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브리핑

미·이란 갈등 재점화로 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무디스의 한국 성장률 상향과 아시아 메모리주 강세 속 코스피 7,000선 안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8일 · 아침 브리핑

간밤 뉴욕증시는 미·이란 휴전 시한 만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인 5.31%를 기록한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반도체 호황 장기화를 이유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광복절 연휴 동안 아시아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급등하며 코스피의 7,000선 안착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대미 투자 협상을 위해 워싱턴에 도착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달 내 투자 패키지 발표를 목표로 세부 조율에 착수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오픈AI 데이터센터에 1,050억 달러 금융 지원을 결정하는 등 AI 인프라 투자 열풍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미 투자 협상 국면 전환과 무디스의 성장률 상향... 통상 리스크 속 반도체 모멘텀 조명

어제 통상 수장 경질과 대미 투자 패키지 확정 지연으로 한미 통상 갈등 우려가 증폭되었으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미길에 올라 미국 워싱턴에서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세부 쟁점 조율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미국 측과의 쟁점을 정리하고 최종 투자안을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하며 시장의 통상 불확실성을 완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국 속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전격 상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며 한국 기업들의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입지가 견고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광복절 연휴 휴장 기간 동안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일제히 폭등해 국내 증시의 7,000선 안착 기대감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이란 휴전 시한 만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인 5.31%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은 여전히 부담 요소입니다. 당분간 국내외 증시는 김정관 장관의 대미 투자 협상 타결 수위와 이번 주 예정된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 공개, 그리고 8월 말 엔비디아 및 SK하이닉스의 주요 이벤트 결과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김정관 산업부 장관의 대미 투자 패키지 세부 협상 경과 및 발표 내용
  • 8월 19일 예정된 미국 연준(Fed) 7월 FOMC 의사록 공개와 국채금리 향방
  • 광복절 연휴 이후 열리는 국내 증시 개장에 따른 코스피 7,000선 안착 여부 및 반도체주 흐름

주요 지표

코스피6,932.01-0.66%
S&P 5007,745.06-0.52%
나스닥26,644.91-0.32%
원/달러1,409.8원-0.39%
WTI 유가$85.09+3.26%
비트코인$64,045+1.95%

국내 경제

  • 무디스,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3.5%로 대폭 상향 조정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내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 기업들의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입지를 높이 평가했다.

    연합뉴스 원문 보기

  • 김정관 산업부 장관 워싱턴 도착... 대미 투자 세부 협상 착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미길에 올라 미국 정부와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세부 쟁점 조율에 나섰다. 김 장관은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투자 패키지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원문 보기

  • 건설 경기 침체 심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금융권의 올해 1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4.65%로 집계되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증권사의 연체율이 30.4%에 달해 금융권의 연체 부실화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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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신규 채용 2년 새 15% 감소... 청년층 고용 위축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가 최근 2년 사이에 15%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시장 내 30세 이하 청년층 비중은 축소된 반면 장년층 고용 비중은 증가하며 세대 간 고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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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투자

  • 휴장 중 아시아 메모리주 급등... 코스피 7,000선 안착 기대감 고조

    광복절 연휴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 동안 일본 키옥시아가 15% 폭등하는 등 아시아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연휴 이후 열리는 코스피 시장도 7,000선 안착을 향한 강세 흐름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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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가격 반등세 지속... 개인 투자자 4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

    국제 금 가격이 급락 후 반등세를 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4개월 만에 금 순매수로 돌아섰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달러 보완 수요 회복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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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폐지 요건 강화... 코스닥 36개사 무더기 퇴출 본격화

    금융당국의 상장폐지 요건 강화 정책 시행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부실기업 퇴출 작업이本格화되고 있다.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과 함께 부실 동전주가 퇴출되면서 코스닥 시장 전반의 체질 개선이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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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IPO 재추진 가속화

    컬리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면서 잠정 중단되었던 기업공개(IPO) 재추진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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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 미·이란 휴전 시한 만료 및 협상 교착... 국제유가 2%대 상승

    미국과 이란 간 60일 종전 양해각서 시한이 만료된 가운데 외교적 해법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불안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라 브렌트유가 90달러대를 재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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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5.31% 돌파... 19년 만에 최고치 기록

    미국 국채금리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30년물 국채금리가 5.31%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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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드로픽, 7월 연환산 매출 65억 달러 달성... 전년 대비 7배 급증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드로픽의 7월 기준 연환산 매출이 65억 달러에 도달하며 1년 전 대비 약 7배 급증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인프라 및 서비스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CNBC 원문 보기

  • 중국 7월 자동차 판매·부동산 투자 급감... 경기 침체 경고등

    중국의 7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21% 감소하고 부동산 투자는 19% 하락하는 등 핵심 경제 지표가 악화되었다. 내수 위축과 고용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중국 경제의 회복 지연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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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 엔비디아, 오픈AI 오하이오 데이터센터에 1,050억 달러 금융 지원

    엔비디아가 오하이오주에 구축되는 오픈AI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1,050억 달러 규모의 금융 프로젝트 지원에 합류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컴퓨팅 용량 확보를 위해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CNBC 원문 보기

  • 스페이스X, 엔비디아·하버드 지분 참여 소식에 주가 4.45% 급등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엔비디아와 하버드 대학교의 지분 보유 공시 효과로 4.45% 상승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더불어 글로벌 기술 및 우주 관련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WSJ Markets 원문 보기

  • 삼성전자 D램 기술 무단 복제 논란... 중국 CXMT 추격 위협

    중국 메모리 기업 CXMT가 삼성전자의 D램 기술을 무단으로 복제했다는 정황이 제기되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 AI 붐 속에서도 공급 과잉 및 기술 추격에 따른 반도체 시황 순환 리스크가 지적된다.

    매일경제 증권 원문 보기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소액주주 1,100만 명 돌파... 성인 4명 중 1명 투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가 반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합산 1,100만 명을 넘어섰다. 반도체 업황 개선 및 주가 상승으로 대중적 투자가 집중되었으나 최근 주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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