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조치로 글로벌 금리발작 진정세… 코스피 상장사 2분기 매출 1,000조 돌파 속 가계 예적금 해약 급증 등 안팎 변동성 지속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입(바이백) 규모를 회당 40억 달러 이상으로 2배 확대하는 긴급 조치를 발표하면서 급등하던 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 하강세가 둔화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매파적 입장이 확인되었으나, 시장은 국채 금리 안정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코스피 상장사들의 2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로 반대매매를 막기 위한 가계의 예·적금 중도해지 금액이 7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등 파격적인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목표치 배분과 예금보험료율 인상을 추진하며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2배 확대 긴급 처방… 채권발작 진정세와 시장 파급효과
간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입(바이백) 한도를 기존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 이상으로 2배 확대한다는 전격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5.33%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채권발작(Bond Tantrum)' 공포가 확산하고 나스닥 등 기술주가 급락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이번 긴급 개입은 시장의 극심한 금리 불안감을 차단하는 강력한 구원투수 역할을 했습니다.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발표 직후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5.19% 수준으로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뉴욕 증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1,387.7원으로 하락하며 달러화 약세를 반영했습니다. 다만 함께 공개된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반등 시 금리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명시됨에 따라, 재무부의 수급 방어책과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사이의 긴장감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의 단기 진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근본적인 재정 적자 우려는 여전합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코스피 상장사 2분기 매출이 1,0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 모멘텀이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변동성 확대 여파로 반대매매에 직면한 가계의 예·적금 해지 금액이 70조 원에 육박하는 등 내수 금융시장의 충격파가 남아있습니다. 향후 연준 통화정책 향방과 유가 불안 속에서 국채 금리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시장 진정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미 재무부 바이백 조치 이후 미 국채금리 안착 여부 및 연준 통화정책 향방
- 오늘 예정된 국토부-서울시 회동과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 원전 공론화 발표
- 금융당국의 은행별 가계대출 목표치 배분 및 예금보험료율 인상 추진 경과
주요 지표
| 코스피 | 6,852.15 | +5.89% |
|---|---|---|
| S&P 500 | 7,707.98 | +0.21% |
| 나스닥 | 26,331.09 | +0.16% |
| 원/달러 | 1,394.1원 | -1.38% |
| WTI 유가 | $84.42 | -0.61% |
| 비트코인 | $68,947 | +6.60% |
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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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금융 안정성 확보 위해 전 금융권 예금보험료율 인상 추진
예금보험공사가 연구용역을 거쳐 부실 금융회사 발생에 대비해 전 금융업권의 예금보험료율을 큰 폭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과 2금융권 등 금융회사들의 부담 증가 및 대출금리 영향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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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확대 후 은행별 배분 협의 이달 내 완료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2배 넓힘에 따라 시중은행들과 은행별 목표치 배분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배분 협의는 이달 내 마무리되어 가계대출 공급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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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에 반대매매 공포… 가계 예·적금 해약액 70조원 육박
주식시장 급등락으로 빚투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 은행 예·적금을 만기 전에 깨는 가계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해약된 예·적금 규모는 70조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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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육재정교부금 55년 만에 개편… 100조원 규모 미래대응기금 신설
정부가 내국세에 연동되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55년 만에 폐지하고 개편안을 마련한다. 확보된 재원은 100조 원 이상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으로 전환해 국가 미래 과제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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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화 추진… 지방 제철소 보유 철강업계 수혜 기대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함에 따라 지방에 제철소를 둔 철강업계가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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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2배 확대에 금리 급락… 증시 반등 및 환율 안정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입 한도를 회당 4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는 긴급 처방을 내놓자 급등하던 국채 금리가 급락했다. 이에 채권발작 공포가 진정되며 미 증시가 반등하고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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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2분기 매출 사상 첫 1,000조원 돌파… 영업이익 231조원 역대 최대
올해 2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합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231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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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93% 급증 전망… 반도체·조선 실적 견인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24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수요 증가와 조선업 호조가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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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이드카 79차례 발동 역대 최다… 증시 급등락에 제도 개선 요구 빗발
올해 국내 증시에서 매매호가 효력정지(사이드카)가 역대 최다인 79차례 발동되었다.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지면서 현실에 맞춘 발동 요건 개정 등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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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부채 사상 처음 40조 달러 돌파… 10년 만에 2배 급증
미국의 정부 부채가 역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10년간 부채 규모가 2배 넘게 늘어나면서 미 재정 적자 경고음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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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7월 FOMC 의사록 공개… 인플레이션 반등 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미 연준이 공개한 7월 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당국자들은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질 경우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동을 거는 매파적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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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캐나다산 관세 50% 부과 3일 연기… 자동차 관세 협상 지속
트럼프 행정부가 발효 예정이던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 50% 추가 관세 적용을 3일간 한시 유예했다. 양국은 자동차 관세 조율 등 막판 통상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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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머크 공동 개발 흑색종 암백신 임상 3상 성공… 모더나 주가 폭등
모더나와 머크가 개발 중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흑색종 암백신이 임상 3상에서 환자의 무질병 생존 기간을 크게 늘렸다. 유의미한 결과 발표로 모더나 주가는 시장에서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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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CFO, 직원들에게 '2027년 또는 그 이전 IPO 추진' 공식 언급
오픈AI의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 회의에서 2027년이나 그 이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사 앤트로픽의 상장 일정과 상관없이 독자적인 상장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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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 2027년까지 FCF 50% 주주환원
SK하이닉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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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음 달 최대 5억원 규모 사내 주택자금 대출 시행… 임직원 관심 고조
삼성전자가 다음 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내 주택자금 대출을 시행한다. 연 1.5% 저금리 혜택이 적용되어 주택 매수를 고려하는 임직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