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엔화 공동방어 및 중동 긴장 완화 호재 속, 국민연금 118조 손실과 서학개미 약세에도 고액 자산가의 반도체 저가 매수세가 맞서며 증시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 합의와 미·일 당국의 15년 만의 엔화 공동 방어 개입으로 대외 지정학 및 환율 불안이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7월 수출이 989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하며 반도체 펀더멘털을 입증했으나, 7월 폭락장 여파로 국민연금 국내 주식 평가액이 118조 원 증발하고 서학개미도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고액 자산가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400억 원 이상 저가 매수하며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 경로와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 추이가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미·일 외환 공조와 중동 긴장 완화 속, K-증시 펀더멘털과 수급의 향방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와 환율 변동성이 심화된 가운데, 미·일 양국이 15년 만에 대규모 엔화 매입을 통한 공동 방어에 나섰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취소하고 협상 틀에 합의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일시 완화되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지적되었던 이란의 해상 수송로 봉쇄 위협과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급박한 군사적 충돌 위기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러한 대외 악재 완화와 미 연준의 금리 정책 향방, 엔화 방어를 통한 미국 장기 국채금리 안정 시도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국민연금이 7월 폭락장에서 대량 보유 종목 평가액이 118조 원 감소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으나,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핵심 반도체주에 대해 2,400억 원 규모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향후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의 금리 경로와 주요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 여부,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에 의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주 팔란티어, AMD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미·일 당국의 환율 개입 효과, 반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률 정점 도달 시점이 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이 브리핑의 예측 — 다음 회차에서 채점합니다
- 팔란티어(8/3) 및 AMD(8/4) 등 미국 주요 테크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
- 미 연준 금리 향방과 미국·일본의 엔화 공동 개입에 따른 외환·채권 시장 반응
- 글로벌 빅테크의 AI 설비투자(CAPEX) 유지 여부 및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 추이
주요 지표
| 코스피 | 6,308.08 | -4.36% |
|---|---|---|
| S&P 500 | 7,489.72 | +0.70% |
| 나스닥 | 25,373.85 | +1.00% |
| 원/달러 | 1,431.5원 | +0.77% |
| WTI 유가 | $79.68 | -5.89% |
| 비트코인 | $62,993 | +0.37% |
국내 경제
-
7월 수출 989억 달러 역대 2위…반도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 돌파
7월 한국 수출액이 989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이 2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돌파하고 20대 주력 품목 중 19개가 증가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강력히 이끌었다.
-
공정위, 코레일·SR 9월 통합 승인…추석부터 KTX·SRT 운임 10% 인하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으로 주중 철도 좌석이 확대되고 오는 9월 추석 연휴부터 열차 운임이 10%가량 인하될 예정이다.
-
정부, 중소기업 R&D 및 해외 판로 지원금 구조조정 착수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전면 개편하여 불법 브로커의 지원금 편취를 근절하기로 했다. 개편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육성 분야에 집중 투입될 방침이다.
-
정유업계 윤활기유, 중동 위험에 가격·수요 급등하며 2분기 효자 품목 부상
엔진오일 및 산업용 윤활유 원료인 윤활기유가 올해 2분기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을 끌어올렸다. 중동 분쟁 여파로 가격과 수요가 동반 상승하면서 정유업계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증시·투자
-
미국 금리 향방과 메모리 주문량, 이번 주 코스피 방향 가를 2대 변수
지난주 극심한 폭락과 급반등을 경험한 국내 증시가 이번 주 향방을 가를 주요 갈림길에 섰다. 연준의 금리 정책 향방과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이 증시 안정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
국민연금 국내 주식 평가액, 7월 증시 변동성에 한 달 새 118조 원 감소
상반기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상향했던 국민연금이 7월 코스피 급락세로 큰 타격을 입었다. 국민연금이 대량 보유한 국내 종목의 평가액은 한 달 만에 23% 급감하며 기금 운용 부담이 커졌다.
-
서학개미 반도체주 집중 투자, 두 달 새 평가액 65조 원 증발
해외 반도체 종목에 집중 투자했던 국내 서학개미들의 주식 평가액이 두 달 사이 65조 원 이상 감소했다. 국내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메모리 관련주들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손실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
원·달러 환율 1,300원대 진입 타진 속에 채권 시장 변동성 주목
원·달러 환율의 1,300원대 진입 가능성을 두고 환율과 채권 시장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 안정화 움직임과 함께 채권 금리 변동이 국내 증시 수급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
트럼프 미 대통령, 이란과 협상 합의 이루며 이란 공격 계획 전격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및 주변국들과 합의 틀을 마련함에 따라 이란 공격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다.
-
미국·일본, 15년 만에 엔화 공동 방어 개입…이례적 외환 공조
미국과 일본 당국이 엔저 저지를 위해 15년 만에 공동 시장 개입에 나섰다. 미국이 유로화를 팔고 100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매입한 가운데 일본도 이틀간 10조 엔을 매수하며 강력한 개입 의지를 과시했다.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4,000억 달러 메가딜 논의
영국의 제약 거물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의 경쟁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다. 양사 간 논의가 성사될 경우 총 4,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제약 메가딜이 성사될 전망이다.
-
중국 반도체 기업 CXMT 상장 5일 만에 6배 폭등…메모리 시장 변수
중국의 반도체 기업 CXMT가 상장 5일 만에 공모가 대비 6배 급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의 메모리 자립 시도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관심 종목
-
고액 자산가, 최근 증시 폭락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2,400억 원 어치 저가 매수
증시 폭락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고액 자산가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프라이빗뱅커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핵심 반도체 종목에 2,400억 원 이상이 유입되었다.
-
이번 주 뉴욕·상하이 증시, AMD·팔란티어 등 주요 테크 기업 실적 발표 예정
이번 주 글로벌 증시에서는 AMD, 팔란티어, 샌디스크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줄을 잇는다. 이들 기업의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가 테크주 전반의 투자 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SK하이닉스 대규모 경력직 채용 개시…반도체 및 IT 업계 인재 유출 경계
SK하이닉스가 HBM 등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서자 타 기업들이 인재 유출을 경계하고 있다. 핵심 기술 인력 확보를 둘러싼 업계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