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 ADR 공모 흥행과 기술주 랠리에 코스피·코스닥 폭등 출발
간밤 뉴욕증시에서 AI와 반도체 주식 중심의 랠리가 재개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예탁증서(ADR) 공모가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149달러로 확정되며 시장을 달궜습니다. 이 소식에 힘입어 반도체 고점론 우려가 해소되며 국내 증시는 코스피 3.72%, 코스닥 5.21% 급반등하며 전날의 폭락 세를 만회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고물가와 환율 방어를 위해 적절한 시기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했고, 오늘부터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3억 원 축소 등 은행권의 대출 가이드라인이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뒤엎은 SK하이닉스 40조 원 잭팟과 시장의 반등
어제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정전 종료 선언과 반도체 고점 우려가 겹치며 코스피 10%대 폭락이라는 사상 최악의 패닉 상태를 보였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1500원 선을 뚫고 오르는 등 금융시장의 기초체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대형 기술주의 조정을 기회로 보던 개미투자자들의 손실도 극대화되며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진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단 하루 만에 분위기는 반전되었습니다. 미-이란 간의 무력 충돌 속에서도 물밑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심리를 안정시켰고, 특히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력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핵심 반도체 주식에 대한 월가의 신뢰가 복구되면서 투자자들은 중동 리스크 대신 견조한 실적 전망과 AI 패러다임에 다시 눈을 돌렸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반전의 정점에는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ADR 공모 성공이 있습니다. 당초 우려와 달리 확정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로 결정되었으며, 조달 금액만 약 40조 원에 달해 역대 외국기업의 미국 기업공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자본이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앞으로 국내 증시는 어제의 낙폭을 회복하는 기술적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510원대의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고 7월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부각되는 만큼, 대출 규제와 유동성 긴축 변수를 계속해서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오늘 첫 거래를 시작하는 미국 나스닥 시장 내 SK하이닉스 ADR 주가 추이와 국내 반도체주 수급 변화
-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관리 조치 시행 이후 비대면 대출 중단 및 실수요자 매수 심리 변화
- 이르면 오늘 예금보험공사가 공식 발표할 예별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OK금융그룹의 계약 진행 동향
주요 지표
| 코스피 | 7,612.52 | +4.40% |
|---|---|---|
| S&P 500 | 7,543.64 | +0.81% |
| 나스닥 | 26,206.89 | +1.30% |
| 원/달러 | 1,507.4원 | +0.27% |
| WTI 유가 | $72.27 | -1.70% |
| 비트코인 | $63,798 | +2.47% |
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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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 돌입, 주담대 한도 축소에 실수요자 발 동동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3억 원으로 대폭 축소하는 규제를 10일부터 전격 시행하면서 대출 마감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비대면 영업점 창구로 몰려 혼란을 빚었습니다.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의 긴급 가계부채 회의 이후 다른 주요 은행들도 대출 규제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혀 가계대출 통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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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적절한 시기 금리 인상 필요성 언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업무보고에서 고물가 흐름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7월 16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결정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 총재는 시중 유동성이 여전히 부족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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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기준 소득 중심으로 전면 개편 추진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의 가입 및 적용 기준을 기존 근로시간 중심에서 월평균 소득 중심으로 전환하는 법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는 임금근로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까지 포함하는 '전국민 고용보험'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첫 단추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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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일자리 잠식 대응해 임금보전 사회 모델 구축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로 일자리가 감소하거나 소득이 공백에 처할 노동자들을 위해 임금을 지원하고 보전하는 새로운 고용 안전망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노동시장의 급격한 고용 구조 변화를 신속하게 감지할 모니터링 시스템 체계도 하반기 내에 조기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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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저가 커피 입점과 수수료 인하 본격화
정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공관리회사 제도를 시범 도입하여 높은 수수료 구조를 손보고 커피와 식품 가격을 현저히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2천 원대 이하의 저렴한 커피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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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세 번째 FDA 허가 불발에 줄하한가 기록
HLB가 개발 중이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세 번째 보완요구서(CRL)를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HLB를 비롯한 그룹 주가들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허가 승인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꺾이며 신약 개발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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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캐나다 잠수함 수주 무산 소식에 목표가 무더기 하향 조정
캐나다 해군의 대형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연이어 탈락했다는 우려로 주요 증권사들이 조선 3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 등의 매크로 변수까지 겹치면서 향후 조선주 성장 둔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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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장세 피해 사모재간접펀드로 쏠리는 뭉칫돈
최근 국내 증시의 심한 변동성과 급락장을 견디지 못한 자산가들이 안전 자산 성격이 짙은 사모재간접펀드로 자금을 대거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지수 하락장에서도 리스크를 적절히 분산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는 헤지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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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축의금 송금과 선물 내역 신용평가 점수에 반영
카카오페이가 자사 사용자의 비금융 정보를 가공해 신용점수 체계에 반영하는 ‘카카오페이 스코어’ 시스템의 범위를 대폭 넓혔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실적과 경조사 축의금 송금 이력 등이 긍정적인 신용정보로 인정되어 대학생이나 청년 씬파일러들의 신용점수 상승을 돕게 됩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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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전 종료 발언에도 미·이란 기술적 대화는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정전 협정이 끝났음을 암시하는 공습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실무진은 이란과의 물밑 기술적 협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상호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대화 채널 유지 사실이 알려지며 유가 급등세가 일부 누그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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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케빈 워시 의장, 인공지능 접목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 출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 운영과 금융시장 관리 체계 전반에 인공지능을 전방위적으로 수용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5개의 특별 자문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유력 투자자인 마크 안드레센 등이 자문위원에 대거 합류하여 정책적 활용도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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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 중국의 무역 분쟁, 오리 요리 베이징덕까지 전선 확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오리 고기 가공 수입품에 대해 반덤핑 혐의로 전격 예비조사에 나서며 양국 간 보복 관세 전쟁이 식음료 업계까지 번졌습니다. 전기차와 반도체 등 핵심 기간산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식자재 전반에 공급망 갈등 여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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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피지 시모 집행임원, 건강 악화로 공식 사임 발표
오픈AI의 주요 실무와 대외 전략을 총괄해 오던 피지 시모 임원이 고질적인 지병 치료 및 신체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현직에서 정식 사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향후 그녀는 회사를 완전히 떠나지 않고 파트타임 고문 자격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자문에 나설 계획입니다.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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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나스닥 ADR 공모가 149달러 확정, 외국기업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발행한 미국 예탁증서(ADR) 공모가가 국내 주식 종가 수준 대비 약 2.9% 높은 149달러로 확정되며 흥행에 대성공했습니다. 이번 상장 공모로 하이닉스는 사상 최대인 약 40조 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나스닥 시장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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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충남 아산 반도체 공장 46조 원 규모 투자 인허가 본격 개시
충남 아산시는 삼성전자가 계획한 총 46조 원 규모의 대대적인 반도체 증설 및 인프라 신규 설비 투자 사업의 행정 인허가 심사 단계를 전격 시작했습니다. 이번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아산 일대가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할 기반이 완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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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일론 머스크 지분 제외하는 ‘Ex-Elon’ 이색 ETF 등장
미국 ETF 자산운용사인 서브버시브(Subversive)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기업들의 주식을 일부러 제외하고 포트폴리오를 짜는 인버스형 및 편입 제외 신종 ETF 2종의 상장 승인을 SEC에 신청했습니다. 머스크에 대한 높은 주가 의존도를 피하려는 투자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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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경영진의 성과급 지역화폐 지급 검토 제안에 거세게 반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 경영진 측에서 성과급 중 일부를 현금 대신 지역화폐나 바우처로 대신 지급하는 방안을 조율하려 하자 공식적인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노조는 직원들의 소득으로 시장 유동성 실험을 하지 말라며 철저한 기본급 인상과 정상 성과급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