16 | -0.87% |
| 나스닥 | 26,067.17 | -1.00% |
| 원/달러 | 1,381.1원 | -0.60% |
| WTI 유가 | $86.50 | +0.78% |
| 비트코인 | $74,550 | +7.63% |
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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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 유가 하락 영향
국제유가 내림세에 힘입어 지난 7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1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은 올랐으나 석유제품 등 공공 및 공업재 물가가 안정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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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56%… 10년 만에 동월 최고치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6%를 기록하며 6월 기준으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중소기업과 가계의 상환 부담이 가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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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파트값 한 달 새 2.5% 상승… 5년 만에 최대폭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달 만에 2.5% 급등하며 5년 만에 월간 기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 유입과 공급 부족 우려가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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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국제통' 권민수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공식 임명됐다. 권 신임 부총재는 풍부한 국제금융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 업무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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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대외금융자산 7,000억 달러 증발… 12년 만에 최저
올 2분기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한 분기 만에 7,000억 달러가량 급감하며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증시 급등으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 평가액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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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투톱 주주환원에 5%대 급등… 외인 2.2조 순매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등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2조 2,000억 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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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상자산 법안' 압박에 비트코인 7만 달러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상자산 업계 CEO들과 만나 클래리티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친가상자산 정책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고지를 전격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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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상반기 부실채권 3.5조 매각… 건전성 회복 박차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3조 5,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21개 금고를 합병 조치했다. 연체율 관리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자산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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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금·은 귀금속 가격 반등세… 중앙은행 매수 지속
그동안 조정을 받았던 국제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이 달러 약세 전환에 힘입어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자산 매수세가 귀금속 가격 상방 압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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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통상본부장 "내달 대미 투자 1호 발표… 관세 15% 공감"
정부가 다음 달 중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첫 번째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 간 대미 투자 건에 대해 15% 수준의 관세율을 유지하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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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바이백 언급에도 국채 금리 다시 폭등… 증시 하락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매입 확대 방침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금리가 또다시 급등했다. 채권 수급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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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실적 전망 하향에 주가 9% 폭락… 소비 위축 우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신중하고 보수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9% 급락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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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경제 제재 강화에 국제유가 2%대 급등… 브렌트유 93달러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경제적 압박 방침을 거듭 확인하면서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93달러 선 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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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조지아 신공장 생산 능력 확대 검토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신설한 메가플랜트의 생산 능력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되는 총 26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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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SK하이닉스 적극 매수 권고… 파격 주주환원 호평
주요 월가 투자은행들이 SK하이닉스에 대해 추가 매수 추천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았다. 40조 원 규모의 대대적인 주주환원책과 HBM 시장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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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페이스X IPO 투자 수익 실현… 비상장 AI 기업 공략
국민연금이 미국 스페이스X 상장을 통해 1,628만 달러의 투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비상장 AI 기업의 IPO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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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편중 ETF에 투자 자금 뭉칫돈 유입
반도체 호황 기대감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대거 쏠리고 있다. 단일 종목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반도체 업황 상승세에 탑승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